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사칭 사기 당할뻔 했어요!

키크니2010.07.27
조회797

 

 

 

안녕하세요 :-)

항상 판을 즐겨보는 21살 꽃다.......................운 여자는 아닌 여자 입니다윙크 ㅋㅋㅋㅋㅋ

(난 씽크빅하게 소개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엇숴...)

 

 

 

 

 

 

항상 지켜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은

따끈따끈하게도 불과 30분전에 당할뻔! 한 지인사칭피싱 경험을 쓰려구요 ㅎㅎ

다행히도 전 안당했지만 ㅎㅎ 다른분들도 당하지 않기를 빌며 이렇게 글을 남겨요~

 

 

 

 

 

 

 

 

 

 

 

오늘 전 여느때와 같이 잉여롭게 12시 반에 눈을 떴어요.........

하, 훈남과 잘되가고 있었는데........잠에서 깨어버렸어엉엉

그리곤 간단하게 아점을 먹고, 점심도 또 먹고(...) 한가로이 네이트온을 켰어요.

 

 

 

 

 

 

그렇게 네이트온을 켜놓고 다른 할일들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희 이모가 말을 걸어오시드라구요.

(참고로 난 울엄마아빠랑도 네이트온 친구임...... 그래서 알림말에 욕을 못써놓음.......)

지금부터는 이모(가 아닌 이모를 사칭한 ㅅㄲ)와 저의 대화를 옮겨놓을게요~

 

 

 

 

 

 

이모 : 지금 바뻐? (난 또 사촌동생 일로 상담하려는 줄 알았음....)

나  : 아니~ 왜?

이모 : 안바쁘면 부탁할일이 있어서...

나 : 뭔데?

이모 : 지금 인터넷뱅킹 돼? (여기서부터 내 의심병이 도졌음......)

(우리 이모 나 돈없는거 암 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 이모가 대학생 조카한테 그러겠음;)

나:(속으로 '어랏-_-')아니 나 그거 신청안해놨어 ㅠㅠ

(사실은 해놧음.....인터넷쇼핑할때 쓸라고 ㅋㅋㅋㅋㅋㅋ)

이모 : 텔레뱅킹은?

나:(-_-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피싱인가) 아니 ㅠㅠ나 그런거 하나도 안해놨어

이모 : 주위 사람들은 어때?

나 : 나 주위 사람 중에 그거 하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

(솔까 여기서 좀 확신했음;;; 울엄마랑 이모랑 사이가 엄청 안좋음-_-;;)

이모 : 어떻게 안될까? 너무 급해서...

나 : (이쯤와서 이사람이 진짜 이모인가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이모 맞지?ㅋㅋㅋ (이러면서 한편으로는 이모휴대폰 번호를 냅다 누름 ㅋㅋㅋㅋㅋ)

이모 : 아~ OO구나 (내 실명대면서) 이모 친군줄 알았네. 급하다보니 정신이 없네;

나 : (실명을 대도 난 이제 믿지못해...) 이모 지금 집이야?

이모 : 응  왜?

나 : 전화로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통화로 하자

 

 

 

 

 

 

이러니까 바로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이모네 집으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아까 내가 번호 잘못눌러서 없는번호라 떠서 당황............) 이모는 네이트온 들어온적이 없다고;;;;;

진짜 식겁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색히가 어디 내 돈을.............................

 

 

 

 

 

 

혹시 IP추적이라도 가능할까 해서 네이트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네이트측에서는 IP추적은 그렇고 해당아이디(여기선 우리 이모아이디)를 내일 저녁 6시까지 접속불가로 하는 것말고는 없다드라구요.........

아무래도 네이트온 접속불가로 하는건 우리 이모가 피해 볼거 같아서...안했구요 ㅎㅎ

 

 

 

 

 

 

혹시!

이런일이 발생하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ㅋㅋㅋㅋ

지인한테 당장 전화 ㄱㄱㄱㄱㄱ 해서 확인해보세요!

 

 

 

 

 

 

지인이 아닌게 밝혀져도 냅다 화내시거나 추궁하지 마시고

계좌번호까지 들어놓으세요 ㅋㅋㅋㅋ

전 계좌번호랑 예금주를 못들어서 ㅠ_ㅠ 이게 좀 후회되요

만약에 계좌번호를 들어놓으면 추적이 가능할거 같으니까요!

그렇다고 돈은 보내지 마시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