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갓 제과제빵과에 입학한 새내기 여대생이랍니다 빵이라면 만드는것도 먹는것도 좋아하는 지라 이리저리 맛집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맛있는게 있다면 2시간 3시간 걸려서도 꼭 가서 먹고온다는........-_- 제가 살찌는 이유가 있죠 암..... 19년째 하고있는 다이어트는 아직도 끝날줄을 모르고 살은 오히려 뿔고있답니다... 하지만 먹는데 바빠서 사진도 한장 못찍고 나오는게 대다수.. 그래서 저도 이번기회에 포스팅을 해서 저같이 맛집을 다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글을 한번 끄적여보네요 :>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 분당에 있는 -브레드 팩토리-라는 '제과카페' 인데요 정말 좋아하는 곳이예요 거의 매주 꼭 한두번씩은 가는 카페인데요 보정역과 죽전역 사이에 꽃매마을 또는 죽현마을이라고 하는 골목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나온답니다. 사실 분당에는 아주 유명한 빵집이 하나있죠 바로 전익범 쉐프가 운영하는 '시오코나'라는 가게인데 그곳도 물론 다녀왔는데 뭐랄까 제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멀기에 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카페입니다 겉보기에도 매우 세련된 분위기랄까요 게다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밖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게 준비된 테라스 인데 옆쪽 화분에 꽃도 활짝핀게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하지만 여름이라 절대 밖에서 뭘 마신다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 사실 처음 가게에서 사진을 찍는거라 직원분들이 싫어하실수도 있어서 물어봤는데 오히려 방긋 웃으시면서 마음껏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신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답니다^-^하지만 포스팅 한다한다 해놓고 매번 안하구 계속 가게가서 찍기만 했더니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올려야 할지 정말 고민이랍니다 ㅠㅠ 잉잉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조명이 은은해서 좋은데 사진에는 어둡게 나와서 좀 아쉽네요 빵만 배울게 아니라 사진 공부도 좀 해야될거 같아요 '^' 테이블이 적다는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가게가 비교적 큰편은 아닌데 벽쪽에 보면 낙서처럼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테이블이 이어져있는 듯한 착시효과(?)가 생겨서은근~히 넓어보여요 :> 전 언제나 잉여기에 제일 끝자리에 자주 앉는답니다 평일에 하는 모닝세트인데요 샌드위치랑 우유 또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건데 여긴 오픈시간이 7시라서 확실히 직장인들의 아침거리로 유용할거 같아요 하지만 전 이렇게 이른 아침에 그것도 방학에! 이 카페를 갈일이 없기때문에 한번도 이용해본적 없는 세트메뉴랍니다 들어서자 마자 여느빵집과 다르지 않게 입구 바로 왼쪽편에 쟁반과 집게 유산지가 있네요 이제 빵을 골라야죠~♪ (빵사진은 대부분 내취향대로.. 이쪽이 왼쪽 진열대고 오른쪽도 있는데 그쪽엔 단과자류가 많아서전 단과자보다는 시골빵 유럽빵종류를 좋아해서 사진을 편애해서 찍어버렸네요 ㅠ 하지만 바게트는 잊지 않고 찍었답니다♥) 빵은 이런식으로 진열되어 있는데요 아침에 가면 정말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 따끈한 빵을맛볼수 있다는게 또하나의 장점인거 같아요 제과제빵과이기에 빵을 많이 해서 먹는데 또 빵을 사먹으러 다니냐고 하는 분이 많지만 오히려 제과제빵과가 더 많이 사먹으러 다닌답니다 빵의 종류는 정말 여러가지기 때문에 이것저것 맛보는게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정말 결정적인 이유는 이스트맛...'ㅠ' 짧은 시간안에 빵을 만들어야 하기에 원래 배합보다 이스트의 양을 2~2.5배정도 많이 넣기 때문에 식빵하나를 먹어도 그 이스트맛이 정말 강해서 사실 빵맛을 제대로 알수가없거든요.. 이스트 2배의 빵은..먹어보신 분만이 알수있답니다....그래서 전 더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이리저리 많이 다니는데요 이 가게를 들어간 제일 큰 이유가 바로 '저온숙성 자연발효종'으로 빵을 만든다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였습니다 !!!!우워어어어빵을 딱 먹는 순간 아... 여긴 진짜 제대로 된 빵집이구나 ㅠㅠ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알고보니 기술자님들이 새벽같이 나오셔서 직접빵을 만들어 구워서 내오더라구요 쇼케이스 뒤쪽에 이렇게 작업장이 있길래 슬쩍 찍어봤답니다 ㅎㅎ 문은 거의 닫혀있는데 가끔 열려있을때도 있고 안에계신 기술자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상품에 대한걸 말해주시기도 하고추천해주시기도 해요 저로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분들과 얘기하는 거니까 나오실때마다 끈질기게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곤 하죠+ㅅ+ <귀찮게해서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브레드 팩토리의 또하나의 장점! 바로 시식! 인데요 알바생들이 홀에 있던 빵을 잘라 시식다이에 하나하나 올려놓더라구요 해오자마자 달려가 사진부터 찍고 입안으로 쏘옥~ 근데 어떤제품은 시식인지 아닌지 너무 크게 잘라서 8개 정도 시식을 하는데 시식이 너무 커서 한조각씩만 먹어도 배불러서 사실 막 배고플때보다 빵을 사먹고싶은 욕구가 줄어든달까요..? 하지만 전 하나씩 다 먹어봤답니다+ㅅ+ 처먹처먹~ 사진에 찍은건 제가 시식으로 맛본것중에 제일 맛있는 제품인데요 호두 브리오슈라는 제품이랍니다 브리오슈라 하면..위에 동그랗게 올라오게 만드는 책에있는..그런 제품을 생각했었는데 일반적인 브리오슈는 진짜 기름지고 싫어하는데 이건 달달하면서도 호두가 씹히고 맛도 정말부드러운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또 시식제품이 원형모양이 거의 유지된 상태로 잘라져있어서 구지 묻거나 네임을 보지 않아도어떤게 같은 제품인지 한눈에 알수있어서 그점도 좋은거 같아요 :) 물론 사람들의 손이 왔다갔다하면 금세 형태를 잃지만요..ㅎㅎ 여기 빵은 대부분 2천원에서 3천원 사이인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히히 돈없는 학생으로서 ㅠㅠ... 사실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그런 프렌차이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냉동생지를 해동시켜 굽기만 한다는 게 역시제과제빵을 배우는 학생으로서..이렇게 직접 만든빵을 좋아하는건 당연하달까요..? 물론 파리바게트도 맛은 있기에 돈이 쪼들릴때는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 가운데에는 이렇게 샌드위치가! 샘플 너무 귀엽지 않나요?>_< 샌드위치 빵이 크로와상으로 되어있어서 바삭한게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참치가 좋아요♥ 왼쪽편에 보면 이렇게 파운드나 카스테라등 제과제품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답니다 오른쪽엔 이렇게 쿠키종류들이 진열되어있어요 파란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는데 쿠키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 나중엔 꼭 사먹어보려구요 그리고 보통 하지 않는 쿠키시식까지!!!! 먹어본 결과 위에 오른쪽부분에 스노우볼이라고 써있는쿠키 하얀색!!! 정말 맛있더라구요 빨간색은 시큼새큼 하달까요 딸기의 맛이 확 느껴지는데전 부드럽게 녹는 화이트가 정말 맛있어서 나중에 갔을때 꼭 사먹으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선물세트가 있는데 안에 내용물도 정말 알차게 꽉꽉 차있는데다가 바구니도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되있어서 선물용으로 정말 딱인거 같더라구요 다음달에 선물할일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행사상품같은거라고 그렇게 오래팔지 않는대신 단가를 낮춘 상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발 다음달까지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전 이왕이면 6000원 더주고 비싼거 사려구요 왠지 비싼게 훨씬 싸보여서 ㅎㅎ 사진을 이렇게 잔뜩 찍었으니..이제 빵을 살때가 되었죠.. 뭘 사먹어볼까 정~말 고민했는데! 시식에도 없고 사실 가격에 비해 정말 맛있어보이는 소세지와 불고기 크로와상을 골랐답니다 먹고간다고 했더니 이렇게 이쁘게 잘라주시고 돈이 별로 없어서 음료를 주문 못했더니 얼음물까지 같이 쟁반에 올려주시는 센스 '-' 정말 감사해요 둘다 2500원 짜리였는데 크로와상인데 가격이 무척 저렴한편인데다가 특히 소세지 크로와상은 한입 딱 베어무는 순간 이건 싸구려 소세지가 아니야! 라는 느낌이~! 파프리카의 아삭함이랑 소세지 그리고 크로와상이 정말 잘 어울려져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불고기 크로와상은 그에 비해.. 버섯이 올라가있었는데 너무 푸석하달까..? 그리고 가운데만 불고기가 있으니까 마치.... 뭐랄까 예를들어 잼들은 도넛에 가운데 부분만 맛있듯 양쪽 끝부분은 맨 빵만 먹게되니까 불고기로 위를 덮고 가격을 좀 더 올리는 게 더 좋았을거 같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진열대 위쪽엔 마늘토스트랑 곡물러스크! 러스크는 달달하면서 바삭하고 마늘토스트는 예상보다 매우부드럽더라구요 마늘바게트랑 스틱이 따로있어서 마늘토스트는 바게트처럼 바삭한 빵대신 부드러운 빵을 원하시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전에 케익샀더니 서비스로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 빵을 많이 사면 이렇게 서비스를 얹어주고 가끔은 만원이상 또는 이만원이상 사면 제품하나를 얹어주는 행사도 꽤나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7%씩 적립되는 카드까지!!! 바로 만들었답니다! 후훗 화이트 색상에 검은 글씨로 정말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5000점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현금처럼 사용된다고 하니 나중에 돈 없을때 포인트로 빵 사먹으려고 야금야금 모으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다시 찾아가봤더니 크로와상류중에 신제품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특히 소세지 크로와상이 너무 예뻐져서 사봤는데 전 아무래도 파프리카가 있는 전에 먹었던게 더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마늘향이 풍기면서 달달한게 나쁘진 않았어요 딸기 크로와상은 딸기의 달달함이랑 크로와상의 바삭함 그리고 그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더라구요! 모양까지 예쁘니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많이 찾을거 같다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계산대 옆쪽에는 이렇게 조각케익이랑 타르트 파운드 선물세트등을 쇼케이스에 진열해놨는데조각케익은 4~5천원대라 평범하기도 하고 부담없이 한조각씩 즐길수 있으니까 좋을거 같아요 :)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큰 케익들도 잇었는데 3호짜리 쉬폰케이크 가격이 2만 3천원밖에 안해서 깜짝! 놀랐어요 케익도 2만원~2만3천원가격 사이여서 부담없이 살수있을거 같더라구요 왼쪽 아래는 쉬폰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짜넣은건데 맛있어보여요!+ㅅ+ 하지만 케이크 종류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 그점은 조금 아쉬워요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 케익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더군요 ㅠㅠ..잉... 조금더 많은 종류의 케이크가 있었으면 하는바램이 있답니다. 며칠전에 갔더니 쇼케이스 위에 이렇게 아이싱 쿠키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이 수영복을 입은 스노우맨들이 너무 귀여워서 또 한번 찰칵! 또 여름 시즌이라 음료들이 할인되서 나오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아메리카노 2000원!! 정말 파격적인 가격이죠? 라떼도 2500원밖에 안하구 하지만 전... 커피보다는 달달한 스무디가 땡겨서 망고스무디도 사먹었답니다♥ 사진이랑 정말 똑같이 나와서 사실 놀랬어요 알바에게 물어봤더니 사진들은 실제 제품들사진을 여기서 직접 찍은거라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에 갔을때는 왼쪽에 짤려진..;; 빙수사진에 혹해 빙수도 시켜먹었는데 진짜 빙수도 사진이랑 똑같이 주더라구요 양도 정말 많은데다가 딱 먹은순간 캔모아의 눈꽃빙수가 생각났어요 보통 가게에서 파는 빙수들은 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는데 이곳에 빙수는 얼음이 부드럽게 녹는게 연유랑 우유랑 얼음이 하나가 되서 마치 물로 얼린 빙수라기보단 우유로 얼린 얼음을 갈아놓은거 같은 착각에 빠져든달까요? 6000원짜리 하나시켜서 셋이서 먹었는데 사실 시킬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나서는 셋다 배불리 가게를 나갔답니다 양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ㅇㅁㅇ 직접 만들었다는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요 전 메론이랑 바닐라를 사서 먹어봤는데 우왕 메론은 특히 시중에서 700원짜리 메로나 먹느니 차라리 돈 조금 더 주고 이걸 사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진짜 완전 맛있었구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3500원이라 ㅠㅠ..너무 비싸서 사먹진 못하고 시식을 해서 그걸 먹어봤는데 모나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직접만든 아이스크림은 뭐가 달라도 역시 다르더군요~! 마지막으로 어제 가서 사먹은 슈크림 소보루 슈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그걸 보이기 위해 낑낑대며 나름 있어보이게 사진찍어봤어요 소보루가 900원이고 슈크림 소보루가 1300원인데 전 절대적으로 슈크림 소보루를 사먹을거같아요 400원차이로 이렇게 달콤한 커스터드크림이 잔뜩 들은 빵을 먹을 수 있다니~ 이 빵도 정말 맛있었어요~:> 와 이 많은 사진들을 언제 올리고 글을 쓰나 했는데 벌써 다썼네요 ㅎㅎ 사실 제가 사먹어본빵들은 대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다른분들은맛 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시식제품이 정말 많아서 먹어보고 선택할수 있으니까 비싼돈주고 빵사서 후회하거나 그럴일은 없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음 이 가게의 전체적인 평점은 <이런거 꼭 해보고싶었어요 빵맛 ★★★★◐(4.5를 표현하고 싶은데 반짜리 별이 없어서 ㅠㅠ) <<맛있는 빵도 있지만 제취향에 맞지 않은 빵도 있기에 커피&음료맛 ★★★★☆ <<아무래도 전문점이 아니다 보니 커피전문점에 비해는 커피맛이 떨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양이나 가격면에서는 만족스러웠기에 친절도 ★★★★★ <<제가 자주가서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분들 모두 정말 착하신거 같아요 맨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도 기꺼이 대답해주시던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처음쓰는 글인데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처럼..-;; 그런분들에게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애써서 쓴 글이니까 나쁘게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사람마다 느끼는게 개인차가 있는 거잖아요?? 정말 긴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번호는 031-889-8267 이건 지도예요~:) 우왕..처음쓰는 글인데 오늘의 판이라니!! 운영자님 감사해요 ㅠㅠ.. 이 다음에 2탄도 또 올릴계획인데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사람이 느끼는건 앞에말했듯 개인차가 있으니까 전 개인적으로 이 가게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글을 쓴거 뿐이예요 :)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전 분당선에 있어서 분당인줄 알았는데 ㅠㅠ...용인이네요 죄송해요 4
[용인] 저온숙성자연발효 베이커리카페 -브레드 팩토리-
안녕하세요:)
전 이제 갓 제과제빵과에 입학한 새내기 여대생이랍니다
빵이라면 만드는것도 먹는것도 좋아하는 지라
이리저리 맛집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맛있는게 있다면 2시간 3시간 걸려서도 꼭 가서 먹고온다는........-_- 제가 살찌는 이유가 있죠 암.....
19년째 하고있는 다이어트는 아직도 끝날줄을 모르고
살은 오히려 뿔고있답니다...
하지만 먹는데 바빠서 사진도 한장 못찍고 나오는게 대다수..
그래서 저도 이번기회에 포스팅을 해서 저같이 맛집을 다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글을 한번 끄적여보네요 :>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 분당에 있는 -브레드 팩토리-라는 '제과카페' 인데요
정말 좋아하는 곳이예요 거의 매주 꼭 한두번씩은 가는 카페인데요
보정역과 죽전역 사이에 꽃매마을 또는 죽현마을이라고 하는 골목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나온답니다.
사실 분당에는 아주 유명한 빵집이 하나있죠
바로 전익범 쉐프가 운영하는 '시오코나'라는 가게인데 그곳도 물론 다녀왔는데
뭐랄까 제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멀기에 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카페입니다
겉보기에도 매우 세련된 분위기랄까요 게다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한게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밖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게 준비된 테라스 인데 옆쪽 화분에 꽃도 활짝핀게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하지만 여름이라 절대 밖에서 뭘 마신다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
사실 처음 가게에서 사진을 찍는거라 직원분들이
싫어하실수도 있어서 물어봤는데 오히려 방긋 웃으시면서 마음껏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신나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답니다^-^하지만 포스팅 한다한다 해놓고 매번 안하구
계속 가게가서 찍기만 했더니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올려야 할지 정말 고민이랍니다 ㅠㅠ
잉잉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조명이 은은해서 좋은데 사진에는 어둡게 나와서 좀
아쉽네요 빵만 배울게 아니라 사진 공부도 좀 해야될거 같아요 '^'
테이블이 적다는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가게가 비교적 큰편은 아닌데
벽쪽에 보면 낙서처럼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테이블이 이어져있는 듯한
착시효과(?)가 생겨서은근~히 넓어보여요 :>
전 언제나 잉여기에 제일 끝자리에 자주 앉는답니다
평일에 하는 모닝세트인데요 샌드위치랑 우유 또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건데
여긴 오픈시간이 7시라서 확실히 직장인들의 아침거리로 유용할거 같아요
하지만 전 이렇게 이른 아침에 그것도 방학에! 이 카페를 갈일이 없기때문에
한번도 이용해본적 없는 세트메뉴랍니다
들어서자 마자 여느빵집과 다르지 않게 입구 바로 왼쪽편에 쟁반과 집게 유산지가 있네요
이제 빵을 골라야죠~♪
(빵사진은 대부분 내취향대로.. 이쪽이 왼쪽 진열대고 오른쪽도 있는데 그쪽엔
단과자류가 많아서전 단과자보다는 시골빵 유럽빵종류를 좋아해서 사진을 편애해서
찍어버렸네요 ㅠ 하지만 바게트는 잊지 않고 찍었답니다♥)
빵은 이런식으로 진열되어 있는데요 아침에 가면 정말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 따끈한
빵을맛볼수 있다는게 또하나의 장점인거 같아요
제과제빵과이기에 빵을 많이 해서 먹는데 또 빵을 사먹으러 다니냐고 하는 분이 많지만
오히려 제과제빵과가 더 많이 사먹으러 다닌답니다 빵의 종류는 정말 여러가지기 때문에
이것저것 맛보는게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정말 결정적인 이유는 이스트맛...'ㅠ'
짧은 시간안에 빵을 만들어야 하기에 원래 배합보다 이스트의 양을 2~2.5배정도
많이 넣기 때문에 식빵하나를 먹어도 그 이스트맛이 정말 강해서 사실 빵맛을 제대로
알수가없거든요.. 이스트 2배의 빵은..먹어보신 분만이 알수있답니다....그래서 전 더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이리저리 많이 다니는데요
이 가게를 들어간 제일 큰 이유가 바로
'저온숙성 자연발효종'으로 빵을 만든다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였습니다 !!!!우워어어어
빵을 딱 먹는 순간 아... 여긴 진짜 제대로 된 빵집이구나 ㅠㅠ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알고보니 기술자님들이 새벽같이 나오셔서 직접빵을 만들어 구워서 내오더라구요
쇼케이스 뒤쪽에 이렇게 작업장이 있길래 슬쩍 찍어봤답니다 ㅎㅎ 문은 거의 닫혀있는데
가끔 열려있을때도 있고 안에계신 기술자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상품에 대한걸
말해주시기도 하고추천해주시기도 해요 저로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분들과 얘기하는 거니까
나오실때마다 끈질기게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곤 하죠+ㅅ+ <귀찮게해서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브레드 팩토리의 또하나의 장점! 바로 시식! 인데요
알바생들이 홀에 있던 빵을 잘라 시식다이에 하나하나 올려놓더라구요
해오자마자 달려가 사진부터 찍고 입안으로 쏘옥~
근데 어떤제품은 시식인지 아닌지 너무 크게 잘라서
8개 정도 시식을 하는데 시식이 너무 커서 한조각씩만 먹어도 배불러서 사실
막 배고플때보다 빵을 사먹고싶은 욕구가 줄어든달까요..?
하지만 전 하나씩 다 먹어봤답니다+ㅅ+ 처먹처먹~
사진에 찍은건 제가 시식으로 맛본것중에 제일 맛있는 제품인데요
호두 브리오슈라는 제품이랍니다
브리오슈라 하면..위에 동그랗게 올라오게 만드는 책에있는..그런 제품을 생각했었는데
일반적인 브리오슈는 진짜 기름지고 싫어하는데 이건 달달하면서도 호두가 씹히고
맛도 정말부드러운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또 시식제품이 원형모양이 거의 유지된 상태로 잘라져있어서 구지 묻거나 네임을
보지 않아도어떤게 같은 제품인지 한눈에 알수있어서 그점도 좋은거 같아요 :)
물론 사람들의 손이 왔다갔다하면 금세 형태를 잃지만요..ㅎㅎ
여기 빵은 대부분 2천원에서 3천원 사이인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히히
돈없는 학생으로서 ㅠㅠ... 사실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그런 프렌차이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냉동생지를 해동시켜 굽기만 한다는
게 역시제과제빵을 배우는 학생으로서..이렇게 직접 만든빵을 좋아하는건 당연하달까요..?
물론 파리바게트도 맛은 있기에 돈이 쪼들릴때는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
가운데에는 이렇게 샌드위치가! 샘플 너무 귀엽지 않나요?>_<
샌드위치 빵이 크로와상으로 되어있어서 바삭한게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참치가 좋아요♥
왼쪽편에 보면 이렇게 파운드나 카스테라등 제과제품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답니다
오른쪽엔 이렇게 쿠키종류들이 진열되어있어요 파란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는데
쿠키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 나중엔 꼭 사먹어보려구요
그리고 보통 하지 않는 쿠키시식까지!!!! 먹어본 결과 위에 오른쪽부분에
스노우볼이라고 써있는쿠키 하얀색!!! 정말 맛있더라구요 빨간색은 시큼새큼 하달까요
딸기의 맛이 확 느껴지는데전 부드럽게 녹는 화이트가 정말 맛있어서 나중에 갔을때
꼭 사먹으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선물세트가 있는데 안에 내용물도 정말 알차게 꽉꽉 차있는데다가
바구니도 리본으로 예쁘게 포장되있어서 선물용으로 정말 딱인거 같더라구요
다음달에 선물할일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행사상품같은거라고 그렇게 오래팔지 않는대신
단가를 낮춘 상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발 다음달까지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전 이왕이면 6000원 더주고 비싼거 사려구요 왠지 비싼게 훨씬 싸보여서 ㅎㅎ
사진을 이렇게 잔뜩 찍었으니..이제 빵을 살때가 되었죠..
뭘 사먹어볼까 정~말 고민했는데!
시식에도 없고 사실 가격에 비해 정말 맛있어보이는
소세지와 불고기 크로와상을 골랐답니다
먹고간다고 했더니 이렇게 이쁘게 잘라주시고 돈이 별로 없어서 음료를 주문 못했더니
얼음물까지 같이 쟁반에 올려주시는 센스 '-' 정말 감사해요
둘다 2500원 짜리였는데 크로와상인데 가격이 무척 저렴한편인데다가
특히 소세지 크로와상은
한입 딱 베어무는 순간 이건 싸구려 소세지가 아니야! 라는 느낌이~!
파프리카의 아삭함이랑 소세지 그리고 크로와상이 정말 잘 어울려져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불고기 크로와상은 그에 비해.. 버섯이 올라가있었는데 너무 푸석하달까..?
그리고 가운데만 불고기가 있으니까 마치....
뭐랄까 예를들어 잼들은 도넛에 가운데 부분만 맛있듯
양쪽 끝부분은 맨 빵만 먹게되니까 불고기로 위를 덮고 가격을 좀 더 올리는 게
더 좋았을거 같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진열대 위쪽엔 마늘토스트랑 곡물러스크! 러스크는 달달하면서 바삭하고
마늘토스트는 예상보다 매우부드럽더라구요 마늘바게트랑 스틱이 따로있어서
마늘토스트는 바게트처럼 바삭한 빵대신 부드러운
빵을 원하시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전에 케익샀더니
서비스로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
빵을 많이 사면 이렇게 서비스를 얹어주고 가끔은 만원이상 또는 이만원이상 사면
제품하나를 얹어주는 행사도 꽤나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7%씩 적립되는 카드까지!!! 바로 만들었답니다! 후훗
화이트 색상에 검은 글씨로 정말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5000점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현금처럼 사용된다고 하니 나중에 돈 없을때 포인트로 빵 사먹으려고
야금야금 모으고 있답니다:>
며칠전에 다시 찾아가봤더니 크로와상류중에 신제품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특히 소세지 크로와상이 너무 예뻐져서 사봤는데 전 아무래도 파프리카가 있는 전에
먹었던게 더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마늘향이 풍기면서 달달한게 나쁘진 않았어요
딸기 크로와상은 딸기의 달달함이랑 크로와상의 바삭함 그리고 그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더라구요! 모양까지 예쁘니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많이 찾을거 같다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계산대 옆쪽에는 이렇게 조각케익이랑 타르트 파운드 선물세트등을 쇼케이스에
진열해놨는데조각케익은 4~5천원대라 평범하기도 하고 부담없이 한조각씩
즐길수 있으니까 좋을거 같아요 :)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큰 케익들도 잇었는데 3호짜리 쉬폰케이크 가격이 2만 3천원밖에 안해서
깜짝! 놀랐어요
케익도 2만원~2만3천원가격 사이여서 부담없이 살수있을거 같더라구요
왼쪽 아래는 쉬폰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짜넣은건데 맛있어보여요!+ㅅ+
하지만 케이크 종류가 좀 부족한거 같아서 그점은 조금 아쉬워요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 케익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더군요 ㅠㅠ..잉... 조금더 많은 종류의 케이크가 있었으면 하는바램이 있답니다.
며칠전에 갔더니 쇼케이스 위에
이렇게 아이싱 쿠키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이 수영복을 입은 스노우맨들이 너무 귀여워서
또 한번 찰칵!
또 여름 시즌이라 음료들이 할인되서 나오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아메리카노 2000원!! 정말 파격적인 가격이죠? 라떼도 2500원밖에 안하구
하지만 전... 커피보다는 달달한 스무디가 땡겨서 망고스무디도 사먹었답니다♥
사진이랑 정말 똑같이 나와서 사실 놀랬어요 알바에게 물어봤더니
사진들은 실제 제품들사진을 여기서 직접 찍은거라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에
갔을때는 왼쪽에 짤려진..;;
빙수사진에 혹해 빙수도 시켜먹었는데 진짜 빙수도 사진이랑 똑같이 주더라구요
양도 정말 많은데다가 딱 먹은순간 캔모아의 눈꽃빙수가 생각났어요
보통 가게에서 파는 빙수들은 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는데 이곳에 빙수는 얼음이
부드럽게 녹는게 연유랑 우유랑 얼음이 하나가 되서 마치 물로 얼린 빙수라기보단
우유로 얼린 얼음을 갈아놓은거 같은 착각에 빠져든달까요?
6000원짜리 하나시켜서 셋이서 먹었는데
사실 시킬때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나서는 셋다 배불리 가게를 나갔답니다
양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ㅇㅁㅇ
직접 만들었다는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요 전 메론이랑 바닐라를 사서 먹어봤는데
우왕 메론은 특히 시중에서 700원짜리 메로나 먹느니 차라리 돈 조금 더 주고 이걸
사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진짜 완전 맛있었구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3500원이라 ㅠㅠ..너무 비싸서 사먹진 못하고
시식을 해서 그걸 먹어봤는데 모나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직접만든 아이스크림은 뭐가 달라도 역시 다르더군요~!
마지막으로 어제 가서 사먹은 슈크림 소보루
슈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그걸 보이기 위해 낑낑대며 나름 있어보이게
사진찍어봤어요
소보루가 900원이고 슈크림 소보루가 1300원인데 전 절대적으로
슈크림 소보루를 사먹을거같아요
400원차이로 이렇게 달콤한 커스터드크림이 잔뜩 들은 빵을 먹을 수 있다니~
이 빵도 정말 맛있었어요~:>
와 이 많은 사진들을 언제 올리고 글을 쓰나 했는데 벌써 다썼네요 ㅎㅎ
사실 제가 사먹어본빵들은 대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다른분들은맛 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시식제품이 정말 많아서
먹어보고 선택할수 있으니까
비싼돈주고 빵사서 후회하거나 그럴일은 없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음 이 가게의 전체적인 평점은 <이런거 꼭 해보고싶었어요
빵맛 ★★★★◐(4.5를 표현하고 싶은데 반짜리 별이 없어서 ㅠㅠ)
<<맛있는 빵도 있지만 제취향에 맞지 않은 빵도 있기에
커피&음료맛 ★★★★☆
<<아무래도 전문점이 아니다 보니 커피전문점에 비해는 커피맛이 떨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양이나 가격면에서는 만족스러웠기에
친절도 ★★★★★
<<제가 자주가서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분들 모두 정말 착하신거
같아요 맨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도 기꺼이
대답해주시던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처음쓰는 글인데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처럼..-;;
그런분들에게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애써서 쓴 글이니까 나쁘게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사람마다 느끼는게
개인차가 있는 거잖아요??
정말 긴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번호는 031-889-8267
이건 지도예요~:)
우왕..처음쓰는 글인데 오늘의 판이라니!! 운영자님 감사해요 ㅠㅠ..
이 다음에 2탄도 또 올릴계획인데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사람이 느끼는건 앞에말했듯 개인차가 있으니까 전 개인적으로 이 가게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글을 쓴거 뿐이예요 :)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전 분당선에 있어서 분당인줄 알았는데 ㅠㅠ...용인이네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