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바케장2010.07.31
조회12,139

국내 최대 개고기 시장인 성남 모란시장 앞에서

동물 단체, 애호가들이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하는 뉴스를 보셨습니까?

 

개는 우리의 반려 동물이라 주장하며

개를 잡아먹는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저는 정말 화가 날 수 뿐이 없었습니다. 

 

그사람들에게는 개가 인생에 몇 %를 차지 하겠습니까.

아무리 반려동물이라 해도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존재일까요.

 

시장에서 개를 팔며 간신히 생활해 나가는 분들에게

지금 무슨 짓을 하는것일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그 개를 파는 일에 생존이 달려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를 파는 일이 삶인 분들이 계신단 말입니다.

 

그 분들의 인생에 엄청난 퍼센테이지를 차지하는 그 일을,

자신의 애견을 위해서,

그 분들의 삶을 지금 그만 하라고 말하는겁니까.

 

너무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개고기 먹지 말라 결사 반대하며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야만인으로 생각할때,

소위 말하는 '애견인'들은 그 소중한 애완견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아는걸까요.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고 성대제거 수술을 시키고,

개의 생리현상 제거하고 중절시키고,

개가 새끼를 낳으면 분양한답시고 돈 받고 팔아버리면서

개 미용한답시고 개 미용실 데려가 염색, 이발, 드라이 하면서 고문시키고.

 

지금 개 파는 일이 몰상식하다며, 야만적이라며 그렇게 몰아세울 수 있는 건가요.

그게 지금 '애견인'들의 '애완견 사랑' 이라면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그게 애완견을 위한것인지,

자신들의 취향에 맞추고자하는 이기심인지.

그리고

그 '애견인'들이 과연 개고기 식용 반대를 외칠 수 있는지 말입니다.

 

그렇게 반대를 외치고 외쳐서 개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면.

'애견인'들은 집에서 자신의 아끼고 아끼는 애견과 함께 놀고,

자신의 생계수단을 잃어버리신 분들은 길바닥에 나앉으시면 그게 될 일인가요 어디.

 

개는 집에, 인간은 길바닥에.

 

개가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다 똑같은 생명이래도,

인간과 같을 순 있어도 그 이상 중요할 순 없습니다.

 

먹을 사람은 먹고, 안 먹을 사람은 안 먹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먹는 사람에 관해선 안 먹는 사람들은 터치하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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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http://news.nate.com/view/20070712n02179

 

사실 저도 개고기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계수단인 분들 앞에서 반대집회 같은거 열면 안되는 일 아닙니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본겁니다.

순간 너무 화가나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건가 싶어서.

 

드시기 싫으시면 드시지 마시고.

드실 분들은 드시면 되는 일입니다.

 

그냥 자기 할 일 하면서 사세요.

자기 할 일 하기도 너무나 바쁜 세상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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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시위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9/2010071901141.html

 

차라리 시위를 하실거면 특정동물로 시위하시지 마시고

육류섭취 반대 운동을 하시던지요.

 

소, 돼지, 양, 닭 등 다른 동물들도 고통은 있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