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카메라에 찍힌 사람! 알고보니 솔비

canon 유저2010.07.28
조회2,578

 

항상 톡 구경만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도 이런일로 쓰게 될 줄 몰랐네요. 톡 되면 저도 한 번 홈피 공개 하고 싶네요.

 

저는 장래 사진작가가 되고싶은 남학생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사진반에 들어 주로 인물위주의 사진을 찍고 있더랬죠.

 

이번 여름 해외에서 들어오신 이모와 조카들 사진 찍어줄 겸 해서 

용돈을 아끼고 아껴 큰 맘먹고 캐논 질렀습니다. 

가족끼리 식당에서 밥 먹는데 이모가 저 사람 tv에서 본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맨 첨엔 선글라스 껴서 누군지 잘 몰랐는데 ...

확대해서 보니 솔비였습니다.

 

강남에 연예인들 많이 다닌다는 예기는 들었는데,

 제 카메라에 담기다니 신기하더군요.

 

자, 그럼 사진 설명 들어갑니다.

 

1. 맨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눈도 좋으신 우리 이모.

 유리창 넘어 계산하는 걸 보고 말씀해주셨죠.

 저도 계속 보다가 카메라로 보면 더 정확하겠다 싶어 한컷!

 

 

2. 노말하게 찍으니 누구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다시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현장에서 볼  때 는 작은 창으로 봐서인지 맨 처음엔 누구인지 몰랐다는..

 

 

3. 다시 줌인을 확 땡겨서 찍어봅니다.

이때도 누구인지 몰랐다는.. 얼굴은 생각나는 사람이있는데,

몸매가 생각보다 날씬해서 솔비인지 몰랐어요.  

카메라 확대해서 보니 '아! 솔비다!' 싶더군요.

 

 

4. 저는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식당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새로산 카메라에 연예인이 찍히니

기분이 업돼서 ㅎㅎ

 

수줍어서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하겠고, 사나이 자존심에

사진찍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아서

줌 땡긴 채로 셔터만 눌러댔습니다.

그 중 건진 한 컷!

 

발렛 기다리는 중인가 보더군요.

저는 제발 늦게 와라~ 하고 속으로 빌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그렇게 뚱뚱하지 않았어요. 얼굴도 작고..

가슴이 좀.. 크던데 (저도 남자인지라 ㅎㅎ)

그것때문에 그런가 싶더군요.

 

 

5. 마지막 컷입니다.

발렛비를 내고 사라지는 솔비

아.. 어찌나 아쉬웠던지.. 그냥 '사진 한 번 찍을게요' 하고

제대로 찍어보는건데.. 

 

하여튼 연예인을 전문 카메라로 찍어보다니

신기하더군요.

 

실물이 훨씬 예쁘던데..

 

나중에 실력있는 사진작가가 돼서

정말로 솔비누나를 찍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