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나홀로 1박2일 안동여행!!

흔흔한여대생2010.08.05
조회38,846

우와...!! 톡이다!!!!!!!!!!!!!!!!!

꿈에서 제가 톡이 되는 꿈꾸었는데, 꿈은 이루어지나봐요!!!ㅋㅋ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제 싸이입니다..ㅋㅋ

www.cyworld.com/2009152005

 

그리고, 다 죽어가는 제 동생 싸이입니다ㅠㅠ

www.cyworld.com/0317927172

넓으신 아량으로 살려주세요..ㅠㅠ

 

----------------------------------------------------------------------------

안녕하세요!  21살 평범한 여자입니다!ㅋ

몇 달 전부터 혼자서 어디론가 그렇게 여행을 다녀보고 싶더라구요!

무료한 일상을 달래려, 짧지만 1박2일로 8월3일~8월4일 경북 안동으로 갔습니다!

 

첫차를 타려고 전 날 밤을 새서 도착한 청량리역!!

도착하니, 대부분 친구들이랑 오신 분들만 가득 하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전 외롭지 않았습니다! 혼자서도 잘 노니까요.........짱

 

약 3~4시간 정도 걸쳐서 도착한 안동역입니다!!

저랑 마찬가지로 혼자서 여행하시는 어떤 친절한 남자분께서 찍어주셨어요!

그 분은 내일로 여행하시더라구요~ 첫 여행지가 안동이라는....ㅋㅋ

 

사진을 찍고 나서 역 옆에 있는 안내사무소에 들러서 안동 시내버스 시간표를 받았습니다.

안동은 시내버스 배차시간이 커서 꼭 배차시간을 알아야 해요!!

그 시간표에는 안동시내 약도도 함께 있었습니다!ㅋㅋ

 

제일 처음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안동역 도착시간에 맞춰서 도산서원으로 갔습니다.

 

서원 안 으로 들어가기전 이렇게 큰 나무도 볼 수 있는데 많은 관광객분들이

여기서 쉬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서원이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더운날씨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산서원을 다 둘러보고 나서 그 다음 여행지로는

얼마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로 출발했습니다!

40분이면 간다는 하회마을에 2시간에 걸쳐서 도착했습니다..

2시간동안 버스에서 계속 서서 갔는데 종아리에 하지정맥 생길 것 같았어요..

앞에 혹시 무슨 사고가 나서 차가 이렇게 밀리나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차가 막힌 이유는 하회마을 주차장이 만차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회마을 들어갈 때 제일 처음 보았던 집 입니다.

이 대문 앞에서 꼭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어떤 친절한 어머님이 찍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조선시대의 마을은 이런 느낌이겠죠??^^

하회마을 안에 이런 민박집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마을을 쭉 돌아보다가 어떤 강이 보였는데 거기에 부용대가 있었습니다!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를 올라가 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더위에 지친 관계로 포기했습니다ㅠㅠ

하회마을 매표소 앞에는 하회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들어갈 땐 셔틀버스 나올땐 오솔길로 걸어내려 왔습니다.

오솔길로 걸어내려오면서 나무냄새, 풀냄새가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음이온을 제가 빨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

 오솔길에선 이런 장승들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첫 날은 도산서원과 하회마을로 마무리를 하고 안동역 근처에 찜질방에서

바로 뻗었습니다. 찜질방이 아주 북적거리더라구요~ 온통 관광객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고스톱과 포커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혼자인 저는 기댈 데라곤 MP3 뿐이었습니다.. 덕분에 외롭지 않았어요..짱

 

날이 밝고 마지막날엔 웅부공원, 월영교, 봉정사에 갔습니다.

 제일 처음 간 웅부공원은 찜질방과 매우 가까웠어요.

그 안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연못과 정자가 있는데,

정자안에는 어르신들이 앉아계시더라구요^^

공원을 쭉 둘러본 뒤 다음으로 월영교에 갔습니다.

저기 조그많게 정자가 보이는곳이 월영교 입니다^^

시내에서 버스로10분거리라 걸어가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월영교까지 걸어갔습니다.... 땡볕을 맞으면서요..짱

제가 왜 그랬을까요? 40분을 그렇게 쭉 월영교까지 걸었습니다..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목조다리라고 합니다.

야경이 되게 예쁘다는데 그냥 첫 날 저녁에 버스타고 갈 껄 그랬어요..

월영교 정자에서 쉬고있는데 단체관광하러 오신 어떤 아버님께서

제게 쌍쌍바를 주셨습니다방긋 더위에 지친 제게 구원의 손길을....ㅠㅠㅠㅠ

날이 너무 더워서 다 녹아버린 쌍쌍바 이지만 저는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ㅋㅋ

 

월영교에서 시내로 갈 땐 결국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시내에 도착에서는 김밥천국에서 시원한 열무국수를 먹고

마지막 여행지인 봉정사로 향했습니다.

 봉정사로 향하는 길 입니다.

이곳에서도 나무냄새를 맡을 수 있었어요^^ 또 한번 음이온을 흡수했습니다.

 사찰로 가는 길엔 이런 조그만 정자도 있었어요.

 사찰 내에선 이런 석탑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역광했더니 이렇게 불상이 보입니다.

사진으론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에선 불경을 드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1박2일 짧은 일정이라 최소한의 경비만 들고 찾아간 경북 안동..

여행 내내 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땀 뻘뻘흘려가며 찾아간 것이

여행인지 고생인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막상 찍은 사진들을 보면

여행이구나..! 싶더라구요. 혼자서 처음으로 여행한 거라 솔직히 조금은

걱정되긴 했었지만, 막상 다녀보니깐 혼자서 다니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서....

 

월영교에서 쌍쌍바를 먹고 활기를 찾은 하찮은 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