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내동생이야기(사진유유)

. 2010.08.04
조회3,171

안녕하세요~~전 25살의 시청근처에서 일에 늘 쩔어있는 서울녀입니당!!

저에겐 두명의 남,녀 동생이 있는데요//ㅋ

제가 생각해도 웃기고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특이한 동생얘기를 해보려합니당~~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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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동생과 나는 6살차이가남

하지만 밖에 나가면 내동생과 난 1,2살이로봄 간혹가다 내동생을 더 나이많게보는사람도있음(그렇다고 내가 어려보이는건아님ㅋㅋ)

거두절미하고 내동생 이야기를 해보겠음

 

에피1

내여동생의 목소리는 특이함

친척언니의말에 의하면 늑대소리같다함

웃을때도 으흐허어어어럴엉 울때도 으르허허허어어러엉임

내동생이 집에있는데 전화한통이 왔음

 

상대방:여보세요~~거기 XXX댁아닌가요??

내동생:네~맞는대요 어른이 안계시는대요

상대방:아~~아드님이시구나...

내동생은 충격받음 하지만 기대에 어긋나면 안되겠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힘

내동생:네........아들이에요.....으흐허어어러러렁ㅋㅋㅋ

 

내동생 그이후 늑대소리 자제함

사춘기소녀에게 아드님이란 말은 내동생에게 크나큰 비수였음

하지만 지금도 티비를 보며 으허허허허허엉러 이러고 있음

 

에피2

내동생은 미용쪽공부를 함

그러던 어느날 집에 머리실습용 인형을 가져옴

난 무서움을 많이타는 여자임 그래서 갖다치우라했음

내동생은 알았다하고 남동생방으로 가지고감

그러더니 친구네집에서 잔다고 나갔음

 

남동생이 학원에서 돌아오고 나랑 얘기를 하고 잔다며 자기방으로감

갑자기 으아아아가~~~~하는 소리와 함께 남동생이 마루바닥에 나뒹구는 소리가남

나는 도둑이 든줄알고 개깜놀라며 밖으로 뛰쳐나감

집안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었음

하지만 난 남동생 방의 모습을 보고 뒹굴수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장본인은 태연하게 다음날 아침 들어옴

 

에피3

내동생은 앞에서 말했듯이 미용학도임

그래서인지 특이하고 이해할수없는 패션을 추구함

그리고 친척들집에가면 화장대,옷장,신발장을 기웃거리며

자기에게 머떨어지는게 없는지 은근바람

 

어느날 친척네 집에갔는데 신발장에서 정말 나6학년때 유행했던 워커를 발견함

H.O.T와 젝키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고 있을 무렵 유행했던 힙합바지와같이입는 내발보다 2치수큰 워커였음

내동생은 제발 그걸달라며 내스타일이라며 애원을함

나는 가져가면 쓰레기만된다고 만류함

내동생은 이신발만 내게 준다면 맨날맨날 이걸신고 등교하겠다고 호언장담함

결국 그 2치수큰 워커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옴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그워커는 우리집 신발장에서 썩고있었음

나는 동생에게 물어봄

야~~너 이거 맨날신는다메??왜안신고다녀

내동생은 거의 울먹이며 얘기함

이거 한번 신고갔는데 학교친구가 너 뿡뿡이녜...

 

뿡뿡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

 

에피4

내동생은 진심 방을 안치움

내동생에게 침대는 식탁,책상,침대,화장대의 기능을 함께함

어느날 집에왔는데 동생이 침대에서 노트북을 하며 방울토마토를 먹고있었음

이건말로 필요없이 사진으로 올리겠음

 

 

 

 

 

 

 

 

초록색이 토마토 꼭지임

 

진짜 내동생은 삶이개그인데 일단 생각나는것만 말한것임//ㅋㅋ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