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줌마가 부른 환승욕구 재앙..

카드빨리꺼내지2010.08.02
조회974

안녕하세요ㅋㅋ 톡을 즐겨보기만 하는 의정부 23살 청년이랍니다ㅋㅋ

외출 도중에 일어난 일 몇 글자 적어봅니다..ㅋㅋㅋㅋ

 

 

제가 시내 나가기 위해 버스타려고 녹양역 안을 거쳐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음

 

근데 역안에서 어떤 아줌마가 애데리고 다른사람들한테 뭘 물어보고 있던거

 

근데 3~4명이 다 쌩까고 있는거 "뭐지??" 이러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갑자기 누가나를 툭툭 치는거 돌았더니 동남아삘 아줌마

 

아까 그 역안에 있던 아줌마였던거 살짝 당황해있는

 

나에게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근데 못 알아듣겠는거

 

헐 이건 뭐라는거야 이건 분명히 영어는 아닌데 대략 베트남 태국 이쪽 ㅡㅡ

 

나도 쌩깔려다가 애기도 울고 있길래 너무 불쌍해서

 

쌩까지 않고 들어줬음..

 

내가 알아들을수 있는건 '의정부'라는 단어...

 

뭐라는거 그래서 영어 할수있냐고 되지 않는 영어로 물어봤음...

 

젠장 손가락으로 쪼금이란 모양을 표시 함...........초난감......잘못걸렸군.........

 

절망했지만 어디가냐고 의정부역이 맞냐고 의정부스테이션???X3

 

그런데 맞데 고개를 끄덕끄덕

 

오랜만에 착한짓좀 하자 이러고 쿨하게 팔로우미 를 말한거 그러고 버스를 같이 탔음

 

근데 버스를 잘못탄거 의정부역쪽으로 안가고 다른 쪽으로 간거

 

헐 젠장할 이러다 일단 내려서 택시타고 데려다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내리라고 손짓을 했지 근데 닝기적닝기적..

 

일단 난 문자가와서 핸드폰을 보며 내렸음

 

근데 이 아줌마 환승카드를 꼭 찍겠다고 카드를 닝기적닝기적 찾고있음

 

그런데..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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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못 내렸어...........

 

버스는 유유히 가버리고 헐 어떻게 해

 

본의 아니게 버스에 두고 내려 버린게 된....................

 

착한짓한번 하려했는데 그 아줌마 더 큰 재앙에 휩싸이게 한거..

 

어떻게 집에 찾아가...  버스를 타라 갈수도 없고

 

미안해요..... 베트남 아줌마.......

 

어떻게든 잘 찾아가셔야해요............

 

정말 미안해요

 

억울해요 난 도와주려고 안되는 영어 손짓 발짓 다했다구....

 

아줌마 환승욕구가 너무 커서 내가 아줌마를 놓고 내리게 된거.........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