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참 두서없는 글이 될 것 같지만.. 가슴이 답답하여 이곳에라도 고민을 상담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1남1녀의 장남이고 와이프는 4녀 중 3째입니다. 또한 저의 엄니와 여동생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릴 적에 돌아가셨습니다.) 와이프 입장에서 보면 망고죠~ 시댁이 멀리 있으니 고부간의 갈등은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구요. 또 저희 집의 분위기는 흠.. 뭐랄까요 좋게 보면 서로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괜시리 귀찮은 부탁 또는 행사를 만들지 않습니다. 나쁘게 보면 개인적으로 살아왔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여동생과 엄마가 미국 가시기 전을 예를 들면, 여동생 생일 또는 제 생일이라고 가족들 다 모아 식사를 하는 등의 행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침에 미역국 끓여주고 생일 축하한다고 선물 주고 끝이었죠. 물론 엄니 생신 때는 다르죠. 그날 만큼은 다 같이 모여서 외식을 한다던지 했습니다. 미국 가신 이후로는 전화만 드리고 있는 상태구요. 와이프 친구들이 울 와이프를 엄청 부러워 하죠. ㅋㅋ 그런데 처가는 행사가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1. 보통 주말 되면 놀러오라고 전화가 엄청 옵니다. - 이 부분은 둘째처형이 처가에 살고 있습니다. (동서형님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거죠.) 2. 장인장모 + 처형 + 동서형님들 + 처제 생일을 일일이 다 챙깁니다. - 총 9 일 이죠 3. 여름휴가도 같이 가야합니다. 4. 제사 때도 참석해야 합니다. 결혼 초기 때는 아무말 없이 갔습니다만...점점 지쳐가더군요... 와이프도 인정했습니다. 자기도 힘들다고... 지난 주에 처가집 제사였습니다. 차가 없으시다고 해서 제사전날 장봐드렸구요. 제삿날 참석했구요. 그런데 오늘 또 처형 생일이랍니다. 오랍니다. 와이프가 처가집에 제가 오늘 접대가 있어서 못 간다고 구라쳤습니다. 장모님께서 "나중에 무슨 이야기가 나오니, 접대 취소하고 오랍니다." 더 지치는 것 중 하나는, 모이면 술을 새벽4시~5시 할꺼 없이 끝장을 보도록 마십니다. 다음날 힘들어 죽습니다. 저는 숙취가 심한 편이어서 다음날 시체로 있습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오손도손 데이트 하면서 살고픈데.... 아... 사생활이 없습니다. 이렇게 투정 부리고 불만 가지는 제가 잘못 된 것인가요? 접대 취소 됐다고 하고 가야할 지 고민입니다. 151
처가 행사가 너무 마나 지칩니다. 제가 못된건가요...
하... 참 두서없는 글이 될 것 같지만.. 가슴이 답답하여 이곳에라도 고민을 상담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1남1녀의 장남이고 와이프는 4녀 중 3째입니다.
또한 저의 엄니와 여동생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릴 적에 돌아가셨습니다.)
와이프 입장에서 보면 망고죠~ 시댁이 멀리 있으니 고부간의 갈등은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구요.
또 저희 집의 분위기는 흠.. 뭐랄까요
좋게 보면 서로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괜시리 귀찮은 부탁 또는 행사를 만들지 않습니다.
나쁘게 보면 개인적으로 살아왔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여동생과 엄마가 미국 가시기 전을 예를 들면, 여동생 생일 또는 제 생일이라고 가족들 다 모아 식사를 하는 등의 행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침에 미역국 끓여주고 생일 축하한다고 선물 주고 끝이었죠.
물론 엄니 생신 때는 다르죠. 그날 만큼은 다 같이 모여서 외식을 한다던지 했습니다.
미국 가신 이후로는 전화만 드리고 있는 상태구요. 와이프 친구들이 울 와이프를 엄청 부러워 하죠. ㅋㅋ
그런데 처가는 행사가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
1. 보통 주말 되면 놀러오라고 전화가 엄청 옵니다. - 이 부분은 둘째처형이 처가에 살고 있습니다. (동서형님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거죠.)
2. 장인장모 + 처형 + 동서형님들 + 처제 생일을 일일이 다 챙깁니다. - 총 9 일 이죠
3. 여름휴가도 같이 가야합니다.
4. 제사 때도 참석해야 합니다.
결혼 초기 때는 아무말 없이 갔습니다만...점점 지쳐가더군요...
와이프도 인정했습니다. 자기도 힘들다고...
지난 주에 처가집 제사였습니다. 차가 없으시다고 해서 제사전날 장봐드렸구요. 제삿날 참석했구요.
그런데 오늘 또 처형 생일이랍니다. 오랍니다.
와이프가 처가집에 제가 오늘 접대가 있어서 못 간다고 구라쳤습니다.
장모님께서 "나중에 무슨 이야기가 나오니, 접대 취소하고 오랍니다."
더 지치는 것 중 하나는, 모이면 술을 새벽4시~5시 할꺼 없이 끝장을 보도록 마십니다.
다음날 힘들어 죽습니다. 저는 숙취가 심한 편이어서 다음날 시체로 있습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오손도손 데이트 하면서 살고픈데.... 아... 사생활이 없습니다.
이렇게 투정 부리고 불만 가지는 제가 잘못 된 것인가요?
접대 취소 됐다고 하고 가야할 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