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음슴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보겠음.. 나는 스물넷의 평범한 그러나 걸리버만한 키를 가진 남자사람임 사건은 바야흐로 어제 생긴 일이였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하루만에 쓰게되었음 엊그제는 할아버지 제사로 인해 담양에 내려가게 되었음(이번제사는 나 혼자만 내려감) 다이어트중이였지만 제사음식은 날 너무 유혹해 폭주기관차처럼 쳐 넣었음 낙지, 삶은돼지고기, 홍어, 백숙 등등 육해공을 마구마구 쳐 넣음 그게 문제였음 다음날(어제) 일어나니 배에서 남북전쟁을 하고있었음 난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갔음 하지만 내안의 핵폭탄들은 전혀 나올 기세가 없었음 슬슬 항문에 고통이 밀려왔음 시간이 갈수록 그만끊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음 하지만 이것들이 애매하게 중간에 걸쳐있었음 버스시간이 다되가서 더이상 지체하면 안됐었음 앞에걸려있던 수건을 제갈물고 온힘을 다해 빼내려했음 그렇게 수십여차례 반복을 한 나는 기진맥진함. 심지어 빈혈기가 느껴짐 그렇게 이십여분이 흐르고 나의 닫혀있던 문은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기 시작함 커다란 보아뱀 몇마리가 분출되고 난 느꼇음. 쾌락은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는것이란걸 버스시간이 얼마남지않아 손씻을 겨를도 없이 후다닥 짐을 챙겨 나옴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버스안의 누구보다 신나 잇었음 그런데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음 평소 훤칠한 키로 주목받는것에 익숙한 나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음 음악을 들으며 리듬타던 내게 어느 할머님이 나에게 다가왔음 할머님이 날 툭툭치며 말을 걸으셨음 할머니 : 학생 괜찮아? 나 : 네? 괜찮냐뇨? 할머니 : 거울없어? 안색이 안좋아 혹시나 하며 나는 핸드폰을 거울 삼아 내 얼굴을 보았음 그른데... 그른데.... 그른데......!! 난 얼굴에 뭐가 묻은지 알고 계속 지우려했음 하지만 소용이 없었음 뒷문에걸려있는 볼록거울로 얼굴을 다시 보았음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음 24년간 처음보는 내 얼굴이였음!!!!!! 기억을 더듬은 후 난 깨달았음 나의 과도한 힘의 집중이 내안의 혈관들을 폭파시켰다고 이렇게 얼굴에 피멍이 들었음. 정확히 심장 위로만 이렇게 빨갛고 거무스르하게 변함 너무힘을 주면 이렇게 되는거임? 나만그런거임? 병원 가려다 뻐기고있음ㅠㅜ 미취겠음 병원에 가야댐? ㅠㅠ 아 이건 원래 내 얼굴색임 내피부 돌려줘염 ㅜ 19
(사진有)변때문에 변한 내 얼굴
요즘에 음슴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보겠음..
나는 스물넷의 평범한 그러나 걸리버만한 키를 가진 남자사람임
사건은 바야흐로 어제 생긴 일이였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하루만에 쓰게되었음
엊그제는 할아버지 제사로 인해 담양에 내려가게 되었음(이번제사는 나 혼자만 내려감)
다이어트중이였지만 제사음식은 날 너무 유혹해 폭주기관차처럼 쳐 넣었음
낙지, 삶은돼지고기, 홍어, 백숙 등등 육해공을 마구마구 쳐 넣음
그게 문제였음 다음날(어제) 일어나니 배에서 남북전쟁을 하고있었음
난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갔음
하지만 내안의 핵폭탄들은 전혀 나올 기세가 없었음
슬슬 항문에 고통이 밀려왔음
시간이 갈수록 그만끊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음
하지만 이것들이 애매하게 중간에 걸쳐있었음
버스시간이 다되가서 더이상 지체하면 안됐었음
앞에걸려있던 수건을 제갈물고 온힘을 다해 빼내려했음
그렇게 수십여차례 반복을 한 나는 기진맥진함. 심지어 빈혈기가 느껴짐
그렇게 이십여분이 흐르고 나의 닫혀있던 문은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기 시작함
커다란 보아뱀 몇마리가 분출되고 난 느꼇음. 쾌락은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는것이란걸
버스시간이 얼마남지않아 손씻을 겨를도 없이 후다닥 짐을 챙겨 나옴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버스안의 누구보다 신나 잇었음
그런데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음
평소 훤칠한 키로 주목받는것에 익숙한 나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음
음악을 들으며 리듬타던 내게 어느 할머님이 나에게 다가왔음
할머님이 날 툭툭치며 말을 걸으셨음
할머니 : 학생 괜찮아?
나 : 네? 괜찮냐뇨?
할머니 : 거울없어? 안색이 안좋아
혹시나 하며 나는 핸드폰을 거울 삼아 내 얼굴을 보았음
그른데...
그른데....
그른데......!!
난 얼굴에 뭐가 묻은지 알고 계속 지우려했음
하지만 소용이 없었음
뒷문에걸려있는 볼록거울로 얼굴을 다시 보았음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음
24년간 처음보는 내 얼굴이였음!!!!!!
기억을 더듬은 후 난 깨달았음
나의 과도한 힘의 집중이 내안의 혈관들을 폭파시켰다고
이렇게 얼굴에 피멍이 들었음.
정확히 심장 위로만 이렇게 빨갛고 거무스르하게 변함
너무힘을 주면 이렇게 되는거임? 나만그런거임?
병원 가려다 뻐기고있음ㅠㅜ
미취겠음 병원에 가야댐? ㅠㅠ
아 이건 원래 내 얼굴색임
내피부 돌려줘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