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점, 남친에게 어디까지 드러내도 될까요

결점녀2010.07.30
조회1,270

 

 

 

 

안녕하세여,

올해 23된 여자사람입니다.

제게는 1년된 남친이있어요.

 

 

성격도 누구보다 잘 맞고,

개그콤비로 남들한테 웃음을 많이주는

그런 알콩달콩 귀여운 커플입니다

 

 

제게는 사실 흉한 과거가 있습니다.

2년전만해도, 전 130kg 이 넘는 엄청난 뚱녀였어요.

열심히 다요트하고 운동해서 이제 70kg 정도로 (키 173)

여전히 뚱녀지만 =_=; 그래도 이제 사람소리 듣습니다.

초반엔 남친한테도 안들키려 급급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남친은 허허 웃고 넘겨주고 가끔 놀리기도 합니다

 

 

근데 다른 걱정거리가 있어요.

그렇게 130kg까지 쪘던 몸은 살이 빠졌다고 해서

흔적을 다 지워주지는 못하더군요.

나름 운동하고 식이하고 병행해서 뺐다지만

처지는 살들(특히 팔뚝-_- 이건 뭐 거의 날개)

그리고 배에는 엄청나게 튼 자국과 흐물흐물한 피부 껍데기(...)가 남았습니다.

그나마 가슴은 살이 빠졌지만 D컵이 유지되서 -_- 다행이긴한데

......... 배와 허벅지 팔뚝 등등 흉한곳은 여지없이 남았네요.

 

남친과 관계한지 얼마 안됐구요...

그래서 아주 컴컴한곳에서 해서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선 몰라요..

근데 요즘들어 자꾸 환한곳에서 배를 들추려고 하면

정말 식은땀이 나고 화를 버럭 내버리거든요;;;

배가 아프다고 해서 쓰다듬어준다고만 해도 예민해져요 ㅠ_ㅠ

 

........

 

제가 거울로 봐도 흉한데

남친이 이해해줄까요...

정말 서로 사랑하고있는데, 그래도 이걸보고 확 정떨어지진않을까요..

보송보송한 피부의 여자를 안고싶어할까봐

정말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ㅠ_ㅠ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