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의 딸입니다..

이라2010.08.02
조회148,962

또다네요.... 댓글을 다읽고 달껄그랬어요...ㅠㅠ

 

캡모자에 대해 말이 많으신데~~!!

 회사에서 캡모자가 아예 금지가 되어있다고해요..

저희아빠도 머리가 많이 빠지셔서.. 모자를 쓰려고했더니..

얼굴다보이는 베레모?  그걸로 쓰라고하셨데요...

 

 글구~ 제가 개인택시는 예외라고 말씀드렸어용~~

 

정말 일어나니깐 톡되네요~ 우와 ㅋㅋㅋ

 

   모두다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판읽다보면 택시기사들 너무 흉보는글이 많아서...

 다그렇지 않다고.. 너무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음... 추가하겠다면..

저희아버지는 파란셔츠에 흰세로줄이 가있는 회사옷을 입으세요^^

옷을보고 잘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께요*^^* 히힛윙크

 

   저는 그냥 택시기사의 편견을 버렸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거기때문에~

개인홍보는 안하겠습니다!!ㅋㅋㅋ

 

 p.s  댓글을 읽다가 타고나서 이름카드가 없으면 어쩌라는거냐는  걸 보고

말씀드릴께요..

  댓글도 달아드리긴햇는데^^

보통 찻길에서 택시를 세우면 거의 오른쪽 방향이세요

그래도.. 자기를 안전하게하기위해선 앞자리에 카드확인은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냥 눈으로 싹 보시고 타시면되요^^

 

 저희 아빠 대박나게  회사람 이름도 말씀드리고싶지만...

꾹.. 눌르고있습니다...

  저의 이 볼품없는 글이.. 아빠를 행복하게 해줄수있으면 좋으련만..ㅠㅠㅠ

힝..ㅠㅠㅠ 그럼 수고!

 

 

 

안녕하세요

 

매일 글을 읽는데 택시기사의 대한 나쁜판들이 많아 다 그런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아빠는 직장을 다니시다가, 암이란 놈과 큰 싸움을 하고 승리하셔서~

작년부터 택시기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몇일 전 판에 술먹고 들어가는길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이 커피를 줬는데, 많이 어지러웠따고,

여성분들 택시 타고 가시는길에 기사가 주는걸 막 먹지말란글을 봤습니다..

다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저희 아빠 얘기를 들려드릴려고해요..

 

몇 주전 한 20대 중반 정도 된 여성이 홍대에서 탑승을 했는데

술이 만취가 되서 집주소만 알려주곤 잠이 들어버렸데요

다 도착햇는데, 여자에게 다왔다고 말했는데도 일어나지않더래요

그래서 뒷자석에 가서 깨울려고도 생각해봣지만,

요즘 세상이 흉하다보니,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기도 그렇고,

뒤자석으로 가 깨우기도 그렇고 해서, 리터기를 멈춤다음

20분 정도 기다리셨데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여자분의 전화가 울리니깐 그렇게 불러도 일어나지 않던

여자가 일어나더니 전화받고 리터기를 확인한후, 기다려줘서 고맙단말도 없이

돈만 훅 던지고 가더래요...

아빠도, 뭐 바라고 그런건아니지만, 기분을 조금 나쁘셧다고하네요..

 

또, 신촌에서 젊은 남자분을 태우셨는데,

서울대 입구를 가달라고했데요,

운전하면서 그남성분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왔는데,

도착해서 지갑을 여시는 척 하면서

도망가셨데요.. 아빠는 나이도있고, 장시간 운전을해 다리가 아파서

 그도망가는 남자분의 뒷모습만 어쩔수없이 보고 계셨데요..

저는 이말을 듣고 많이 속상햇어요.

 

택시기사는

하루일할때 마다 회사에 13만원이라는 돈을 입금을 시킨후, 그추가되는 돈은

기사가 갖는거고, 그렇게 일요일 빼고, 매일 돈을 입금시키면,

월급을 기본급에 추가되서 받는거세요..

근데 만약 13만원을 못채우면, 개인사비로 그비용을 충당해서 내야하는건데...

더군다나.. 요즘 택시타는 손님도 별로없는데..

 도망가시는건 너무 하지 않습니까?

도망가시는 분들 다리 부러 지실껍니다 ㅡㅡ^

 

등등 많은 얘기가 있지만, 너무길어져서 이만 쓸께요^^

 

택시기사를 무서워하시는 분들께 팁을 드릴께요.

(이건 개인택시는 예외에요~ 부끄 )

1. 택시기사의 셔츠

 회사마다 틀리긴 하지만, 택시기사들은 그회사의 셔츠를 입고계세요.

 만약 사복이거나 티를 입거나 그러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2. 모자NO

왠만하면 모자는 안쓴데요.

(특히 캡모자!!!!!!절대안됨)

3. 앞자리에 잇는 택시기사의 사진과 이름, 회사가 써잇는데

   그게 없으면 절대 타지마세요

  또 한택시를 2명이서 교대하면서 타기때문에 거의 대부분 2개가 꽂혀있데요~

  (꼭 다그렇다는건 아니에요~)

4. 마지막으로.. 제가 쓰는 방법인데..

   저는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랑 계속 얘기해요~

   그러다가 슬쩍.. "저희아빠가 택시운전기사에요~"

  하면서 말씀드리면 정말 안돌아가시고, 곧장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마무리할께요~~

 이거 읽으시는분들... 택시탈때

 한가정의 가장 이라는 생각을 해주시고..

조금만 친철하게 해주셨으면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