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남자는 왜 변하나요?

새우깡2010.08.06
조회432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3년 4개월동안 만나는 중입니다..

우리는 5살차이가 나요.. 저는 25 오빠는 30이에요..

저는 오빠가 첫사랑이고 첫남자에요.. 오빠는 물론 경험이 많아요

그것때문인지아니면 저한테 오빠가 첫남자라 그런지 제가 집착이 심한편이에요

 

처음엔 제가 별관심없이 단순히 외로워서 만나게된게

지금은 제가 정말 사랑하고있어요...

처음에 제가 오빠한테 관심을 보이지않아서 오빠가 맨날 만나자고했어요

그게 습관처럼 된 지금..

오빠가 친구들이랑 놀고싶거나 그런날에는

하루쯤은 안봐도되지않냐고 되려 화를내요..

 

오빠가 친구들과 놀때도, 회식가거나 나이트를 갈때면

분위기띄우려고 오버하면서 별짓다하는 모습이 상상이돼서 짜증나요...

그래서 못가게하고싶은데.. 하고싶은건 무슨일이있어도 하는사람이라서요

제가 질수밖에 없어요.

 

이번휴가때 오빠가 경제적으로 여유가없다면서

저번 주말 친구들모임에서 가는 커플&솔로 단체여행으로 여름휴가를 대체하자고 하더라구요..

놀러다녀오고나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더니 이번주말에 또 친구들과 놀러가기로했데요

이번엔 남자들끼리만..

제가 지금 쉬고있는데 휴가내내 친구들 만날궁리에 바쁘더라구요

이번주까지 휴가인 친구들이 많아서 오늘도 친구들 만난다고해서 못만났어요

 

저는 도무지 이해가안돼요..

지난주에 같이 여행갔던 친구들을 거의 이번주내내 만났고 이번주말도 여행가기로 했는데 오늘 점심도 같이먹고 퇴근후 저녁에도 같이 논다는게..

 

제친구 남자친구들은 롯데호텔에 데려갔네 도시락을 싸줬네 여름피서 자랑하고 난리인데.. 정말.. 제가 너무 초라한거있죠..

 

똑같은 친구들이랑 거의 매일보는게 저랑 노는것보다 훨씬 즐겁나봐요..

권태기일까요?

원래 친구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다들 일하면 바빠서 못만나니까.. 친구들 만나는게 우선일까요?

저는 언제든 만날수 있는 사람이니까 뒷전인걸까요?

그만...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까요?

더이상 집착하고싶지않아요 정말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헤어져서 살 자신이 없어요...

 

왜변하는거에요?..홀로서기하는데 좋은방법은 뭐가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