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재수중이고 남자친구는 21살이고 군복무중이에요. 이제 막 일병달았어요.. 사귄지 500일 가까이 되었네요. 요새 자꾸.. 남자친구한테 정 떨어진다고 해야할까? 다른건 다 좋은데 자꾸 철없는 그런모습때문에 정이 떨어져요ㅜ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는 중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완전 학교랑 똑같은 시스템이구요 등하교할때 카드찍고 10분이라도 학원 밖에 나갈려면 외출증 끊고, 조퇴할려면 마찬가지로 조퇴증끊고 카드찍고..카드찍으면 부모님한테 문자가 가는 그런 식이에요. 이런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는 와중에ㅡㅡ; 남자친구가 드디어 휴가를 나왔어요. 반가운 맘도 있었지만 혹시 공부에 흐름이 끊길가봐 조금 걱정스러운 맘도 있었어요. 전 지금 절박한 마음으로 재수중이고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상황이니까 남자친구한테 미리 말했죠 휴가나오기전에.. 내가 재수를 하니 휴가나왔어도 신경을 못써준다고 이제 4개월 남았으니 다 끝나면 잘해줄게 그랬더니 알겠다고 이해한데요.. 그래서 휴가나오구 잘 못만났어요. 그런데 휴가중에 계속 학원을 가지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자꾸 주는 거에요.. 아니면 조퇴하라던가. 그래서 조퇴,외출도 몇번하고 학원 마치고 10시넘어서 만나서 새벽까지 놀기도 하고 그랬어요. 2시간 정도 자고 전 다시 학원으로ㅡㅡ...; 근데 휴가 복귀하기 전날 결국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내가 생각했던 휴가가 아니라면서, 겨우 4박 5일 노는게 뭐그리 공부에 지장이 되냐면서.. 근데 저는 지장많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닌가요?ㅜ 학교든, 직장이든 하루만 푹놀아도 다음날 더 일하기싫고 공부하기싫고 사람맘이 그런거잖아요.. 해오던 흐름도 깨지고.. 전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제가 사귀는 내내 이러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성적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절박하게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까 그런 애들은 또라이다 그럽디다ㅡㅡ 여튼 저도 이해못해주는 남자친구에게 화가 많이 났었어요. 작년에 제가 고3일때도 비슷한 걸로 싸웠거든요. 저 수능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을때 무작정 밑에 찾아와서 나오라고 하고 이런걸로요... 여하튼 복귀날 오전에 잘지내라 한마디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그래 자기도 조심히 들어가구 이런식으로 답장했는데 다시 문자가와서는 '넌 끝까지 공부만하냐?' 이러는거에요.. '무슨 말이야?' '지금 나와라' ...저도 여기서 화폭발했어요. 휴가복귀날 아쉽기도 하고 그런맘 이해하는데 갑자기 또 학원에서 나오라니 진짜 답답했어요. 마음대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입시스트레스에 남자친구마저 가세해서 스트레스를 주니.. 그러니까 답장이ㅋㅋㅋㅋㅋㅋ '오키도키' 이렇게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넘게 만나왔는데 오키도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는 또 학원앞이라면서 나오래요 당장..... 결국 병원간다고 외출증 끊어서 나와서 저도 화냈죠 울면서... 그러니까 니같은애 첨본다 잘먹고 잘살아라 그러고 가더군요.. 그러더니 복귀해서 은근슬쩍 전화와서 넘어갈려고 하더군요... 늘 그랬어요 그래서 이번엔 단호하게 잘랐더니만 전화끊구 며칠뒤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진심이 아니였다 그래요.. 그래서 그럼 이제 수능끝날때까지 내 공부 방해안할꺼냐고 하니까 그러겠데요... 근데 그럼 저 대학가고 9박 10일짜리 휴가 쓸테니까, 적어도 4박 5일정도는 대학수업을 째래요... 제 남자친구는 군대오기전 학고를2번 받아놓은 상태에요 휴.. 저말 듣자마자 답답하고... 제 친구한테 말하니까 연애할려면 서로 희생하면서 사귀는거지 그래요...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서로 다른부분들을 이해하고 좀 싫은 부분있고 의견 안맞는 부분있더라도 참아주고..그런거지 자기가 정말 해야할 일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연애할 순 없지 않나요..? 휴가 때 남자친구랑 시간 많이 못보내준건 정말 미안하지만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도 매일같이 만나고 재밌게 놀았거든요.. 그리고 전 그렇게 못해줬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군대간지 180일 가량됬는데 편지만 70통은 보낸 거 같네요 남자친구 답장은 5통가량 왔구요... 면회도 갔다왔어요 4월 중순쯤에.. 진짜 답답해요... 앞으로 수능이 끝나더라도 또 다른 중요한 시험이나 제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그 때마다 이런 싸움을 겪어야된다면....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부방해하는 군대간 남자친구, 헤어져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재수중이고 남자친구는 21살이고 군복무중이에요.
이제 막 일병달았어요.. 사귄지 500일 가까이 되었네요.
요새 자꾸.. 남자친구한테 정 떨어진다고 해야할까?
다른건 다 좋은데 자꾸 철없는 그런모습때문에 정이 떨어져요ㅜ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는 중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완전 학교랑 똑같은 시스템이구요 등하교할때 카드찍고 10분이라도
학원 밖에 나갈려면 외출증 끊고, 조퇴할려면 마찬가지로 조퇴증끊고
카드찍고..카드찍으면 부모님한테 문자가 가는 그런 식이에요.
이런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는 와중에ㅡㅡ;
남자친구가 드디어 휴가를 나왔어요. 반가운 맘도 있었지만 혹시 공부에 흐름이
끊길가봐 조금 걱정스러운 맘도 있었어요. 전 지금 절박한 마음으로 재수중이고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상황이니까 남자친구한테 미리 말했죠 휴가나오기전에..
내가 재수를 하니 휴가나왔어도 신경을 못써준다고 이제 4개월 남았으니
다 끝나면 잘해줄게 그랬더니 알겠다고 이해한데요..
그래서 휴가나오구 잘 못만났어요. 그런데 휴가중에 계속 학원을 가지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자꾸 주는 거에요.. 아니면 조퇴하라던가. 그래서 조퇴,외출도 몇번하고
학원 마치고 10시넘어서 만나서 새벽까지 놀기도 하고 그랬어요.
2시간 정도 자고 전 다시 학원으로ㅡㅡ...;
근데 휴가 복귀하기 전날 결국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내가 생각했던 휴가가 아니라면서, 겨우 4박 5일 노는게 뭐그리 공부에 지장이 되냐면서..
근데 저는 지장많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닌가요?ㅜ
학교든, 직장이든 하루만 푹놀아도 다음날 더 일하기싫고 공부하기싫고
사람맘이 그런거잖아요.. 해오던 흐름도 깨지고.. 전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제가 사귀는 내내 이러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성적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절박하게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까 그런 애들은 또라이다 그럽디다ㅡㅡ
여튼 저도 이해못해주는 남자친구에게
화가 많이 났었어요. 작년에 제가 고3일때도 비슷한 걸로 싸웠거든요.
저 수능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을때 무작정 밑에 찾아와서 나오라고 하고 이런걸로요... 여하튼 복귀날 오전에 잘지내라 한마디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그래 자기도 조심히 들어가구 이런식으로 답장했는데
다시 문자가와서는
'넌 끝까지 공부만하냐?' 이러는거에요..
'무슨 말이야?'
'지금 나와라'
...저도 여기서 화폭발했어요. 휴가복귀날 아쉽기도 하고 그런맘 이해하는데
갑자기 또 학원에서 나오라니 진짜 답답했어요. 마음대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입시스트레스에 남자친구마저 가세해서 스트레스를
주니.. 그러니까 답장이ㅋㅋㅋㅋㅋㅋ
'오키도키'
이렇게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넘게 만나왔는데 오키도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는 또 학원앞이라면서 나오래요 당장.....
결국 병원간다고 외출증 끊어서 나와서 저도 화냈죠 울면서...
그러니까 니같은애 첨본다 잘먹고 잘살아라 그러고 가더군요..
그러더니 복귀해서 은근슬쩍 전화와서
넘어갈려고 하더군요... 늘 그랬어요 그래서 이번엔 단호하게 잘랐더니만
전화끊구 며칠뒤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진심이 아니였다 그래요..
그래서 그럼 이제 수능끝날때까지 내 공부 방해안할꺼냐고 하니까
그러겠데요... 근데 그럼 저 대학가고 9박 10일짜리 휴가 쓸테니까,
적어도 4박 5일정도는 대학수업을 째래요...
제 남자친구는 군대오기전 학고를2번 받아놓은 상태에요
휴.. 저말 듣자마자 답답하고...
제 친구한테 말하니까 연애할려면 서로 희생하면서 사귀는거지 그래요...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서로 다른부분들을 이해하고
좀 싫은 부분있고 의견 안맞는 부분있더라도 참아주고..그런거지
자기가 정말 해야할 일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연애할 순 없지 않나요..?
휴가 때 남자친구랑 시간 많이 못보내준건 정말 미안하지만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도 매일같이 만나고 재밌게 놀았거든요..
그리고 전 그렇게 못해줬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군대간지 180일 가량됬는데 편지만 70통은 보낸 거 같네요
남자친구 답장은 5통가량 왔구요... 면회도 갔다왔어요 4월 중순쯤에..
진짜 답답해요... 앞으로 수능이 끝나더라도
또 다른 중요한 시험이나 제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그 때마다 이런 싸움을 겪어야된다면....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