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원선 철도종단역인 신탄리역 방문에 이어, 오늘은 바로 경의선의 종점인 도라산역을 방문한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동생 면회때문에 철원을 갈 예정인데, 근래의 방향은 아예 북北으로 잡은 느낌이다. 어제 신탄리역을 가려면 동두천역까지 전철을 타야하듯이, 오늘 도라산역을 가려면 문산역까지 전철을 타야한다. 동두천이야 집근처라 금방이었지만, 문산은 만만치 않았다. 같은 서울에서의 북쪽이되, 서울을 사이로 동서로 갈라져 있고 전철을 타고 가려면, 서울로 내려갔다 다시 문산으로 올라가야하는 V형태의 노선을 따르기 때문에 두 시간 반이 걸렸다. 만일 차가 있었다면 동두천-양주-파주-문산으로 이어지는 一형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내 상황에서는 전철보다 자동차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느 곳이나 많은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전철을 타고나서 다시 문산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기차를 탄다. 여기도 어제와 비슷한 풍경이 비쳐진다. 바로 도라산역으로 갈 수 없었다. 우선 임진강역에서 내려야하며, 신분증 검사와 도라산역 관광코스 입장권을 구매해야하고 한다. 그리고 헌병으로부터 소지품검사 및 신분확인을 거치고 다음 열차를 타고 가야하는 절차를 거친다. 현재 문산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는 11시 정각, 12시 정각 두 개밖에 없다. 오늘 나는 11시 정각의 기차를 탔고 임진강역에서 여러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다시 임진강역에서 12시의 열차를 타고 갔다. 결국에는 자기자신이 원하는 도라산역으로 가는 시간대에 가려면, 우선 한 시간 전의 열차를 임진강역에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12시 정각 기차를 타려고 시간맞춰 문산역에 도착했다면, 그날 도라산 여행은 이미 물건너가게 된다. 아주 깊이 유의해야 할 것이다. 열차 시간표에는 11시 정각, 12시 정각에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가 표시되어 있지만, 정말 도라산역을 찾아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산역서 10시 정각, 11시 정각에 도라산역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아두길.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어제 신탄리역에서는 관광코스도 아닌 그냥 정말 순수한 간이역으로 아담소박하게 있지만, 이곳은 서울과도 밀접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시설 및 코스가 잘 되어 있다. 신탄리역은 정말 역 구경만 하는 것이라 차표를 구입하는 것만으로 짧게 모든 것을 볼 수 있지만, 도라산역은 들어가기 전에 도라산역 관광코스 상품을 구입해야 하므로 입장료 및 셔틀버스, 땅굴 승강기 비용으로 11,700원이 내 지갑에서 빠져나갔다. 의외의 적지않은 지출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덕분에 임진강역에서 한 시간 머무름. 근처에 임진각이 있기는 한데, 여러가지의 절차 시간과 의외로 걸어야 하는 거리를 생각하면 여유는 없음. 집에서 출발 전 내 예상과 달리, 12시 정각 열차를 타게 됨.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 도착. 국제적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동서양 가릴 것없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옴. 첫번째 관광코스인 도라전망대.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 개성공단때문인지 공장이 새로 들어선 느낌이 강하다. 이곳에서 북한의 전망은 촬영금지. 도라전망대에 이어 제3땅굴. 10분 정도의 영상과 전시물 관람을 한 다음, 땅굴로 내려가는 승강기를 타서 땅굴을 구경을 하고 다시 승강기를 타고 올라오면 끝. 땅굴 만드는 작업때문에 많은 고생하셨을 인민 동무 아저씨들. 땅굴관람 전에 소지품은 보관함에 맡겨야 하므로,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으로 촬영. 촬영금지 지역에서는 삼가며. 땅굴은 정말 시원하다. 그렇지만 높이가 낮아, 계속 허리를 구부리며 걷는 것이 불편하군. 전망대, 땅굴에 이어 통일촌이라고 특수군사지역에서 사는 주민들이 만든 특산품 상점과 음식점이 있는데, 그냥 졸려서 버스에서 잤다. 그리고 도라산역으로 돌아왔고 시간이 조금 남아, 역 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해본다. 교통목적이 아닌 오로지 하루 왕복 두번의 관광목적 밖에 없지만, 큰 상징성이 있는 역이라서 모습은 공항이나 KTX역 못지않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 아주 글로벌하다. 여기도 기차요금은 어제와 같지만. 이것보다 관광코스 요금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크다. 앞으로 찾아볼 생각이 있다면, 평양 방면이라고 써있는 것만 보지말고 그 옆에 있는 전관판을 더 유심히 봐야할 듯. 월요일이나 광복절에 찾아갔다가는 그냥 신나게 전철여행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 칸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뒤에서는 나 혼자 앉게 됨. 다음 역은 개성이군. 찾아갈 때에서의 반대편 임진강. 저거 옛날에 파괴되어 그냥 남겨둔 것 같은데?
2010. 7. 27 도라산역
어제 경원선 철도종단역인 신탄리역 방문에 이어,
오늘은 바로 경의선의 종점인 도라산역을 방문한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동생 면회때문에 철원을 갈 예정인데, 근래의 방향은 아예 북北으로 잡은 느낌이다.
어제 신탄리역을 가려면 동두천역까지 전철을 타야하듯이,
오늘 도라산역을 가려면 문산역까지 전철을 타야한다.
동두천이야 집근처라 금방이었지만,
문산은 만만치 않았다.
같은 서울에서의 북쪽이되, 서울을 사이로 동서로 갈라져 있고
전철을 타고 가려면, 서울로 내려갔다 다시 문산으로 올라가야하는 V형태의 노선을 따르기 때문에 두 시간 반이 걸렸다.
만일 차가 있었다면 동두천-양주-파주-문산으로 이어지는 一형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내 상황에서는 전철보다 자동차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느 곳이나 많은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전철을 타고나서 다시 문산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기차를 탄다.
여기도 어제와 비슷한 풍경이 비쳐진다.
바로 도라산역으로 갈 수 없었다.
우선 임진강역에서 내려야하며, 신분증 검사와 도라산역 관광코스 입장권을 구매해야하고 한다.
그리고 헌병으로부터 소지품검사 및 신분확인을 거치고 다음 열차를 타고 가야하는 절차를 거친다.
현재 문산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는 11시 정각, 12시 정각 두 개밖에 없다.
오늘 나는 11시 정각의 기차를 탔고 임진강역에서 여러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다시 임진강역에서 12시의 열차를 타고 갔다.
결국에는 자기자신이 원하는 도라산역으로 가는 시간대에 가려면,
우선 한 시간 전의 열차를 임진강역에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12시 정각 기차를 타려고 시간맞춰 문산역에 도착했다면,
그날 도라산 여행은 이미 물건너가게 된다.
아주 깊이 유의해야 할 것이다.
열차 시간표에는 11시 정각, 12시 정각에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가 표시되어 있지만,
정말 도라산역을 찾아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산역서 10시 정각, 11시 정각에 도라산역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아두길.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어제 신탄리역에서는 관광코스도 아닌 그냥 정말 순수한 간이역으로 아담소박하게 있지만,
이곳은 서울과도 밀접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시설 및 코스가 잘 되어 있다.
신탄리역은 정말 역 구경만 하는 것이라 차표를 구입하는 것만으로 짧게 모든 것을 볼 수 있지만,
도라산역은 들어가기 전에 도라산역 관광코스 상품을 구입해야 하므로
입장료 및 셔틀버스, 땅굴 승강기 비용으로 11,700원이 내 지갑에서 빠져나갔다.
의외의 적지않은 지출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덕분에 임진강역에서 한 시간 머무름.
근처에 임진각이 있기는 한데, 여러가지의 절차 시간과 의외로 걸어야 하는 거리를 생각하면 여유는 없음.
집에서 출발 전 내 예상과 달리, 12시 정각 열차를 타게 됨.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 도착.
국제적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동서양 가릴 것없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옴.
첫번째 관광코스인 도라전망대.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다.
개성공단때문인지 공장이 새로 들어선 느낌이 강하다.
이곳에서 북한의 전망은 촬영금지.
도라전망대에 이어 제3땅굴.
10분 정도의 영상과 전시물 관람을 한 다음,
땅굴로 내려가는 승강기를 타서 땅굴을 구경을 하고 다시 승강기를 타고 올라오면 끝.
땅굴 만드는 작업때문에 많은 고생하셨을 인민 동무 아저씨들.
땅굴관람 전에 소지품은 보관함에 맡겨야 하므로,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으로 촬영.
촬영금지 지역에서는 삼가며.
땅굴은 정말 시원하다.
그렇지만 높이가 낮아, 계속 허리를 구부리며 걷는 것이 불편하군.
전망대, 땅굴에 이어 통일촌이라고 특수군사지역에서 사는 주민들이 만든 특산품 상점과 음식점이 있는데,
그냥 졸려서 버스에서 잤다.
그리고 도라산역으로 돌아왔고 시간이 조금 남아, 역 앞에 있는 공원을 산책해본다.
교통목적이 아닌 오로지 하루 왕복 두번의 관광목적 밖에 없지만,
큰 상징성이 있는 역이라서 모습은 공항이나 KTX역 못지않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 아주 글로벌하다.
여기도 기차요금은 어제와 같지만.
이것보다 관광코스 요금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크다.
앞으로 찾아볼 생각이 있다면,
평양 방면이라고 써있는 것만 보지말고 그 옆에 있는 전관판을 더 유심히 봐야할 듯.
월요일이나 광복절에 찾아갔다가는 그냥 신나게 전철여행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 칸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뒤에서는 나 혼자 앉게 됨.
다음 역은 개성이군.
찾아갈 때에서의 반대편 임진강.
저거 옛날에 파괴되어 그냥 남겨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