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울룹슨 A8 이어폰 자가수리

성운현2010.07.27
조회26,806

 

A8 단선으로 인해 A/S를 맏기려 알아보니 이것저것 필요한게 너무 많다 [품질보증서,...]

귀찮은건 딱 싫어하는 성격이라 기내 면세품 사자마자 상자와 설명서 품질 보증서 등도 다 버린뒤라 ;;

품질보증서가 있다고 해도 보증기간이 끝난 제품은 8만원으로 1:1 새제품 교환해준다더라는

다른방법을 찾던중 웹서핑도중 http://www.wemd.kr/ 프론티어란 미니기기 전문 수리샵을 찾았다

가격을 검색해보니 대략 연장케이블 교체비만 10000원선.. 택배비 왕복 2500원 * 왕복 5천원

휴가때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고 장비도 있는데 자가수리 해보자는 심정으로 분해시작

 순서 안정하고 마음 가는 대로 작업시작

원안의 Y 자 모양의 선분리고정 고무?? 를 사정없이 당겼다 물론 <== 이쪽방향으로 ;; (이어폰단자 반대편)

생각보단 수월하게 빠졌다.

 처음 이어폰 본체와 커버를 약간의 힘을 주어 열어준후 구조를 살펴보았다

본체와 이어폰유닛은 홈끼우기 방식으로 살짝만 힘을 주면 열리게 되어있다 안에는 고정용 록타이트 성분의

고정제가 부착되어있다 (느낌은 돼지본드 같다 )

1번에 이어폰유닛 사출물과 고정을 하는 + 스크류 볼트가 보인다.

2번엔 거의 모든 이어폰 헤드폰이 그렇듯 빠짐 방지를 위해서 매듭이 지어져있다

3번은 쉽게 납땜이 되어져 있다 남땜 상태도 양호한편

 

우선 3번에 남땜을 제거 하기전 선 색을 표시하고 LEFT &RIGHT를 구분하고 표시해둔다

페인트마커나 유성 네임펜이 적당하다

 

그후 2번의 매듭을 풀어준다 . 이어 3번의 볼트를 적당한 규격의 드라이버로 풀어주면 된다.

 

 

스크류 볼트를 제거한후 나타난 안쪽 면이다 매우 정밀하게 밀링이 되어 있다 이어폰선을 끼우기 위한 홈이 보인다

탭핑되어있는 볼트 구멍또한 보인다.

 

준비해둔 연장선[기내 면세품을 사면 1M 가량의 연장선이 들어있다 ] 

A8을 사용하면서 이어폰 선이 짧다고 느꼈기에 기본 길이보다 더 길게 넉넉한 길이로 연장선을 작업해준후

Y자 고정고무를 새로 교체할 선에 끼워준다

기본 힌지 구조이다 6각 볼트를 체결 하는 방식이고 조이면 접시 스프링이 눌리며 빡빡하게 가동되는 구조이다.

왼쪽부터 너트구조의 뒷고정대, 접시 스프링 , 와셔 , 귀고정 레그, 와셔, 서페이서 , 볼트 로 되어있다. 명칭은 임의로 지어 넣었다

 Y자 고정 고무를 삽입한후 한쪽 선을 이어폰 바디 화살표 방향대로 삽입한 후 정교한 핀셋으로 선끝을 잡고 잡아 당긴다. 생각보다 애먹었던 구간이다. 양쪽을 동일하게 잡아주고 작업시작

 위 사진은 이어폰선을 밀어주면서 핀셋이나 핀으로 잡아 뺀 후 찍은 사진이다 안쪽의 녹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길게 나있는 홈은 이어폰 선을 끼워 넣기 위한 홈인데 실제 전선보다 미세하게 작게 되어 끼워맞출 수 있게 되어있다.

 

작업도중의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특별히 별다른건 없고 분해의 역순으로  볼트를 체우고 매듭을 지어준 후 길이에 맞게 끝 피복을 벗긴 후

땜납을 전선 부분에 녹인 후 이어폰 스피커의 단자와 짧은 시간내에 접촉시켜 남땝해 주었다.

 

매듭을 묵기전 길이를 조정 한 후의 사진이다

 

 

최종적으로 작업을 마친 사진

 

이로서 뱅엔울룹슨 A8 이어폰 자가 수리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