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로그린 그림有) 3년만에 밝혀진 진실

대학생2010.07.30
조회243,929

자고 일어났더니 톡됐어요 T.T

세번째 톡을 선정해주신 운영자님께 ㄳㄳ

어떤분이 가위눌린경험으로 톡되셨길래

저도 써봤는데  T.T 톡될줄몰랐어요 T.T

여름에 가위눌리지마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

 

 

집짓고갑니다 www.cyworld.com/11_37pm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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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건방지다하는 분들이게시지만서도

대세인 음체를 간단히 써보도록하겠음:)

 

나는 우선 22살인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대생임

덩치는 산만한데 몸은 허약해서

자주 가위를 눌리곤 했던 옛이야기중

가장 소름돋는 이야기를 써보려고함

 

모나미볼펜으로 그림그렸는데

우선 ㅈㅅ..........

그림잘 못그려서 발로그렸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한결 맘 편하실거임

 

나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타지역 고등학교를 다녔던 여자임

나는 불교신자였지만

뺑뺑이로 인하여 미션스쿨에 들어가게 된것임

두 종교를 모두 경험한 나로써는 종교간의 갈등을 이해할 수 없음

 

한시간 반다니는 거리를 매일다녔다고 생각하면

난 자고로 대단했음

어찌하였든 그리하여 나와같은 지역에사는 언니들과함께

봉고차를 대절하여 매일을 다녔는데

나만 한학년아래라 언니들을 따라 매일 새벽같이 학교에갔음

 

내가 1학년때 도착한 시간은 대략 6시에서 6시반정도

겨울이면 한밤중인 시간임

 

그래서 나는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아무런 거리낌없이

교실이 1층끝이라 쉽게 학교복도에 불을켜고 교실가서 좌물쇠열고

불도 켜지않은채 교실에서 매일 아이들이 등장하기전까지

엎드려 잤었음

 

고등학교에 다녀본님들은 아시겠지만

티비앞 맨 앞자리에 위치하는 쭈구리자리가있음

나는 거기서 엎드려 자는 신세였음

 

매일 그러다가 내가 입학하고 한달이 쫌안되서였음

뭐 3월 초였을거라 생각됨

그날도 여느날과 다르지않게 쭈구리처럼 내 책상에 엎드려 한손으로 팔을 이마에 대고 자고있었음

평소에 자면서 가위를 자주 눌리던 나는

이번엔 학교에서 가위를 눌리는 미친경험을 하게된것임

 

가위에 눌려 몸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난 분명히 엎드려 있었는데

내 몸이 투명이 된것처럼 뒤가 다 보이는 것임

그런데 갑자기 내 바로 뒷자리에  어느 소녀가 앉아있었음

 

 

그런데 양갈래로 머리를 묶었긴했는데

아래로 땋은 양갈래가 아니라 초딩처럼 위로 묶은

뭐 얼굴은 잘 보이지않았지만

그냥 느낌이 5학년 초등생 이였음 그생각이 그냥 딱 들었음

 

그러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등을 손으로 툭툭 건들이기 시작하는거임

처음엔

'탁...............탁...............탁.................탁........' 이였다가

점점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나를 마구 흔들며 치는거임

나는 정말 무서워 미치는줄 알았음

순간 내 친구가 등장함으로써 이날의 공포는 막을내림

 

그 다음날

나는 무서웠지만 밑도 끝도없이 잠을 찬양하는

나의 눈님을 이겨내지못하고 또 잤음

하지만 이번엔 팔을 이마에대지않고 걍 이마자체를 책상에 대고 잠

그런데 역시나 또 가위눌림

그아이가 또 내 뒷자리에서 등장

이번엔 어제처럼 툭툭나를 건들이더니

이번엔 쪽지를 갑자기 쓰기시작함

그러더니 나한테 건네주는 거임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않았던 나는 쪽지를 받아내지못하고

친구의 등장에 가위에서 풀리게됨

 

3년후

 나는 망각의 동물인 인간인지라 쌔까맣게 까먹고살았음

고3 여름 국사시간때의  일이였음

우리학교 국사샘으로 말하자면 우리학교를 졸업하신 1회졸업생이심

나는 국사를 포기하고 다른 수능과목을 준비하는지라

국사시간엔 맨뒤에서 다른공부를 하고 있었음

그래서 국사샘이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알 수 없었음

 

우리가 여름이라 지쳐보인다며 쉬는이야기로 다른이야기를 해주심

그때당시 한창 수능때매 자살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음

그래서 자주 뉴스에서 그런 소식들을 접했는데

안탑깝게도 우리학교에서도 한아이가 수능의 압박을 이기지못하고 저 세상으로 떠남

국사샘은 그아이의 담임이셨는데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국사샘이 학생일때 우리학교에 예전에 또 이런일이 있었다며 안타까운 목소리로 이야기를하심

 

자기가 고3때 1학년아이가 학교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것임

그순간부터 내 귀가 뚫리기시작하고 매직에 홀리는것처럼 국사샘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함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애로 들었는데  외소하고 양갈래머리를 하고 다녔다고 하셨음

이때 나는 '에이 뭐 그때면 양갈래로 따고 다녔겠지' 하고

 

이런 아이의 모습을 상상함

갑자기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기시작함

'걔가 양갈래 머리긴했는데.......'

 

..........이렇게 그리시는거임!!!!!!!!!!!!!!!!!!!!!!!!!!!!!!!!!!!!!!!!!!!!!

갑자기 3년전일이 생각나기 시작하고

나는 얼굴표정부터 시작해서 온몸이 경직되기 시작했음

그런데 샘이 마침표를 찍어주셨음

 

자신도 그때당시의 샘들한테 들었던 이야기라고 하시며

그 교실이 1층 맨 끝교실이였는데

매일 맨 앞 창가자리에 앉았다고 했음..................

 

샘이 교실위치를 말해주셨는데

1학년때 내가 생활하던 그 교실

내가 앉던 그 자리였음...............................

 

아.......나는 그 순간부터

너무나 무서워서 울먹이기 시작함..........

나한테 이런일이 있을거라 생각치 못했음

내 친구들은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우리학년에 빠르게 소문을 내 주기시작했고

미션스쿨이였던 우리학교 샘중 몇분이

나를 상담실로불러서 내손을 잡고 기도까지 해주심........

 

이이야기는 실화임

지금도 생각하면 밤에 잠을 못잠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고

그림을 보며 노여움을 참아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가위눌리지않도록

꼭 몸건강히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