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갑자기 밤중에 아파서 응급실에 가야했습니다. 정신은 있어서 남친과 계속 통화중이었구요.. 전 대학병원 있는 학교 내에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혼자 걸어서 응급실에 갔어요.. 그날,,늦은 밤이었고, 담날 출근해야니까..못오는거 이해했습니다.. 오라고도 안했고, 온다고도 안했고, 걍 겁먹지 말고 잘 진료받으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꽤 걸릴것 같아 남친은 자기로 하고 저 혼자 링겔 맞고 처치받고 퇴원해서 집에 왔습니다. 그 다음날, 일반 병원 가서 주사맞고 약 탔고,, 집에서 쉬기로 했어요. 남친이 저녁쯤 전화가 오더군요.. 전 아,, 퇴근하고 잠시 들리려나 보다.. 했더니.. 금욜에 있던 친구들과의 약속을 땡겼다더군요.... 그래서 술마시러 간답니다.. 잘 쉬고 몸조리 잘하라고,,걱정된다고 참 친절히도 말하더군요.. 남친 약속 장소가 제가 있는 곳에서 지하철 역으로 2 정거장 정도이므로,, 전 일찍 끝내고 들르거나 아님 최소한 안 들르더라도 연락은 할 줄 알았는데.. 밤 11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길래 연락했더니... 계속 미안하다고,, 다른 친구들이 안놔준다며,,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게.. 딱 취해보이더군요... 12시가 넘어서 집에가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미안하다,, 내가 넘 너의 맘을 몰랐다.. 내가 바보같다.. 너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친구들 상담해주고 있었다 정말 미안하다.... 화가 많이 나고 서운했지만 계속 미안하다고 하니까 좀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글더라구요...금욜엔 회사 사람들과 약속있고, 토욜엔 다른 모임이 있는데 토욜 약속을 취소할거래요...절 만나기 위해서... 오늘 낮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몸은 괜찮냐면서,,, "몸은 괜찮아? 아.. 오늘도 술마시겠네..귀찮아 죽겠다..토욜도 정말 나가기 싫은데 어쩔수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기억이 안 나는거죠...자기가 한 말이... 제가 물었어요.. 기억 안나냐고.. 기억안난대요... 어떤 말은 기억나는것도 있는데.. 많이 취했던거 같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진짜 싸우고 자기가 사과하고.. 이런것들 기억안난다는데... 화낸 내가 바보같고,, 사과받고 그나마 좀 풀려고 햇던 내가 바보같고... 보통... 애인이 혼자 사는데... 아프면,,, 걱정되지 않나요? 가보게 되지 않나요? 정말 실망이 큽니다.. 1
이런상황 이해되시나요?
며칠 전....
갑자기 밤중에 아파서 응급실에 가야했습니다.
정신은 있어서 남친과 계속 통화중이었구요..
전 대학병원 있는 학교 내에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혼자 걸어서 응급실에 갔어요..
그날,,늦은 밤이었고, 담날 출근해야니까..못오는거 이해했습니다..
오라고도 안했고, 온다고도 안했고, 걍 겁먹지 말고 잘 진료받으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꽤 걸릴것 같아 남친은 자기로 하고 저 혼자
링겔 맞고 처치받고 퇴원해서 집에 왔습니다.
그 다음날, 일반 병원 가서 주사맞고 약 탔고,, 집에서 쉬기로 했어요.
남친이 저녁쯤 전화가 오더군요..
전 아,, 퇴근하고 잠시 들리려나 보다.. 했더니..
금욜에 있던 친구들과의 약속을 땡겼다더군요....
그래서 술마시러 간답니다.. 잘 쉬고 몸조리 잘하라고,,걱정된다고 참 친절히도 말하더군요..
남친 약속 장소가 제가 있는 곳에서 지하철 역으로 2 정거장 정도이므로,,
전 일찍 끝내고 들르거나 아님 최소한 안 들르더라도 연락은 할 줄 알았는데..
밤 11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길래 연락했더니...
계속 미안하다고,, 다른 친구들이 안놔준다며,,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게..
딱 취해보이더군요...
12시가 넘어서 집에가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미안하다,, 내가 넘 너의 맘을 몰랐다.. 내가 바보같다.. 너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친구들 상담해주고 있었다 정말 미안하다....
화가 많이 나고 서운했지만 계속 미안하다고 하니까 좀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글더라구요...금욜엔 회사 사람들과 약속있고, 토욜엔 다른 모임이 있는데 토욜 약속을 취소할거래요...절 만나기 위해서...
오늘 낮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몸은 괜찮냐면서,,,
"몸은 괜찮아? 아.. 오늘도 술마시겠네..귀찮아 죽겠다..토욜도 정말 나가기 싫은데 어쩔수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기억이 안 나는거죠...자기가 한 말이...
제가 물었어요.. 기억 안나냐고.. 기억안난대요... 어떤 말은 기억나는것도 있는데..
많이 취했던거 같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진짜 싸우고 자기가 사과하고.. 이런것들 기억안난다는데...
화낸 내가 바보같고,, 사과받고 그나마 좀 풀려고 햇던 내가 바보같고...
보통...
애인이 혼자 사는데...
아프면,,,
걱정되지 않나요?
가보게 되지 않나요?
정말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