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휴가 계획도 없고 같이 놀러갈 사람도 없어서ㅋㅋㅋㅋㅋ 친구오면 그냥 서울에서 맛집도 가고 예쁜카페 가서 사진찍고 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창창하고 꽃피는 나이(저희 이십사입니다)에 휴가철에 놀러한번 못간다는 생각에 둘다 너무 우울해서 강으로 보트나 타러갈까 ?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 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저흰 중학교때 부터 친구인데 둘다 성격이 정말 비슷합니다 ㅋㅋㅋㅋ 안치우는거랑 줏대없는거 ㅋㅋㅋㅋㅋ
밥먹는거 고르려면 기본 한시간은 걸립니다. 한명이 뭐 하자고 하면 그냥 거의 하는식입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트타러 가잔 말이 나와서 그럴까? 하고 바로 펜션을 알아봤습니다 .
지금이 최고 절정 성수기라 방이 있겠습니까 ㅋㅋㅋㅋ 정말 방이 다 꽉차서 여기저기 전화해가면서 캔슬된 방 없냐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을 보던 중 한 별장이 있었는데 그게 아직 예약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당장 낼이라도 갈 계획에 혹시나 그 별장이 낼까지 안잡히면 저렴하게 해주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전화를 했습니다. 집주인이 하룻밤 자는데 50인데 둘이고 예약이 안잡혔으니 30으로 해준다고 했습니다 . 오예!!!!!!!!!하고 바로 예약을 하고 담날 일찍 떠났습니다 . 경기도 창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는 마음에 잠도 2시간밖에 못잤습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ㅋㅋㅋㅋ 뭐 여자 둘이 가는게 서글프지만 가서 보트나 신나게 타고 편하게 놀고오잔 마음이였습니다.(우리가 같이 놀러갈 남자한명 없는 그런 찌질한 여자는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성수기라 정말 길이 막히더군요 1시간 거리를 4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별장을 찾으러 갔습니다 . 생각보다 조금 깊숙한 곳에 있더군요 ㅜ 집주인을 만나고 산을타고 한 10분을 걸으면 바로 별장이 나온다고 해서 둘이 산을 타고 올랐습니다 . 올라가는 길 산딸기가 만발하고 키위나무인지 배나무인지 과일나무들도 있었습니다 . 답답한 곳에서 지내다 이런 평화로운 곳에 오니 지상낙원이 따로없었습니다 . 10분뒤 별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짜잔!!아니 근데 이게 무슨 횡제입니까 !
별장이 대저택만한 집이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명이 와도 정말 편하게 쉴수있는 그런 집이였습니다 . 집앞엔 작은 오두막도 있고 그 안엔 그물침대도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숯불구이를 할 수있는 장소도 마련되있고 정말 넓었습니다 . 모두가 처음보면 이런집에 살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2층의 대별장이었습니다. 이 저렴한 가격으로 둘만 온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 처음가서 삼각대놓고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 별장을 들어가면 1층엔 방 2개와 큰 거실엔 노래방기계도 있고 소파들과 벽난로도 있었습니다 . 2층으로 이어진 집이라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 2층을 갔는데..............방2개가 자물쇠로 잠겨져 있었습니다 ... 왜 잠궈났지 생각을 하다가
그냥 둘이라서 방이 필요없으니까 잠궈났나보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하고 2층에서도 셀카도찍고 풍경구경도 하고 내려와서 짐 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
정말 너무 오랜만에 놀러를 와서 흥분되고 신났습니다 . 몇시간동안 보트와 플라이피쉬 팡팡 목이 끈어지고 발목 손목이 돌아갈정도로 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여기서 살고싶은 마음 뿐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슬슬 배가 고파서 낼 오전에 와서 좀 더 타기로 하고 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 사온 고기와 야채를 세팅하고 마당에서 숯불에 고기를 굽고 술 한잔씩 하면서(여자둘이)저녁을 즐겻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이 별장에 도착했을때 정말 다 좋았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핸드폰이 안터지는거였습니다
하루이틀 연락안된다고 큰일날 일도 아닐테니 상관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뭐 연락오는 사람도 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둘이 고기에 술을 먹으니 많이먹어도 취한것같지도 않고 계속 마시다가 날이 어두어지고 10시가 넘어서 저녁먹은거 치우지도 않고 피곤한 마음에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노래방기계를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밤인데도 우리가 노래를 부를수 있었던 이유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때문입니다
시끄럽다고 쫏아올사람 한명도 없는 그런곳이였습니다 .
근데 노래방 책엔 2005년 1월 까지가 최신곡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이크 상태는 짱이었습니다. 옛날 노래라도 좋은 노래 많으니까 다 찾아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노래를 부르면서도 술을 먹었지요 ......... 12시까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너무 피곤하다면서 눈이 감기더군요 그러더니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깔고 자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잠이 도저히 안와서 혼자 거실에서 노래를 계속 불렀습니다 (사실 노래 잘 부르지도 못합니다)최신곡이 전혀 없어서 옛기억을 떠올리며 초딩때 아이돌이였던 가수들 노래 다 찾아서 불렀습니다 핑클 ses 에쵸티 젝키 별 노래를 다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벽면은 다 유리였습니다 거실에 있어도 밖이 다보이는 그런 집입니다 .혼자 거실에서 노래를 부르니 사실 조금 무섭더군요 밖을 보면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나무들이 흔들리고...... 노래가 끝나고 딴곡을 찾기전에 그 조용한 순간 들리는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뻐꾸기 소리인가 먼가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 저 별로 무서움을 안타는 성격입니다 공포영화 아무렇지 않게 잘 보는 성격입니다.
갑자기 잠은 안오고 먼가 음침한 기분을 느끼니 노래를 더 불러야 덜 무서울거 같아서 계속 불렀습니다.
새벽 1시 2시 넘어서까지 ㅋㅋ혼자 몇십곡을 불렀습니다 .
갑자기 혼자 자러 들어간 친구가 조금은 원망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낼을 위해 자야겟다는 생각에 친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옆에 누웠습니다 .
방도 위에가 다 유리창으로 되있었는데 유리창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 뻐꾸기 소리가 너무 무섭게 들리고 도저히 잠이 안왔습니다 , 다행히 갑자기 친구가 일어났습니다. 둘이 무서움을 달래고 거의 날새면서 밤을 새웠습니다. 아침이 되자 햇살이 비추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밝으니 밤에 무서웠던 기억은 다 사라지고 별장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하루더 있다 가고 싶어서 오전에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혹시 오늘 예약됬냐고 물어보니 안됬다면서 더 싸게 해줄테니 하루 더 있다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하루 숙박료를 내고 또 보트를 탈 생각에 대충 아침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강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트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도중 거기 일하는 오빠들이 또 왔냐고 반겨줬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지금 어디서 묵고 있냐고 묻더니 저 산위에 큰 별장을 싸게 해줘서 급하게 와서 놀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뭐 그 사람들이 와서 밤에 놀자고 할 사람들이 아니였기에 그냥 편하게 말했습니다 . 아니 근데 갑자기 ,,,,,,,,,,,,,,,놀래더니 거긴..................그별장은..................................................................................................................................................
2층에서 5년전에 여자가 ,,,,,,,,,,,,,,,,,,,,,,,
자살을 했다는게 아닙니까
남자친구랑 놀러왔다가 강에서남자가 빠져 죽은바람에 자살을 했답니다. 여기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 뒤로 별장 예약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네요.......;;;;;;;;;; 갑자기 소름이 돋더니 그래도 설마 했습니다,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 대낮이라 별로 무서움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루내내 플라이피쉬 팡팡 딴 사람들 웨이크보트탈 때 그냥 보트에 태워주니 막 타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되서 다시별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캄캄해지니 갑자기 아까 그 오빠가 했던 말이 떠오르면서 섬뜻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2층을 한번 올라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올라가기엔 너무 무서웠기에 1층 거실에 불을 켜놓고 둘이 무서움을 달래기 위해 또 술을 먹기시작했습니다 ..,,,,,,,,,,,,,, 거실엔 불이 켜져있었지만 밖이 너무 어두워서 벽에 유리창에 비쳐지는 집안 배경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또 노래를 부르면서 무서움을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계단 옆에 보이는 파란색 비닐로 싸여있는 침대 매트리스 2개 ,,,그건 분명 2층에 있었을 매트리스 였던것 같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별장 외관모습은 너무 예뻤지만 집안엔 거미줄이 많았고 노래방도 2005년이 최신곡이였고 먼가 다 오래동안 안써서 썩어가는거 같았습니다. 점점 더 무서워지고................... 신나는 노래를 불러도 부르는게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귀신들이 우루루나타날거같고 화장실 가는것조차 무서웟습니다 . 이런 기분 처음으로 느껴봤습니다 ...........
옆에 귀신이 있는 느낌 ,,,,,,하지만 그런애길하면 안됩니다 귀신이 듣고있을지 모르기에 그냥 둘다 태연한척했습니다 . 그 순간 2층에서 뭐가 퍽 하고 큰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순간 악지를수도 없었습니다 ,,너무 무서우면 정말 악도 안나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워도 그게 무엇인가 확인해봐야될거 같아서 안에서 보니 큰 포대같은 거였습니다 .,,,, 그 옆엔 핏자국같은게 있는것같고 ㅜㅜㅜㅜㅜㅜㅜ너무 어두워서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지금 쓰면서도 그때상황 생각하니 소름이 돋네용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면서 악도 못지르고 간은 콩알만해졌을때 2층에서 무슨 소리가 납니다 ..............발자국 소리같은데 올라가 볼수도 없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이 밤에 어떻해야 합니까 ,,,,,,,더 중요한건 핸드폰에 뜨는 서비스안됨,,,,,이라는 표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죽고싶었습니다 ... 이대로 둘다 내일 시체로 발견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 귀신이 집에 돌아다니는것 같고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정말 이대로 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
빨리 그냥 아침이 왔으면 좋겟다고 생각했습니다 ......................
놀러온게 너무 후회됬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둘이 잠도 못자고 그런다고 소리도 못지르고 나가면 산이라 너무 무섭고 1분이 한시간 처럼 느껴지는 밤이였습니다 ... 낼 아침 해 밝으면 바로 짐싸서 가자고 말을 하고 ,,,,,,,,,
정말 잠 한숨도 못자고 숨 죽이면서 아침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
6시가 되자 밝아지는거 같더니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 ... 아 빨리 가야하는데 하고 짐을 싸고 나가려고 하는데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이대로는 정말 못나갈것 같았습니다..... 3시간동안 천둥번개치고 난리가났습니다 ..
아침 8시가되도 어두워서 이게 못가게 하려는 귀신의 장난인가 싶었습니다. 9시가 돼서 비가 잠잠해 지더니 빨리 나가자고 해서 그 집을 드디어 나왔습니다 .............................
나와서 서울가는길 정말 이런 해방된 기분은 처음이였습니다 죽다 살아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 자살애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부러 놀려주기로 한거라고는 하는데 ............이 찜찜하고 먼가 다 맞아떨어지는 이 기분은 뭘까요..... 그 대별장이 주말에 예약이 안됫다는것도 노래방에 2005년이 최신곡인것과 집안 구석구석은 거미줄이 쳐있고 2층방들은 다 자물쇠로 닫혀있고 밤에 2층에서 떨어졌던것 핏자국으로 보인건 다음날 확인을 못했네요 너무 무서워서 ... 그리곤 발자국 소리들 ..........
그래도 보트탈땐 나름 재밌었으니 사진이나 올려야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물론 그 아름다운 별장사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 되면 싸이는 올릴게요 별장사진 보러오세요^^
여자 둘이 사연있는 별장 다녀왔습니다..ㅜ
글솜씨가 없어서 주절주절쓴거 같습니다 지루하면 중간에 꺼주셔도 좋습니다 ^^
네. 여자둘이서 공포여행 다녀왔습니다 ㅜㅜ
친구가 광주에서 살고있는데 휴가로 서울 저희집에 놀러를 왔습니다.
둘다 휴가 계획도 없고 같이 놀러갈 사람도 없어서ㅋㅋㅋㅋㅋ 친구오면 그냥 서울에서 맛집도 가고 예쁜카페 가서 사진찍고 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창창하고 꽃피는 나이(저희 이십사입니다)에 휴가철에 놀러한번 못간다는 생각에 둘다 너무 우울해서 강으로 보트나 타러갈까 ?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 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저흰 중학교때 부터 친구인데 둘다 성격이 정말 비슷합니다 ㅋㅋㅋㅋ 안치우는거랑 줏대없는거 ㅋㅋㅋㅋㅋ
밥먹는거 고르려면 기본 한시간은 걸립니다. 한명이 뭐 하자고 하면 그냥 거의 하는식입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트타러 가잔 말이 나와서 그럴까? 하고 바로 펜션을 알아봤습니다 .
지금이 최고 절정 성수기라 방이 있겠습니까 ㅋㅋㅋㅋ 정말 방이 다 꽉차서 여기저기 전화해가면서 캔슬된 방 없냐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을 보던 중 한 별장이 있었는데 그게 아직 예약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당장 낼이라도 갈 계획에 혹시나 그 별장이 낼까지 안잡히면 저렴하게 해주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전화를 했습니다. 집주인이 하룻밤 자는데 50인데 둘이고 예약이 안잡혔으니 30으로 해준다고 했습니다 . 오예!!!!!!!!!하고 바로 예약을 하고 담날 일찍 떠났습니다 . 경기도 창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는 마음에 잠도 2시간밖에 못잤습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ㅋㅋㅋㅋ 뭐 여자 둘이 가는게 서글프지만 가서 보트나 신나게 타고 편하게 놀고오잔 마음이였습니다.(우리가 같이 놀러갈 남자한명 없는 그런 찌질한 여자는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성수기라 정말 길이 막히더군요 1시간 거리를 4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별장을 찾으러 갔습니다 . 생각보다 조금 깊숙한 곳에 있더군요 ㅜ 집주인을 만나고 산을타고 한 10분을 걸으면 바로 별장이 나온다고 해서 둘이 산을 타고 올랐습니다 . 올라가는 길 산딸기가 만발하고 키위나무인지 배나무인지 과일나무들도 있었습니다 . 답답한 곳에서 지내다 이런 평화로운 곳에 오니 지상낙원이 따로없었습니다 . 10분뒤 별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짜잔!!아니 근데 이게 무슨 횡제입니까 !
별장이 대저택만한 집이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명이 와도 정말 편하게 쉴수있는 그런 집이였습니다 . 집앞엔 작은 오두막도 있고 그 안엔 그물침대도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숯불구이를 할 수있는 장소도 마련되있고 정말 넓었습니다 . 모두가 처음보면 이런집에 살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2층의 대별장이었습니다. 이 저렴한 가격으로 둘만 온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 처음가서 삼각대놓고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 별장을 들어가면 1층엔 방 2개와 큰 거실엔 노래방기계도 있고 소파들과 벽난로도 있었습니다 . 2층으로 이어진 집이라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 2층을 갔는데..............방2개가 자물쇠로 잠겨져 있었습니다 ... 왜 잠궈났지 생각을 하다가
그냥 둘이라서 방이 필요없으니까 잠궈났나보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하고 2층에서도 셀카도찍고 풍경구경도 하고 내려와서 짐 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
정말 너무 오랜만에 놀러를 와서 흥분되고 신났습니다 . 몇시간동안 보트와 플라이피쉬 팡팡 목이 끈어지고 발목 손목이 돌아갈정도로 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여기서 살고싶은 마음 뿐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슬슬 배가 고파서 낼 오전에 와서 좀 더 타기로 하고 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 사온 고기와 야채를 세팅하고 마당에서 숯불에 고기를 굽고 술 한잔씩 하면서(여자둘이)저녁을 즐겻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이 별장에 도착했을때 정말 다 좋았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핸드폰이 안터지는거였습니다
하루이틀 연락안된다고 큰일날 일도 아닐테니 상관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뭐 연락오는 사람도 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둘이 고기에 술을 먹으니 많이먹어도 취한것같지도 않고 계속 마시다가 날이 어두어지고 10시가 넘어서 저녁먹은거 치우지도 않고 피곤한 마음에 다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노래방기계를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밤인데도 우리가 노래를 부를수 있었던 이유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때문입니다
시끄럽다고 쫏아올사람 한명도 없는 그런곳이였습니다 .
근데 노래방 책엔 2005년 1월 까지가 최신곡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이크 상태는 짱이었습니다. 옛날 노래라도 좋은 노래 많으니까 다 찾아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노래를 부르면서도 술을 먹었지요 ......... 12시까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너무 피곤하다면서 눈이 감기더군요 그러더니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깔고 자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잠이 도저히 안와서 혼자 거실에서 노래를 계속 불렀습니다 (사실 노래 잘 부르지도 못합니다)최신곡이 전혀 없어서 옛기억을 떠올리며 초딩때 아이돌이였던 가수들 노래 다 찾아서 불렀습니다 핑클 ses 에쵸티 젝키 별 노래를 다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벽면은 다 유리였습니다 거실에 있어도 밖이 다보이는 그런 집입니다 .혼자 거실에서 노래를 부르니 사실 조금 무섭더군요 밖을 보면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나무들이 흔들리고...... 노래가 끝나고 딴곡을 찾기전에 그 조용한 순간 들리는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뻐꾸기 소리인가 먼가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 저 별로 무서움을 안타는 성격입니다 공포영화 아무렇지 않게 잘 보는 성격입니다.
갑자기 잠은 안오고 먼가 음침한 기분을 느끼니 노래를 더 불러야 덜 무서울거 같아서 계속 불렀습니다.
새벽 1시 2시 넘어서까지 ㅋㅋ혼자 몇십곡을 불렀습니다 .
갑자기 혼자 자러 들어간 친구가 조금은 원망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낼을 위해 자야겟다는 생각에 친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옆에 누웠습니다 .
방도 위에가 다 유리창으로 되있었는데 유리창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 뻐꾸기 소리가 너무 무섭게 들리고 도저히 잠이 안왔습니다 , 다행히 갑자기 친구가 일어났습니다. 둘이 무서움을 달래고 거의 날새면서 밤을 새웠습니다. 아침이 되자 햇살이 비추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밝으니 밤에 무서웠던 기억은 다 사라지고 별장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하루더 있다 가고 싶어서 오전에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혹시 오늘 예약됬냐고 물어보니 안됬다면서 더 싸게 해줄테니 하루 더 있다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하루 숙박료를 내고 또 보트를 탈 생각에 대충 아침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강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트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도중 거기 일하는 오빠들이 또 왔냐고 반겨줬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지금 어디서 묵고 있냐고 묻더니 저 산위에 큰 별장을 싸게 해줘서 급하게 와서 놀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뭐 그 사람들이 와서 밤에 놀자고 할 사람들이 아니였기에 그냥 편하게 말했습니다 . 아니 근데 갑자기 ,,,,,,,,,,,,,,,놀래더니 거긴..................그별장은..................................................................................................................................................
2층에서 5년전에 여자가 ,,,,,,,,,,,,,,,,,,,,,,,
자살을 했다는게 아닙니까
남자친구랑 놀러왔다가 강에서남자가 빠져 죽은바람에 자살을 했답니다. 여기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 뒤로 별장 예약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네요.......;;;;;;;;;; 갑자기 소름이 돋더니 그래도 설마 했습니다,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 대낮이라 별로 무서움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루내내 플라이피쉬 팡팡 딴 사람들 웨이크보트탈 때 그냥 보트에 태워주니 막 타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되서 다시별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캄캄해지니 갑자기 아까 그 오빠가 했던 말이 떠오르면서 섬뜻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2층을 한번 올라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올라가기엔 너무 무서웠기에 1층 거실에 불을 켜놓고 둘이 무서움을 달래기 위해 또 술을 먹기시작했습니다 ..,,,,,,,,,,,,,, 거실엔 불이 켜져있었지만 밖이 너무 어두워서 벽에 유리창에 비쳐지는 집안 배경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또 노래를 부르면서 무서움을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계단 옆에 보이는 파란색 비닐로 싸여있는 침대 매트리스 2개 ,,,그건 분명 2층에 있었을 매트리스 였던것 같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별장 외관모습은 너무 예뻤지만 집안엔 거미줄이 많았고 노래방도 2005년이 최신곡이였고 먼가 다 오래동안 안써서 썩어가는거 같았습니다. 점점 더 무서워지고................... 신나는 노래를 불러도 부르는게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귀신들이 우루루나타날거같고 화장실 가는것조차 무서웟습니다 . 이런 기분 처음으로 느껴봤습니다 ...........
옆에 귀신이 있는 느낌 ,,,,,,하지만 그런애길하면 안됩니다 귀신이 듣고있을지 모르기에 그냥 둘다 태연한척했습니다 . 그 순간 2층에서 뭐가 퍽 하고 큰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순간 악지를수도 없었습니다 ,,너무 무서우면 정말 악도 안나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워도 그게 무엇인가 확인해봐야될거 같아서 안에서 보니 큰 포대같은 거였습니다 .,,,, 그 옆엔 핏자국같은게 있는것같고 ㅜㅜㅜㅜㅜㅜㅜ너무 어두워서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지금 쓰면서도 그때상황 생각하니 소름이 돋네용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면서 악도 못지르고 간은 콩알만해졌을때 2층에서 무슨 소리가 납니다 ..............발자국 소리같은데 올라가 볼수도 없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이 밤에 어떻해야 합니까 ,,,,,,,더 중요한건 핸드폰에 뜨는 서비스안됨,,,,,이라는 표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죽고싶었습니다 ... 이대로 둘다 내일 시체로 발견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 귀신이 집에 돌아다니는것 같고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정말 이대로 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
빨리 그냥 아침이 왔으면 좋겟다고 생각했습니다 ......................
놀러온게 너무 후회됬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둘이 잠도 못자고 그런다고 소리도 못지르고 나가면 산이라 너무 무섭고 1분이 한시간 처럼 느껴지는 밤이였습니다 ... 낼 아침 해 밝으면 바로 짐싸서 가자고 말을 하고 ,,,,,,,,,
정말 잠 한숨도 못자고 숨 죽이면서 아침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
6시가 되자 밝아지는거 같더니 ,,,,,,,,갑자기 비가오기 시작했습니다 ... 아 빨리 가야하는데 하고 짐을 싸고 나가려고 하는데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이대로는 정말 못나갈것 같았습니다..... 3시간동안 천둥번개치고 난리가났습니다 ..
아침 8시가되도 어두워서 이게 못가게 하려는 귀신의 장난인가 싶었습니다. 9시가 돼서 비가 잠잠해 지더니 빨리 나가자고 해서 그 집을 드디어 나왔습니다 .............................
나와서 서울가는길 정말 이런 해방된 기분은 처음이였습니다 죽다 살아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 자살애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부러 놀려주기로 한거라고는 하는데 ............이 찜찜하고 먼가 다 맞아떨어지는 이 기분은 뭘까요..... 그 대별장이 주말에 예약이 안됫다는것도 노래방에 2005년이 최신곡인것과 집안 구석구석은 거미줄이 쳐있고 2층방들은 다 자물쇠로 닫혀있고 밤에 2층에서 떨어졌던것 핏자국으로 보인건 다음날 확인을 못했네요 너무 무서워서 ... 그리곤 발자국 소리들 ..........
그래도 보트탈땐 나름 재밌었으니 사진이나 올려야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물론 그 아름다운 별장사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 되면 싸이는 올릴게요 별장사진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