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코로 숨 못쉬는 동생ㅋㅋㅋㅋㅋㅋ

자말누나2010.08.02
조회489,565

 

* http://pann.nate.com/b202361213

 

  

톡이되었네용!!!!!!

(아 본문은 밑에!!!!!!!!!!!!!!!!!!!!!!!!!!!!!!!!!!!!!!!!!! )

전 자고일어나면 톡이랬는데

하루잤는데 안 되어서 슬퍼했더니

영자님이 안달난 절 위해 톡을 해주신듯 ㄳㄳ

추천해주시고, 좋은 베플 남겨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파안

 

근데 생각보다 악플도 꽤 있군요 ㅜㅜ 흑흑

보기 안 좋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격하게 써놓긴 했네요..

근데 전 여러분 좀 웃으라고 ㅜㅜ.. 제 의도를 미워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전 쿨 한척하지만 소심한 여자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불쌍하지도 않냐고 하시는 분들과

엄마나 누나나 동생한테 욕이나하고 저주나한다고

가족들 더럽단 식으로?

말씀하신 분들께 한마디 드립니다!!!!!

진짜 어이가 없

는건 아니구요 죄송합니다.......................................흑흫그허헐긓흫

 

뭐.. 저희가족은 원래 좀 쿨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격하게 언어폭력을 행사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느 다른 가족들과 똑같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입니다^^

저 때문에 가족들이 욕먹지 말기를 ㅜㅜ

정말 미워해서 동생을 저주한건 아니니...

입벌리고 사는 동생이 안타까워 예쁜놈 떡 덜준다곸ㅋㅋㅋㅋㅋㅋㅋ?(뭐래?)

그런것일뿐...

여튼 좋은 반응 주셔서 감사합니당!!!!!!

(참고로 전 동생과 매우 친해서 다들 부러워하는 정도입니다 흑흑)

 

다른 에피소드도 이상한 영어 써대면서

비호감말투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솨합니다..

 

소심하게 주소공개...

 

동생싸이 -> http://www.cyworld.com/qjan119

(동생 원래 전부 일촌공개인데 제 톡때문에 몇개 전체공개로 바꾼다했음

 진정 네티즌을 좋아하고 자기 단점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아이임ㅋㅋㅋㅋ

 그러므로 악플러사마님들 절 미워하지마삼ㅋㅋㅋㅋㅋㅋㅋ)

 

제싸이 -> http://www.cyworld.com/JasmineJs

 

광고부탁한 친구싸이 ㅋㅋㅋㅋㅋㅋ (전 솔직하니까요..)

http://www.cyworld.com/rlakfma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젯밤 꿈에 톡을 쓰는 꿈을 꿈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톡을 써보기로함ㅋㅋㅋㅋ

 

난 사실 19살때부터 톡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벌써 23살"女"임.

솔직히 좀 화남 어이없음 뎀쉣버럭

 

21살때 톡이 한번 된 적이 있었는데

욕이 미친듯이 작렬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

주소쓰려다가 안 씀ㅋㅋㅋㅋㅋ진짜 입이 수건가틈..냄새남

근데 다들 나와 함께 화내주며

네티즌사마님들 리플에 욕 같이 써주심 ㄳ

(나한테 욕 쓴거 아님 나 소심함)

 

오늘은 나님보다 3살어린 20살 아랍인 닮은 남동생에 대해 써보겠음^^^^

동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이름은 안 쓰겠음^^

 

동생님은 곧있음 군대갈몸인데 신검받고 3급이 나옴!!!!

어이가 없었음

너 왜 삼급이니?

했더니 몸무게가 50이안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학교에서 별명 한민관이랬음..

친구들이 한민관?하면 다 안다고 했음..허ㅗㄹ

어쩐지 나랑 같이 있으면 나 완전 돼지^^ 나님 돼지님 강림^^^^

근데 다행이 동생 키 루저 (ㅈㅅ 동생이 지입으로 그랬음)

그래서 심하게 처말라보이진않음

근데 이건 내생각인가봄

별명 한민관이면 개마른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동생을 감싸주고있음 ㅁㅊ.. 헐

 

지금부터 동생과의 이야길 써보겠음

동생은 어릴때부터 약해서 여러 질환들을 달고 살음

아토피..축농증..알레르기성비염..눈병..

+ 덧니돋음

나는 그때 생각했음

내 치아도 장난아니지만

동생은 전생에 입안에서 누군가 수류탄을 터뜨린게 분명하다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코가 막혀서 그런건지

앞니때문에 입이 안 다물어져서 그런건지

동생은 항상 입으로 숨을 쉼ㅋㅋㅋㅋㅋㅋㅋ

그 꼬라지가 엄마랑 나는 맘에 안 들었음

맨날 입처벌리고 다니니까 멍청해보인다고 엄마가 그랬음

나중엔 엄마가 니 '기'가 '입'으로 다 뛰쳐나가는 것 같다면섴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공부하고오면 공부한게 '입'으로 뛰쳐나간다고

부탁이니 입좀 처 다물라고 그랬음

말이 다물라는거지 솔직히 닥치라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생이 자긴 절대 입을 못 다문다고했음..

진짜 안 다물어진다면서

입을 다물면 숨을 쉴 수 없다고했음......... 헐

그때 엄마랑 나는

니가 그거에 익숙해져서 그런거라고 한번만 입을 다물고 살아보라고 했지만

동생놈은 도저히 그게 안 된다면서 리퓨즈하심

그때 엄마랑 난 동생한테 상욕을 마니 했음

'저따구로 살다가 맨날 입으로 기를 내보내면서 살라'면서 저주까지 했음

 

 

그 코가 문제였던지

동생은 숨을 쉴때나.. 잘 때나

숨소리가 너무 컸음

정말 뻥안치고 버스 같이 타서 앉아있으면

누군가 옆에서 자고있음

그건 분명 자고있는 소리임

쌕쌕거리는 그런소리

그리고 동생을 보면 동생 눈 떠있음 헐

눈 뜨고 썍쌕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소리 너무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실타

 

하루는 동생 초딩때 초딩 친구 데려와서

함께 비디오보고있었음

혹성탈출인가? 뭐 킹고인가 캉고인가 아 잘 모르겠음

무슨 고릴라 등장하는 영화였음

함께 보고있는데 둘다 아무말없이 보고있었음

 

(동생이름을 편의상 '자말'로 하겠음.)

(참고로 '자말'은 '슬럼독밀리어네어' 영화 주인공임.. 동생이랑 처닮음)

<-자말 파안

 

근데 동생친구가 갑자기

 

"야. 자말. 좀 조용히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동생 친구 이상하다구 생각함

 

그 후 갑자기 다시 또 동생 친구 빡친 목소리로

"야, 조용하라고!!!!"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님 한마디함

 

"왜? 모가 시끄러워??"

그러자 동생친구님도 한마디했음

"아.. 누나 자말 숨쉬는 소리 때문에 영화에 집중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동생친구님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영화보는데 깨달음

아, 내가 너무 자말 숨소리에 익숙해져있었구나

그 순간부터 숨소리가 너무 커서 영화를 볼 수 없었음

진짜 너무 큼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탁이니 숨 쉬지말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불쌍한 동생 숨도 못 쉬고 영화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조용히 나갔음

흑흑

 

 

그리고 몇년후

동생 콧구녕에 이상한 혹이 남

누가봐도 구슬아이스크림 한 알인데 코에 붙어있고 살임ㅋㅋㅋㅋ헐ㅋㅋㅋ

구래서 용종을 떼는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감

 

동생은 예전부터 낯을 가리고 무엇인가를 '처음' 하게 되면

심박동수가 마구 빨라지고, 손에 땀이 줄줄나고, 손이 덜덜 떨리는 어빌리티가 있음

그 구슬아이스크림만한 용종을 떼는데 자기도 모르게 심장이 마구 뛰는거임

자기는 심장이 가슴 밖으로 뛰쳐나가는 줄 알았다고함

 

수술할땐 심박동수 체크 기계 동생한테 붙여놓음

보통 정상범위가 60~100인데 동생은 넘 긴장한 나머지

심박동수가 140회까지 뛰기 시작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간호사선생님들이 제발 진정하라면서 자말을 말림

동생은 시크하게 "네." 했지만 오히려 심박동수는 140회ㅋㅋㅋㅋㅋㅋ

죽어도 긴장한 티를 안 내려고했지만 이미 심박동수는 140회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간호사선생님들 웃음을 참음

마취를 하고 레이저로 지질라고 지지기 시작하자마자

아프지 않았다함 그때부터 심박동수 정상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티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수술중에 갑자기 인턴을 교육시키는지 

고렙 의사님이 저렙의사님께 수술도구를 맡기심

어떻게 어떻게 하는거라면서 가르쳐주기 시작함

다시 동생 심박동수 140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샘들 웃고 난리났다함..

자말 그딴 기계 왜 붙이냐면서 소심하게 나한테 화냄

 

수술끝나고 여러 검사를 했음

근데 헐 동생 콧구멍길들이 다들 난리가 나있다면서

보통 콧구멍길들은 곧게 나있는데

동생은 구불구불거린다며

의사 선생님이 코로는 도저히 숨을 쉴 수 없는 코라고 했음

그래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한다고

동생은 어떻게 인생을 살았냐며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심

 

그때 엄마랑 나는 동생한테 미안했음ㅠㅠ

코로 숨 못쉰다고 멍청한 놈이라고 하등인간 취급한

나와 엄마는 동생한테 그날 사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자말..

근데 동생 그 때 수술못함..

좀 나이들고 성장이 끝나면 그 때 수술하자고했음 ㅜㅜ

그래서 동생 아직두 코로 숨 못쉼.....

코 장난 아님..

기숙사 쓰는데 기숙사 친구가 컴플레인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자신은 얼마나 불편할텐데 ㅜㅜ

동생의 아픔을 함께 못 나눠줘서 미안하지만

솔직히 나누긴 싫음 미안 자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벗 난 동생을 매우 사랑함^^^^

 

 

 

 

마지막 동생 사진^^^^^

아랍인 닮은 동생의 첫번째 특징

이글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커풀 느끼 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커풀만 없으면 참 잘생겼을것 같다고 생각함

엄마랑 등산가서 찍은사진임

레알 등산인

나한테 얼어죽을뻔했다고 욕하면서 사진보냈음

 

아랍인 닮은 동생의 두번째 특징

그리고 문제의 그 ... 코..

실제로보면 겁나큼

근데 메부리임 안습임

 

 

 

집에서 침낭피고잠

레알 등산인임

집에서도 등산을 즐기려고함

동생 별명 김씨도 있음

 

 

*라스트 교정"전" 자말 돋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 졸업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내동생은 참고로 교정 후 성형의 효과를 봄 부럽 나도 좀 해주지)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동생 코에 대해서만 쓰도록함

동생은 아랍인을 장난아니게 닮아서 (사진이 좀 덜 닮게 나옴)

아랍인 에피소드, 포카칩 에피소드, 엄마브라 에피소드,

등산에피소드, 염주에피소드 등

다른 에피소드도 많은데 더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서

사람들 욕할까봐 그만씀

반응 좋으면 더 쓰겠음 ㄳㄳ

 

 

 


*추가

톡된 후 동생과 네이트온 대화, 참고로 같이 안 살음 현재..

동생도 톡을 즐김.. 동생 이런거 안 싫어함.. 서로 이러는거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