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말하고 3초뒤에 아 저 케찹이요!;;;했는데 알바언니님 이미 케찹 3개를 손에 쥐어주셨음
그리고 우리.,......................................................................................
약 5초간의 정적후 폭소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봤더니 그 알바언니님도 중국에서 유학을 하셨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붙으시고 잠깐 한국에 왔다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반가웠음
중국에서 케찹 살려면 반지의 제왕을 외치세요!!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유학중인 고딩뇨자입니다.
홈스테이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 피방왔는데
막상오니 할게 없어서 몇마디 끄적여볼게요
글솜씨 쒯구리니 이해바라구요
그럼 저는 대새를 따라 음체를 사용하겠습니다
한 3년전이었을거임.
난 초딩을 졸업하고서 청도에계시는 이모집에서 유학을 시작했고
고딩이되는 나이에 홀로서기로 북경으로 유학옴
그땐 홈스테이 안했음 기숙사였음
그래서 학교갈땐 점심을 한식으로 급식이 나왔지만
아침과 저녁은 알아서 해결해야했음
그날은 주말이었음.
친구와함께 마이땅라오(맥도날드)에 갔음(친구님은남자임)
친구님은 빅맥세트를 시켰고
나님은 더블치즈버거를 시켰음..(생생히 기억남 그때 난 치즈버거에 미쳐있었음)
빠른음식점이니 (패스트푸드) 당연히 빨리나왔었음
우린 자리를 잡고 시식을 하려는데..
제일 중요한 케찹이 없는거임
우리는 감자튀김을 케찹에 묻혀서 햄버거에 올려놓고 함께먹는 습성이있었음
나님은 친구님에게 말했음
"야케찹가져와"
하지만 친구님은 대답하지않았음 귓구녕이 막혔었나봄
난 세번이나 되돌리기로 들려줬지만 친구님은 눈싸움을 걸어왔음
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이있기에 당연히 눈싸움은 내가 졌음
그래서 난 다시 주문대로 걸어갔음
근데 막상 케찹을 달라고하니 케찹이 중국어로 뭔지 기억이 안나는거임
그래서 친구님한테 물어봤더니 능력껏 알아서가져오라는 눈빛을 날렸음ㅅㅂㅅㄲ..
난 HSK10급(중국어능력시험)을 당당하게 따신 다른친구님에게 전화했음
나님:"야,케찹이중국어로뭐냐?"
10급친구님:"아,그냥반지의제왕열라빠르게말하면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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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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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은 별 그지같은 말을 다했음 지 10급땄다고 내 가지고 노는것 같았음(나님부산뇨자임)
하지만 난 친구님을 믿었음
왜냐면
친구님은 10급이었으니까(보통대학들어가려면6급있으면됨)
그래서 난 전화를 끊고 당당하게 주문대에 가서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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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에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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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음............밑도끝도없이 반지에제왕 만했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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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을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아직도 생각하면 웃김
나 완전 심각하게 얼굴 들이대고 반지에 제왕 했음 근데 그거 알아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케첩이 중국어로 番茄酱(fan qie jiang) 이었음 발음이 조금 비슷함
(빨리말하기위해 반지의제왕이 아닌 반지에제왕이라했음)
그래서 완전 신기해 하면서 그뒤로 케찹을 원할땐 언제든지 반지의 제왕을 외쳤음
그리고 방학이 되었음
우린 한국으로 갔음
집으로 간거임
완전 좋았음
지금도 집에 가고싶음..
어쨋든
돈이없는 내 친구들은 오랜만에 귀국한 나님에게 또 빠른음식점에 데려갔음
그곳은 롯데리아였음 그리고 우린 주문을 했음
음식이나옴
우리 만나게 먹었음
근데 케찹이 바닥난거임
그래서 난 여느때와 다를것없이 주문대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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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을 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열라 미스테리 인거임 그 알바 언니가 알아들었었음
나님 말하고 3초뒤에 아 저 케찹이요!;;;했는데 알바언니님 이미 케찹 3개를 손에 쥐어주셨음
그리고 우리.,......................................................................................
약 5초간의 정적후 폭소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봤더니 그 알바언니님도 중국에서 유학을 하셨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붙으시고 잠깐 한국에 왔다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반가웠음
그래서 그 알바언니님
반갑다며 나에게 감자튀김 서비스를 주시지 않았음
그냥 케찹만 조카게 더주셨었음.
알바니까 어쩔수없나봄
하지만 우린 그렇게 한바탕 웃고 인사를 하고 롯데리아를 나왔음
요즘엔 빠른음식점에 잘 안가지만 그래도 가끔씩 가면 반지의 제왕을 외침
님들도 중국놀러오셨는데 케첩이 기억이 안나시면 반지의 제왕을 외치시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