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톡에 글쓰는 건 처음인 22세 처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식상하게 시작하더군요) 그럼 저도 음슴체로 ㅎㅎ 글쓴이는 중3때 외국으로 나가서 외국에서 생활 한 지가 7년쯤 됬음 일년에 한 번씩 여름에 한국으로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이번엔 한국에 학교 친구들이 일주일정도 놀러왔음 그것도 무려 9명이나 되는 인원이... 결국 글쓴이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무료봉사를 하게 됨 서울구경에 동원된거임.. 오기 전에는 게스트하우스같은 거 다 알아봐주고 서울에 가볼만한 곳 인터넷으로 뒤져서 동선도 알아보고 함튼 ... 10명이서 하는 대중교통과 함께하는 여행중 있었던 외국인 서울나기 에피 몇개 풀겠음 1. 나도 한국에 한달 놀러간거라 친척집도 가고 이것저것 할 게 많아서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는 아이들은 방목되어 자기들끼리 아침에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에서 기초부터 발라서 마스카라까지 하고 나가는 언니를 본거임.. 한국여자 능력자라며 떡실신. 또 한국여자는 힐이 발에 붙은 거 같다며, 어떻게 저리 잘걸어다니냐며 신기해 함.. 2. 코엑스에서 쇼핑하고 저녁 9시 넘어서 강남역으로 넘어감.. 그 날이 화요일인가 수요일인데 .. 강남역 저녁에 사람 많은 거보고 떡실신 낵아 오늘이 주중인데 금,토,일이 되면 사람에 치여서 못다닌다 했더니 서울엔 사람이 왤케 많냐며... 강남역에서 돌아다니다가 엘리베이터처럼 돌아가는 주차장보고 또한번 떡실신 엄청 신기하다며 사진찍고 난리났음... 3. 이번에 온 애들이 술을 안 좋아하는 애들이라 삼겹살은 사랑햇으나 소주는 별로 안 좋아했음.. 10명이서 삼겹살 시켜서 술이라곤 소주한병 맥주한병.. 그나마 소주 내가 4잔 마셨음... 한국술 세계화에 평소 관심이 있던 글쓴이는 이들에게 좀 더 부담감없는 동동주를 소개시켜줌.. 난리 남!! very good이 입에 붙었음.. 동동주에 해물파전은 월드로 진출해야함.. 4. 이들을 데리고 남산을 감.. 나 - 테디베어랑 전망대랑 패키지로 10명이염.... 티켓언니 - 어느 여행사에서 오셨어염? 나 - -_-... 아 개인입니다.. 5. 내가 있는 KL에도 '더 얼굴샾' '스킨음식' 등등의 한국 화장품가게가 있음 그러나 가격은 거의 한국에 2배에.. 절대 샘플따위 없음 친구들이 그래서 한국와서 화장품가게란 가게는 다 들어갓는데 특히 명동에서는 막 들어갈 때 아이스크림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부채도 주고 하니깐 바로 떡실신. 맨처음엔 이거 왜 주는거냐고 하다가 쭈삣하다가 나중엔 자기들이 숫자 맞춰서 음료수 챙겨옴 낵아 계산할 때 한쿡말로 '샘플 많이 주세요' 가르쳐주니 완전 열심히 씀 6. 식사 선택권은 100% 글쓴이한테 있었음.. 주문도 내가 다 함.. 돈계산도 내가 다 함(모든 것은 더치페이.. 거스름돈은 내꺼) 다들 중국계 애들이였어서 어딜 가든 종업원들이 친구들 한국 사람인 줄 알고 한국말 거는 데... 그러면 친구가 당혹한 얼굴 가득해서는 'im not korean' 이러면서 날 쳐다봄.. 주문 할 때 종업원 다가오면 9명의 시선이 나를 향함 뭐 살 때 종업원들이랑 손발 동원해서 얘기하다가 결국엔 내이름을 부름.. 그 땐 난 신이 됨..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부럽지 않음 7. 얘네들 족발을 먹고 빠져들었음.. 또 먹자고 난리 그래서 저녁에 니네 게스트 하우스가서 시켜먹자고 했음.. 친구- 배달이 됨? 나 - 당연함! 한국은 배달 안되는게 없음 친구- 근데 번호는 어떻게 암? 나 -인터넷으로 쳐 보면 됨 친구- 대애박~ 인터넷으로 그런 것도 찾음? 나 - 훗,, 여기는 코리아~ 이것 말고도 등등 이야기가 많지만 이정도로만. 이번에 가이드 하면서 나도 나름 어렸을 때 소풍때나 갔던 곳들을 많이 다니니깐 새로웠음 ㅋㅋ 완전 서울사람, 한국사람인거 자랑스러움 ㅋㅋ 리플은 사랑하지만 악플은 싫어하는 뭐 쫌 쿨하지 못한 여자였음 ㅎㅎ 1
외국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안녕하세요 :)
톡에 글쓰는 건 처음인 22세 처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식상하게 시작하더군요)
그럼 저도 음슴체로 ㅎㅎ
글쓴이는 중3때 외국으로 나가서
외국에서 생활 한 지가 7년쯤 됬음
일년에 한 번씩 여름에 한국으로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이번엔 한국에 학교 친구들이 일주일정도 놀러왔음
그것도 무려 9명이나 되는 인원이...
결국 글쓴이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무료봉사를 하게 됨
서울구경에 동원된거임..
오기 전에는 게스트하우스같은 거 다 알아봐주고
서울에 가볼만한 곳 인터넷으로 뒤져서 동선도 알아보고
함튼 ...
10명이서 하는 대중교통과 함께하는 여행중 있었던
외국인 서울나기 에피 몇개 풀겠음
1. 나도 한국에 한달 놀러간거라 친척집도 가고 이것저것 할 게 많아서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는 아이들은 방목되어
자기들끼리 아침에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에서 기초부터 발라서 마스카라까지 하고 나가는 언니를 본거임..
한국여자 능력자라며 떡실신.
또 한국여자는 힐이 발에 붙은 거 같다며, 어떻게 저리 잘걸어다니냐며
신기해 함..
2. 코엑스에서 쇼핑하고 저녁 9시 넘어서 강남역으로 넘어감..
그 날이 화요일인가 수요일인데 .. 강남역 저녁에 사람 많은 거보고 떡실신
낵아 오늘이 주중인데 금,토,일이 되면 사람에 치여서 못다닌다 했더니
서울엔 사람이 왤케 많냐며...
강남역에서 돌아다니다가 엘리베이터처럼 돌아가는 주차장보고 또한번 떡실신
엄청 신기하다며 사진찍고 난리났음...
3. 이번에 온 애들이 술을 안 좋아하는 애들이라
삼겹살은 사랑햇으나 소주는 별로 안 좋아했음..
10명이서 삼겹살 시켜서 술이라곤 소주한병 맥주한병..
그나마 소주 내가 4잔 마셨음...
한국술 세계화에 평소 관심이 있던 글쓴이는
이들에게 좀 더 부담감없는 동동주를 소개시켜줌..
난리 남!! very good이 입에 붙었음..
동동주에 해물파전은 월드로 진출해야함..
4. 이들을 데리고 남산을 감..
나 - 테디베어랑 전망대랑 패키지로 10명이염....
티켓언니 - 어느 여행사에서 오셨어염?
나 - -_-... 아 개인입니다..
5. 내가 있는 KL에도 '더 얼굴샾' '스킨음식' 등등의 한국 화장품가게가 있음
그러나 가격은 거의 한국에 2배에.. 절대 샘플따위 없음
친구들이 그래서 한국와서 화장품가게란 가게는 다 들어갓는데
특히 명동에서는 막 들어갈 때 아이스크림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부채도 주고
하니깐 바로 떡실신.
맨처음엔 이거 왜 주는거냐고 하다가 쭈삣하다가
나중엔 자기들이 숫자 맞춰서 음료수 챙겨옴
낵아 계산할 때 한쿡말로 '샘플 많이 주세요' 가르쳐주니 완전 열심히 씀
6. 식사 선택권은 100% 글쓴이한테 있었음..
주문도 내가 다 함.. 돈계산도 내가 다 함(모든 것은 더치페이.. 거스름돈은 내꺼)
다들 중국계 애들이였어서 어딜 가든 종업원들이 친구들
한국 사람인 줄 알고 한국말 거는 데...
그러면 친구가 당혹한 얼굴 가득해서는 'im not korean' 이러면서 날 쳐다봄..
주문 할 때 종업원 다가오면 9명의 시선이 나를 향함
뭐 살 때 종업원들이랑 손발 동원해서 얘기하다가 결국엔
내이름을 부름..
그 땐 난 신이 됨..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부럽지 않음
7. 얘네들 족발을 먹고 빠져들었음.. 또 먹자고 난리
그래서 저녁에 니네 게스트 하우스가서 시켜먹자고 했음..
친구- 배달이 됨?
나 - 당연함! 한국은 배달 안되는게 없음
친구- 근데 번호는 어떻게 암?
나 -인터넷으로 쳐 보면 됨
친구- 대애박~ 인터넷으로 그런 것도 찾음?
나 - 훗,, 여기는 코리아~
이것 말고도 등등 이야기가 많지만 이정도로만.
이번에 가이드 하면서
나도 나름 어렸을 때 소풍때나 갔던 곳들을 많이 다니니깐
새로웠음 ㅋㅋ
완전 서울사람, 한국사람인거 자랑스러움 ㅋㅋ
리플은 사랑하지만 악플은 싫어하는 뭐 쫌 쿨하지 못한 여자였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