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얼마나 내려갈까요?????

자동차사랑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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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가격은 얼마나 내려갈까요. 전기차가 화두라서 그 핵심인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의 소재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가격이 하락해야 전기차의 가격도 내려가고 그럼 보다 빨리 대중화가 이뤄지겠죠. 조사 기관에 따라 배터리의 비용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리튬-이온 전지가 포커스를 받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을 포함한 희귀금속이 핵심으로 다른 전자기기 보다 사용량이 많습니다. 반면 귀금속의 가격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주로 나오는 네오디뮴의 kg 당 가격은 최근 몇 년 사이 2배로 올랐죠. 바이론 캐피털 마켓은 작년부터 2014년까지 리튬 수요는 40%, 크레디트 스위스는 2020년까지 연간 10.3%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배터리의 실질적인 비용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예상 보다 높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 배터리의 가격이 60~65% 하락하더라도 메이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는 설명이죠. 이유는 볼륨입니다. 앞으로 10년 후가 되도 전기차의 점유율은 10%에 불과하고 이럴 경우 볼륨 확대에 따른 원가 하락을 기대키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고차 가격도 문제입니다. 초기의 중고차 가격은 일반 자동차 보다 잔존가치가 크게 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이 자동차의 엔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짧기 때입니다. 내연기관은 신차 구입 후 10년 정도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GM과 닛산은 볼트와 리프의 배터리 워런티를 8년으로 정했죠. 


반면 미국 DoE(Department of Energy)는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작년에 DoE는 항속 거리 160km 기준으로 배터리 비용을 3만 3천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2015년 1만 달러까지 떨어지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거기다 2021년에는 5천 달러, 2030년에는 3천 달러까지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다른 조사 기관과 달리 상당히 낙관적이죠. 그리고 2020년 이후에는 배터리 팩의 무게도 55kg까지 떨어진답니다.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팩의 무게는 평균 330kg 정도입니다.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미국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2개 뿐이었고 글로벌 점유율도 2% 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투자를 앞세워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서도 앞서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15년에 이르면 이 비율은 4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배터리에 관해서는 상당히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DoE는 전기차의 항속 거리를 160km로 잡았을 때 배터리의 비용은 3만 3천 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배터리 비용이 1만 6천 달러, 2015년에는 현재 보다 70%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현재 2만 5천~3만 5천 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볼트 및 리프의 차량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 예상대로 배터리 가격이 하락한다면 많은 조사 기관의 전망 보다 전기차의 대중화가 앞당겨질 수도 있겠네요. 역시 시간이 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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