안녕하세요 섭입니다 ㅋㅋ 오늘도 눈팅을 즐기던 저는 심심하고 허전한탓에 오지도 않는 문자를 기대하며 괜히 핸드폰을 열었다닫았다 해봅니다 글이 별루 재미없어두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구요^^; 악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ㅠ 그럼 톡티즌님들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바~로 본론시작하겠습니다잉! ---------------------------------------------------------------------------- 때는 2009년 8월 26일, 훈련을 끝나자마자 말년휴가를 나온 저는 짬내를 풀풀 풍기며 학교로 복학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전역한 형들이 너 아직도 전역안했냐? 얘는 진짜 군인이야 ㅋㅋ 요러면서 놀려대더군요ㅠㅜ 하다못해 교수님도 저에게 "전역한지 얼마 안됐나보군" "다음주에 부대 복귀해야합니다" 모두들 깔깔깔 "자네 대단하군그래 ㅋㅋㅋ" 교수님조차 요러시고ㅠ 하튼 그때 그렇게 후다닥 복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그렇게 한학기하고 다음한학기는 특별히 하는거없이 시간만 날렸거든요ㅠ 2010년 1학기때 편입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 그마음을 한달만에 접은 저는 이리저리 알바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어느날 눈에 확 띄는 알바가 있더군요 약국알바 시급 4,500원 남자 구함!!!!!!!! 저는 이게 왠떡인가 하고 바로 클릭클릭한후 영등포구청역에 있는 그 약국집을 찾아갔더랬죠 그곳에 왠 아저씨 두분과 좀 젊어보이는 예쁜 여자분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아저씨 한분과 면접을 보고 바로 토요일부터 나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기분좋게 집에 갔습니다 약국이 할일이 머있겠어 ㅋㅋㅋ 요러면서..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며칠후 그만둘 알바생이 저에게 인수인계를 해주겠다며 창고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리고 약품을 이것저것 찾기 시작했습니다 멘자펜, 게보린, 뉴올스, 알디스탑, 훼스탈, 미다펜, 마로이신, 크린투, 물파스, 아이콘액, 큐티스, 클리어드롭, 유한홈스틱, 퀵스캔, 각종물약(박카스, 까스활명수, 까스명수, 위생수, 비타500, 비타그린, 광동금탕, 아침의평화, 판토에이, 판토에스, 판피린, 그린큐, 영진쌍화탕 등등), 염색약(세븐에잇, 페미닌, 창포허브 등등), 각종 바퀴벌레,모기약, 프링글스(이건 왜파는지 모르겠음;;), 각종파스(조인업, 쿨택스, 제일쿨파프, 케펜텍, 트라스트 등등), 손목 팔목 발목보호대, 포비돈, 과산화수소수, 각종붕대, 스킨카드 표준형혼합형차일드 등등, 쥐포수(쥐잡는), 이가탄, 마이녹실(탈모치료약), 파로돈탁스, 아로나민 골드, 삐콤씨플러스, 인사돌, 후시딘, 마데카솔, 아시클로버, 각종연고와 무좀약 등등 엄청나게 많더군요ㅠ( 지금 생각이 이거밖에 안남) 그 약품들을 모자랄때마다 채워넣는것과 처방전 받는것이 주업무고 손님들 오시면 돈계산해드리는것이 보조업무라고 그러더군요 처음에 진짜 창고약위치 외우느라 머리터지는줄 아랐습니다;; 그리고 우리 약국은 약국화장품과 합쳐져 있는데 주말엔 약국화장품 직원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따로 우리가 계산만 해드리는 형식이더군요 5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두달 좀 넘게 주말알바만 했는데 느끼는 것이 있다면, 다른알바보다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앉아서 일할수있다는것과 할일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출장부페나 지금목요일에만 하는 꽃집알바, 예전에 했던 피씨방알바보다 훨씬 편하더군요 피씨방은 2명이서 106대 피씨 관리하는데 의자도 없고 식대제공 안해줍니다 손님들 계속 벨누르고 주문은 밀려있고 손님은 계속 오고 청소도 해야되고 2명이서 90~100명 관리하려니까 죽겠더군요;; 그곳 피씨방이 장사 제일 잘됐었으니까요 약국알바는 모자란 약품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더군요 토요일엔 저 면접보셨던 아저씨 2명(한분은 약국장), 일요일엔 예쁜 29살 여약사님과 함께 일하는데 토요일엔 할일이 그나마 좀 많고, 일요일엔 할일이 없습니다 이유는 약국장님이 계실땐 이것저것 시키시고 여약사님은 별로 시키지도 않고 편하게 있으면 되거든요 신문이나 책보고 톡톡 봅니다 물론 할일은 하면서요ㅋㅋ 그리고 식대가 제공이 된다는 것이 정말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를 구하는 약국자체가 흔하지 않더군요 약국알바가 떴다 그러면 일단 빨리 질르고 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진짜 약국알바 강춥니다 학교다니면서도 왠만하면 하는쪽으로 하려구 생각하고있구요ㅋㅋ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용~^^ 뿅! 1
약국알바 경험담!!
안녕하세요 섭입니다 ㅋㅋ
오늘도 눈팅을 즐기던 저는 심심하고 허전한탓에 오지도 않는 문자를 기대하며 괜히 핸드폰을 열었다닫았다 해봅니다
글이 별루 재미없어두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구요^^; 악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ㅠ
그럼 톡티즌님들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바~로 본론시작하겠습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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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9년 8월 26일, 훈련을 끝나자마자 말년휴가를 나온 저는 짬내를 풀풀 풍기며 학교로 복학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전역한 형들이 너 아직도 전역안했냐? 얘는 진짜 군인이야 ㅋㅋ 요러면서 놀려대더군요ㅠㅜ
하다못해 교수님도 저에게 "전역한지 얼마 안됐나보군"
"다음주에 부대 복귀해야합니다"
모두들 깔깔깔
"자네 대단하군그래 ㅋㅋㅋ"
교수님조차 요러시고ㅠ
하튼 그때 그렇게 후다닥 복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그렇게 한학기하고 다음한학기는 특별히 하는거없이 시간만 날렸거든요ㅠ
2010년 1학기때 편입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 그마음을 한달만에 접은 저는 이리저리 알바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어느날 눈에 확 띄는 알바가 있더군요
약국알바 시급 4,500원 남자 구함!!!!!!!!
저는 이게 왠떡인가 하고 바로 클릭클릭한후 영등포구청역에 있는 그 약국집을 찾아갔더랬죠
그곳에 왠 아저씨 두분과 좀 젊어보이는 예쁜 여자분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아저씨 한분과 면접을 보고 바로 토요일부터 나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기분좋게 집에 갔습니다
약국이 할일이 머있겠어 ㅋㅋㅋ 요러면서..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며칠후 그만둘 알바생이 저에게 인수인계를 해주겠다며 창고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리고 약품을 이것저것 찾기 시작했습니다
멘자펜, 게보린, 뉴올스, 알디스탑, 훼스탈, 미다펜, 마로이신, 크린투, 물파스, 아이콘액, 큐티스, 클리어드롭, 유한홈스틱, 퀵스캔, 각종물약(박카스, 까스활명수, 까스명수, 위생수, 비타500, 비타그린, 광동금탕, 아침의평화, 판토에이, 판토에스, 판피린, 그린큐, 영진쌍화탕 등등), 염색약(세븐에잇, 페미닌, 창포허브 등등), 각종 바퀴벌레,모기약, 프링글스(이건 왜파는지 모르겠음;;), 각종파스(조인업, 쿨택스, 제일쿨파프, 케펜텍, 트라스트 등등), 손목 팔목 발목보호대, 포비돈, 과산화수소수, 각종붕대, 스킨카드 표준형혼합형차일드 등등, 쥐포수(쥐잡는), 이가탄, 마이녹실(탈모치료약), 파로돈탁스, 아로나민 골드, 삐콤씨플러스, 인사돌, 후시딘, 마데카솔, 아시클로버, 각종연고와 무좀약 등등 엄청나게 많더군요ㅠ( 지금 생각이 이거밖에 안남)
그 약품들을 모자랄때마다 채워넣는것과 처방전 받는것이 주업무고 손님들 오시면 돈계산해드리는것이 보조업무라고 그러더군요
처음에 진짜 창고약위치 외우느라 머리터지는줄 아랐습니다;;
그리고 우리 약국은 약국화장품과 합쳐져 있는데 주말엔 약국화장품 직원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따로 우리가 계산만 해드리는 형식이더군요
5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두달 좀 넘게 주말알바만 했는데 느끼는 것이 있다면, 다른알바보다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앉아서 일할수있다는것과 할일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출장부페나 지금목요일에만 하는 꽃집알바, 예전에 했던 피씨방알바보다 훨씬 편하더군요
피씨방은 2명이서 106대 피씨 관리하는데 의자도 없고 식대제공 안해줍니다
손님들 계속 벨누르고 주문은 밀려있고 손님은 계속 오고 청소도 해야되고 2명이서 90~100명 관리하려니까 죽겠더군요;; 그곳 피씨방이 장사 제일 잘됐었으니까요
약국알바는 모자란 약품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더군요
토요일엔 저 면접보셨던 아저씨 2명(한분은 약국장), 일요일엔 예쁜 29살 여약사님과 함께 일하는데 토요일엔 할일이 그나마 좀 많고, 일요일엔 할일이 없습니다
이유는 약국장님이 계실땐 이것저것 시키시고 여약사님은 별로 시키지도 않고 편하게 있으면 되거든요 신문이나 책보고 톡톡 봅니다 물론 할일은 하면서요ㅋㅋ
그리고 식대가 제공이 된다는 것이 정말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를 구하는 약국자체가 흔하지 않더군요
약국알바가 떴다 그러면 일단 빨리 질르고 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
진짜 약국알바 강춥니다
학교다니면서도 왠만하면 하는쪽으로 하려구 생각하고있구요ㅋㅋ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