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할려고 했는데욥..ㅋ..ㅋㅋ

2010.08.05
조회436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사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ㅎ

 

오늘 친구와 같이 고터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을 탔을때에요ㅋㅋ

 

저녁시간의 9호선 급행은 사람이 무쟈게 많습니다ㅜㅜ

 

피곤에 쩔어서 서서 가고있었는데요

 

마침 제 앞자리에 앉아계시던 분이 내리셔서 자리가 났어요

 

옳거니~!!!!! 하면서 신나서 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헉!;;'

 

제 바로 앞에 젊은 아주머니께서 서계셨는데

 

자세히 보니 배만 볼록 하신거에요..!

 

요새 임신부들에 대한 톡이 많아서 임신부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된터라

 

자리를 양보해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딱 드는 생각이

 

아 혹시 임신부가 아니시면 어쩌지;;라는 생각..ㅎ;

 

'임신부시죠? 여기 앉으세요' 라고 했는데 아니면 엄청 실례되는거잖아요ㅜㅜ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 분의 배는 똥배라고 하기에는 배만 너무 볼록했고

 

어느 글에서 보았던 임신부를 구분하려면 신발을 봐라! 라는 것 같이

 

신발도 굽이 하나도 없는 낮은 신발을 신으셨고..

 

그래서 그냥...뭐라 말은 못드리고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런데 그분이 안 앉으시는거에요ㅜㅜ

 

'아 혹시 아니신건가ㅜㅜㅜ'하면서 머리속에 만감이 교차

 

'아니더라고 그냥 그런 척 앉아주심 안될까요ㅜㅜ'라는 간절한 소망

 

그리고 '여기 앉으세요'라고 막 말하려는 순간..

 

옆의 다른 여성분께서 슬그머니 앉으시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난 저는 뭔가 모양새가 이상해져버렸...ㅋ..ㅋㅋ...

 

왠지 *팔리고...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쟤 뭐지?'하는 거 같구..ㅋㅋ...ㅋ...ㅋ...

 

아 글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ㅋㅋㅋㅋ

 

그런데 저같은 경우도 거의 복부비만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다른곳에 비해 배에 살이 몰려있는 체질이거든요ㅜㅜ

 

저같이 똥배나온 사람들하고 임신부들하고 있으면 구분이 안가요ㅠㅠ

 

아 슬프다 사랑하는 내 아가뱃살아 이 글 어떻게 마무리해야되니...

 

아 그리고 얼마전에 TV에서 본건데 임신하신 분들을 임신부라 칭하고

출산까지 하신 분들을 임산부라 칭하는 거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