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http://pann.nate.com/b202373215) ------------------------------------------------------------------------------------- 양희주 김수정안녕하세요. 22男 대학생이에요 판을 처음써보지만 끝까지읽어주세요 ㅠ 일단 그 여자애한테 고백할때까지의 상황을 말씀 드릴께요 저희 과에 저랑 동기인 여자애가있는데 제가 신입생으로 들어오자마자 그 여자애를 짝사랑하게됬어요 이상하게 그 여자애한테만 가면 말을 더듬고 귀 빨개지고.. 소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애랑 많은 대화를 못했는데 MT때 우연히 그 여자애랑 상추를 따다가 대화를 하게 됐어요 그때 그대화를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여자애: 우리 대화 많이 못해봤지? 저: 어.. 그러고보니 그렇네 여자애: 넌 남자애들이랑 있으면 막 농구도하고 말도 재미있게하는 거같던데 왜 나랑은 잘 말을 못해??ㅋㅋㅋㅋ 저: 내가 그랬어?? 아닌데.. 여자애: 아냐 넌 그래!! 너 여자애들한테 인기많지?? 저: 나 ?? 아니 남중 남고 나와서 그런거 잘몰라 소개팅같은것두 떨려서 안본다고하고.. 여자애: 아냐 넌 여자 많을거야 키도크고 잘생기구 그리고 특히 욕을 안하잖어 ㅋㅋㅋ 저: 욕?? 그건 어떻게 알어 ㅋㅋㅋ 여자애: 너 친구들하고 대화하는거보면 비속어도 잘 안쓰고 욕도 잘 안하더라고 여자애들은 욕하는 남자 별로 안좋아하거든 ㅋㅋ 이런 대화를 계속했어요 여자애가 자꾸 절 여자가 많다고 생각하고 전 아니라고 이런 대화를 말이죠.. 굉장히 씁쓸하더라구요 절 바람둥이 이렇게 생각하는거같아서... 그러다보니 고백을해도 왠지 받아주지않을거 같아서 자꾸 안하고안하고 미루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알바를 하게됬는데 어떤 식당 신장개업을 하는데 하루동안 인형옷을 쓰고 하는거였어요 인형이 하얀 백곰이였어요 여름이다보니깐 진짜 덥더라구요 인형탈을 쓰다보니깐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알바를 하다가 오늘은 꼭 고백하겠다고 다짐을하고 알바를 마쳤어요 인형옷을 벗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는데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주인아저씨께 인형을 잠깐 빌렸어요 저녁 8시 쯤이였는데 그 여자애가 동아리때문에 학교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큰 인형옷은 비닐봉지에 인형탈은 옆구리에 낀채로 학교까지 가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 ㅠ 여튼 학교 도착해서 다시 알바할때 입은 반팔로 갈아입고 인형옷으로 갈아입었죠 그리고 나서 언제 끝나는지 물어볼까해서 문자를 치는데 터치인데 인형손이 얼마나큰지 도저히 안되서 그냥 무작정 기다리기로했어요 2시간동안 지나가는 학생들하고 사진찍고 ... 혼자 놀다가 그 여자애가 나오더군요 여자애: 깜짝이야 저: ㅁㅁ아 나 너 좋아해 신입생으로 들어올때부터 너 좋아했어 근데 니가 날 바람둥이로 생각하고 그래서 고백할 용기가 안났는데 바보같지만 이 인형탈을 쓰니깐 용기가 생기더 라 너 나랑사귀자!!! 여자애: 귀엽다 저기 저랑 사진찍으실래요? 아마 인형탈을 써서인지 제 작은 목소리로 얘기한게 안들렸나봐요 ㅠ 그래서 우렁차게 했습니다 저: (진짜 우렁차게)ㅁㅁ아 나 너 좋아해 신입생으로 들어올때부터 너 좋아했어 근데 니가 날 바람둥이로 생각하고 그래서 고백할 용기가 안났는데 바보같지만 이 인형탈을 쓰니깐 용기가 생기더라 너 나랑사귀자!!! ( 똑같이 말하진않았지만 거의 비슷하게 해서..) 이렇게 말하고나서 탈을 벗으려고하는데 그 여자애가 웃으면서 탈을 거꾸로 돌리더군요.. 저도 당황해서 탈을 원위치로 돌리고 도망갔어요... 정말 바보같죠 다 했는데 도망을 갔어요 그 여자애도 어디가냐고 소리친거같은데 ㅠ 뒤도안돌아보고 도망쳐버렸어요... 왜그랬는지 ㅠ 그런데 문제는 제 핸드폰과 여벌의 반팔이 담긴 비닐봉지를 벤치에다가 놓고온거에요 그래서 지금 연락도 안되서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바보같다고 생각하겠죠ㅜ 만약 여자분들이 이런상황 처했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거같애요?ㅜㅜ 후기(http://pann.nate.com/b202373215) 401
흐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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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주 김수정
안녕하세요. 22男 대학생이에요
판을 처음써보지만 끝까지읽어주세요 ㅠ 일단 그 여자애한테 고백할때까지의 상황을 말씀 드릴께요
저희 과에 저랑 동기인 여자애가있는데 제가 신입생으로 들어오자마자
그 여자애를 짝사랑하게됬어요 이상하게 그 여자애한테만 가면 말을 더듬고
귀 빨개지고.. 소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애랑 많은 대화를 못했는데
MT때 우연히 그 여자애랑 상추를 따다가 대화를 하게 됐어요
그때 그대화를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여자애: 우리 대화 많이 못해봤지?
저: 어.. 그러고보니 그렇네
여자애: 넌 남자애들이랑 있으면 막 농구도하고 말도 재미있게하는 거같던데
왜 나랑은 잘 말을 못해??ㅋㅋㅋㅋ
저: 내가 그랬어?? 아닌데..
여자애: 아냐 넌 그래!! 너 여자애들한테 인기많지??
저: 나 ?? 아니 남중 남고 나와서 그런거 잘몰라 소개팅같은것두 떨려서 안본다고하고..
여자애: 아냐 넌 여자 많을거야 키도크고 잘생기구 그리고 특히 욕을 안하잖어 ㅋㅋㅋ
저: 욕?? 그건 어떻게 알어 ㅋㅋㅋ
여자애: 너 친구들하고 대화하는거보면 비속어도 잘 안쓰고 욕도 잘 안하더라고
여자애들은 욕하는 남자 별로 안좋아하거든 ㅋㅋ
이런 대화를 계속했어요 여자애가 자꾸 절 여자가 많다고 생각하고 전 아니라고 이런
대화를 말이죠.. 굉장히 씁쓸하더라구요 절 바람둥이 이렇게 생각하는거같아서...
그러다보니 고백을해도 왠지 받아주지않을거 같아서 자꾸 안하고안하고 미루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알바를 하게됬는데 어떤 식당 신장개업을 하는데
하루동안 인형옷을 쓰고 하는거였어요 인형이 하얀 백곰이였어요
여름이다보니깐 진짜 덥더라구요 인형탈을 쓰다보니깐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알바를 하다가 오늘은 꼭 고백하겠다고 다짐을하고 알바를 마쳤어요
인형옷을 벗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는데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주인아저씨께 인형을 잠깐 빌렸어요
저녁 8시 쯤이였는데 그 여자애가 동아리때문에 학교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큰 인형옷은 비닐봉지에 인형탈은 옆구리에 낀채로 학교까지 가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 ㅠ 여튼 학교 도착해서 다시 알바할때 입은 반팔로 갈아입고
인형옷으로 갈아입었죠
그리고 나서 언제 끝나는지 물어볼까해서 문자를 치는데 터치인데 인형손이 얼마나큰지
도저히 안되서 그냥 무작정 기다리기로했어요 2시간동안 지나가는 학생들하고 사진찍고
... 혼자 놀다가 그 여자애가 나오더군요
여자애: 깜짝이야
저: ㅁㅁ아 나 너 좋아해 신입생으로 들어올때부터 너 좋아했어 근데 니가 날 바람둥이로
생각하고 그래서 고백할 용기가 안났는데 바보같지만 이 인형탈을 쓰니깐 용기가 생기더
라 너 나랑사귀자!!!
여자애: 귀엽다 저기 저랑 사진찍으실래요?
아마 인형탈을 써서인지 제 작은 목소리로 얘기한게 안들렸나봐요 ㅠ
그래서 우렁차게 했습니다
저: (진짜 우렁차게)ㅁㅁ아 나 너 좋아해 신입생으로 들어올때부터 너 좋아했어 근데 니가 날 바람둥이로 생각하고 그래서 고백할 용기가 안났는데 바보같지만 이 인형탈을 쓰니깐 용기가 생기더라 너 나랑사귀자!!! ( 똑같이 말하진않았지만 거의 비슷하게 해서..)
이렇게 말하고나서 탈을 벗으려고하는데 그 여자애가 웃으면서 탈을 거꾸로 돌리더군요..
저도 당황해서 탈을 원위치로 돌리고 도망갔어요... 정말 바보같죠
다 했는데 도망을 갔어요 그 여자애도 어디가냐고 소리친거같은데 ㅠ 뒤도안돌아보고
도망쳐버렸어요... 왜그랬는지 ㅠ
그런데 문제는 제 핸드폰과 여벌의 반팔이 담긴 비닐봉지를 벤치에다가 놓고온거에요
그래서 지금 연락도 안되서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바보같다고 생각하겠죠ㅜ
만약 여자분들이 이런상황 처했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거같애요?ㅜㅜ
후기(http://pann.nate.com/b20237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