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 옆에 지갑에서 빼꼼히 세종대왕님이 쳐다보고 계시네요. 한글 정자체로 쓸게요 ^^;;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방학을 맞아 좋은 기회가 있어 6박 7일 스쿠터 전국투어를 떠나게 되었어요. 지금은 무사히 다녀온지 열흘가량이 좀 지났네요. 그 여행의 감동을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 제 미니홈피에 6박 7일간의 여행수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 두었구요. (www.cyworld.com/bikeworld) 방학맞이 6박 7일 스쿠터 전국투어 ! (1.plolog) 1편에 이어 2편도 올릴게요 ^^: -----------------------------------------------------------------------------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서,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6시 반 기상예정이었는데, 설레이긴 설레였나 봅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자신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침대 복불복 가위바위보를 져서 바닥에 잔 안쓰러운 친구를 깨웁니다. 부랴부랴 씻고 토스트 하나 만들어서 먹고 밖을 나와보니, 밤새 오던 비가 그쳤습니다. 스쿠터가 비에 쫄딱 맞아서, 간단한 전기배선 전검 및 배터리, 종합적인 상태를 체크합니다. 특히 바이크와 자전거 등 신체가 노출되는 이용수단은 밝은색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2010. 7. 16 AM : 7:30 출발 ( part 1. 부산 -> 진해) 부산에서 진해로 가는 2번국도를 타기 위해, "을숙도"방면으로 가던 중, 삼락공원에 핀 노란 해바라기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입었던 노란 옷과 매우 매치가 잘 되었어요. 부산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예쁜 풍경을 보며 즐거워했지만, 이내 경상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장마에 충분히 준비했고, 비를 맞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관측상 29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다만, 빗길이기 때문에 운전중 주의를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이로인해, 짧은시간동안 엄청난 피로도가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쉴겸,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쉬엄쉬엄 갔습니다. 이번 전국투어는 저희가 풍족한 상황에서 여행을 떠난게 아니지만, 친구는 먹는게 남는 거라며...(-_-) 배에 걸베이(거지의 부산 사투리)가 들었는지, "돈까스정식"을 먹고, 냉면을 또 먹습니다. 비가 완전 장대비 수준을 넘어 "물대포"수준입니다. 진해 국민체육공원에서 약 30분간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어야만 했습니다. AM : 11:00 진주를 향하여. ( part 2. 진해 -> 창원통합시(마산, 창원, 진해 -> 함안 -> 진주) 빗줄기가 사그러들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습니다. 저희는 2차 목적지인 "진주"로 이동하기 위해 2번 국도를 그대로 강행돌파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빗길주행이 힘들긴 하지만, 슬프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원래 비오는 날을 좋아했고, 헬멧에 빗방울이 튀기는 소리가 오히려 좋지요. 대신, 머리부터 "다리털" 까지 쫄딱 젖어야만 했습니다. "시원하네요" 하늘이 기형적이다 못해 핑크색이 되었습니다. 야속하지만, 예쁘군요. 하지만 저희는 침수된 도로와, 산비탈이 무너져 내리는 국도를 뚫고 진주에 도착 했습니다. 진주에 도착하자마자 "밥" 부터 먹습니다. 사실 진주까지 오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음으로, 없는 살림에 또 맛있게 먹습니다. 저도, 친구도 덜덜 떨면서 맛있게 먹으니 다시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때쯤부터,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잠은 어디서 자지? " 저희는 하루에 소비하는 금액을 정해놓았습니다. 일종의 절제이자 약속입니다. 하지만, 여관 혹은 찜질방에서 자려면, 이 약속을 깨뜨려야 합니다. 이내 답은 나옵니다. "우린 젊으니까, 아무데나 자자. 괜찮을꺼야" 밥을 먹고 진주성에 도착합니다. 개인적으로 익히 들어왔으나, 기회가 안되어 한번도 오지못했던 곳입니다. 사진을 보니, 밥을 먹어서 그제서야 웃음이 나나봐요 ^^;; 제가 간단히 메모한 내용인데, "진주성은 임진왜란때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란3대첩중의 하나가 벌어진 곳이며, 1593년 6월 왜군의 재침시에는 군관민 6만이 최후까지 항쟁, 장렬한 최후를 마쳤고, 이때 논개는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였다." 고 합니다. 인물사전에서 보던 논개를 여기서 직접 느끼네요. 맨 마지막 사진이 진주성에서 바라본 풍경이며, 다리 밑에 흐르는 강이 바로 "남강" 입니다. "촉촉한" 진주성을 뒤로하고, 저희는 경상남도에서 전라남도로 이동합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폭우는 절정에 달하네요.. PM : 7:00 전라도를 향하여. ( part 3. 진주 -> 광양)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옴과 동시에 빗줄기는 더욱 거세집니다. 춥고, 어머니가 보고싶고 -_-;; 힘들었으나 갈때까지 가 봅니다. 진주를 빠져나오려고 국도를 이용하여 이동하던 도중,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 비가 많이와서 비닐하우스를 밤늦게 점검하러 나오신 할머니를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잠깐 내려서 비닐 보수작업 하는것을 금방 도와드리고, 다시 이동하려는데, 막 건진 미역마냥 촉촉한 저희들이 안쓰럽고 또 고마웠는지, 선뜻, 잠자리를 내어주신 할머니 ㅠ_ㅠ 사랑해요.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정을 느낍니다. 할머님이 빨래도 해주시고, 따뜻한 라면도 끓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비맞은 준비물을 점검하고, 또 편안히 잠도 잤지요. 저희는 은혜에 보답하고자 어깨와 다리로 파트를 나누어 폭풍 안마를 선사해 드렸습니다. ^ㅡ^ 2010. 7. 17 AM : 05:30 서쪽으로, 서쪽으로 ! ( part 4. 취침 후 진주외곽 -> 하동 -> 전라남도 ) 정말 푹 잤습니다. 그리고 새아침은 날씨가 매우 좋더군요. 옷도 새옷으로 갈아입고, 저희를 거두어주신 할머님을 위해 잔일거리를 마저 도와드립니다. 그리고는 진심으로 무사히 전국일주를 완수하라는 덕담을 듣고, 전라도로 향합니다. 아참, 그리고 위 사진은 할머니께서 코디해준 스타일이에요. 웃어른 말 잘듣는 저희는 할머니가 코치해준 "그대로" 입었지요. ^ㅡ^;; 진주 근교의 "진양호" 입니다. 인공호수로,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관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진양호와 남강댐 공원은 매우 이쁩니다. 정적인 분위기가 "여유"와 "안정"을 찾는 기분을 들게 하지요. 실제로, 가족들과 커플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많이들 오더군요. 진주를 지나,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선인 "하동" 지역으로 갑니다. (2번국도와 지방도 혼용) 사진으로 보시는바와 같이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험난한 산길을 통해 이동해야 하지요. 전라도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난하군요. 역시 지리산입니다. 할말을 잃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저희는 거친 와인딩 코너를 거치며 약 4번 가량을 쉬었습니다. 힘든 와중에 물이 동났습니다. -_-;;; 어제 비가 그만큼 왔는데, 우린 물부족이네요. 보이는건 산밖에 없음으로, 섬진강 하류 줄기로 가서 강물을 담아 마십니다. 흙탕물이라도 마실 기세였습니다만, 다행히 고기와 재첩이 살아 숨쉬는게 보이는 투명한 1급수였지요 ^^;; AM : 10:00 경상남도 안녕~ 전라남도 도착 ! 하동과 북천의 지리산 자락을 뚫고 전라남도 광양시 에 도착했습니다. 돌이켜보니, 부산에서 경상남도 지역을 거쳐 전라도까지. 엄청난 폭우와 불리한 노면조건, 벌때들, 차량소통지체현상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웃으면서 고생했고,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용기있게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전라도에 도착을 하였지요. 폭우로 인한 관광지, 유물전시관 등이 통제되어 발길을 수없이 되돌린 관계로, 정말 멋진곳을 더 많이 소개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편인 따로 이어서 올릴게요 ^^;; 1
6박 7일 방학맞이 스쿠터 전국투어 ! (2. Let's Start)
안녕하세요.
노트북 옆에 지갑에서 빼꼼히 세종대왕님이 쳐다보고 계시네요.
한글 정자체로 쓸게요 ^^;;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방학을 맞아 좋은 기회가 있어 6박 7일 스쿠터 전국투어를 떠나게 되었어요.
지금은 무사히 다녀온지 열흘가량이 좀 지났네요.
그 여행의 감동을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
제 미니홈피에 6박 7일간의 여행수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 두었구요.
(www.cyworld.com/bikeworld)
방학맞이 6박 7일 스쿠터 전국투어 ! (1.plolog)
1편에 이어 2편도 올릴게요 ^^:
-----------------------------------------------------------------------------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서,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6시 반 기상예정이었는데, 설레이긴 설레였나 봅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자신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침대 복불복 가위바위보를 져서 바닥에 잔 안쓰러운 친구를 깨웁니다.
부랴부랴 씻고 토스트 하나 만들어서 먹고 밖을 나와보니, 밤새 오던 비가 그쳤습니다.
스쿠터가 비에 쫄딱 맞아서, 간단한 전기배선 전검 및 배터리,
종합적인 상태를 체크합니다.
특히 바이크와 자전거 등 신체가 노출되는 이용수단은 밝은색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2010. 7. 16 AM : 7:30 출발
( part 1. 부산 -> 진해)
부산에서 진해로 가는 2번국도를 타기 위해, "을숙도"방면으로 가던 중,
삼락공원에 핀 노란 해바라기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입었던 노란 옷과 매우 매치가 잘 되었어요.
부산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예쁜 풍경을 보며 즐거워했지만,
이내 경상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장마에 충분히 준비했고,
비를 맞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관측상 29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다만, 빗길이기 때문에 운전중 주의를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이로인해, 짧은시간동안 엄청난 피로도가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쉴겸,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쉬엄쉬엄 갔습니다.
이번 전국투어는 저희가 풍족한 상황에서 여행을 떠난게 아니지만,
친구는 먹는게 남는 거라며...(-_-) 배에 걸베이(거지의 부산 사투리)가 들었는지,
"돈까스정식"을 먹고, 냉면을 또 먹습니다.
비가 완전 장대비 수준을 넘어 "물대포"수준입니다.
진해 국민체육공원에서 약 30분간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어야만 했습니다.
AM : 11:00 진주를 향하여.
( part 2. 진해 -> 창원통합시(마산, 창원, 진해 -> 함안 -> 진주)
빗줄기가 사그러들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습니다.
저희는 2차 목적지인 "진주"로 이동하기 위해 2번 국도를
그대로 강행돌파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빗길주행이 힘들긴 하지만, 슬프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원래 비오는 날을 좋아했고,
헬멧에 빗방울이 튀기는 소리가 오히려 좋지요.
대신, 머리부터 "다리털" 까지 쫄딱 젖어야만 했습니다.
"시원하네요"
하늘이 기형적이다 못해 핑크색이 되었습니다. 야속하지만, 예쁘군요.
하지만 저희는 침수된 도로와, 산비탈이 무너져 내리는 국도를 뚫고
진주에 도착 했습니다.
진주에 도착하자마자 "밥" 부터 먹습니다.
사실 진주까지 오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음으로, 없는 살림에 또 맛있게 먹습니다.
저도, 친구도 덜덜 떨면서 맛있게 먹으니 다시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때쯤부터,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잠은 어디서 자지? "
저희는 하루에 소비하는 금액을 정해놓았습니다. 일종의 절제이자 약속입니다.
하지만, 여관 혹은 찜질방에서 자려면, 이 약속을 깨뜨려야 합니다.
이내 답은 나옵니다.
"우린 젊으니까, 아무데나 자자. 괜찮을꺼야"
밥을 먹고 진주성에 도착합니다.
개인적으로 익히 들어왔으나, 기회가 안되어 한번도 오지못했던 곳입니다.
사진을 보니, 밥을 먹어서 그제서야 웃음이 나나봐요 ^^;;
제가 간단히 메모한 내용인데,
"진주성은 임진왜란때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란3대첩중의 하나가 벌어진 곳이며,
1593년 6월 왜군의 재침시에는 군관민 6만이 최후까지 항쟁,
장렬한 최후를 마쳤고,
이때 논개는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였다."
고 합니다. 인물사전에서 보던 논개를 여기서 직접 느끼네요.
맨 마지막 사진이 진주성에서 바라본 풍경이며, 다리 밑에 흐르는 강이
바로 "남강" 입니다.
"촉촉한" 진주성을 뒤로하고, 저희는 경상남도에서 전라남도로 이동합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폭우는 절정에 달하네요..
PM : 7:00 전라도를 향하여.
( part 3. 진주 -> 광양)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옴과 동시에 빗줄기는 더욱 거세집니다.
춥고, 어머니가 보고싶고 -_-;; 힘들었으나 갈때까지 가 봅니다.
진주를 빠져나오려고 국도를 이용하여 이동하던 도중,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
비가 많이와서 비닐하우스를 밤늦게 점검하러 나오신 할머니를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잠깐 내려서 비닐 보수작업 하는것을 금방 도와드리고,
다시 이동하려는데, 막 건진 미역마냥 촉촉한 저희들이 안쓰럽고 또 고마웠는지,
선뜻, 잠자리를 내어주신 할머니 ㅠ_ㅠ 사랑해요.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정을 느낍니다.
할머님이 빨래도 해주시고, 따뜻한 라면도 끓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비맞은 준비물을 점검하고, 또 편안히 잠도 잤지요.
저희는 은혜에 보답하고자 어깨와 다리로 파트를 나누어
폭풍 안마를 선사해 드렸습니다. ^ㅡ^
2010. 7. 17 AM : 05:30
서쪽으로, 서쪽으로 !
( part 4. 취침 후 진주외곽 -> 하동 -> 전라남도 )
정말 푹 잤습니다. 그리고 새아침은 날씨가 매우 좋더군요.
옷도 새옷으로 갈아입고, 저희를 거두어주신 할머님을 위해 잔일거리를
마저 도와드립니다.
그리고는 진심으로 무사히 전국일주를 완수하라는 덕담을 듣고, 전라도로 향합니다.
아참, 그리고 위 사진은 할머니께서 코디해준 스타일이에요.
웃어른 말 잘듣는 저희는 할머니가 코치해준 "그대로" 입었지요. ^ㅡ^;;
진주 근교의 "진양호" 입니다. 인공호수로,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관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진양호와 남강댐 공원은 매우 이쁩니다. 정적인 분위기가
"여유"와 "안정"을 찾는 기분을 들게 하지요.
실제로, 가족들과 커플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많이들 오더군요.
진주를 지나,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선인 "하동" 지역으로 갑니다.
(2번국도와 지방도 혼용)
사진으로 보시는바와 같이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험난한 산길을 통해 이동해야 하지요.
전라도로 가는길은 멀고도 험난하군요.
역시 지리산입니다.
할말을 잃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저희는 거친 와인딩 코너를 거치며 약 4번 가량을 쉬었습니다.
힘든 와중에 물이 동났습니다. -_-;;;
어제 비가 그만큼 왔는데, 우린 물부족이네요.
보이는건 산밖에 없음으로, 섬진강 하류 줄기로 가서 강물을 담아 마십니다.
흙탕물이라도 마실 기세였습니다만,
다행히 고기와 재첩이 살아 숨쉬는게 보이는 투명한 1급수였지요 ^^;;
AM : 10:00 경상남도 안녕~ 전라남도 도착 !
하동과 북천의 지리산 자락을 뚫고 전라남도 광양시 에 도착했습니다.
돌이켜보니, 부산에서 경상남도 지역을 거쳐 전라도까지.
엄청난 폭우와 불리한 노면조건, 벌때들, 차량소통지체현상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웃으면서 고생했고,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용기있게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전라도에 도착을 하였지요.
폭우로 인한 관광지, 유물전시관 등이 통제되어 발길을 수없이 되돌린 관계로,
정말 멋진곳을 더 많이 소개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편인 따로 이어서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