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하고..헤어짐을 선고받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자꾸생각나2010.08.09
조회602

 

다쓰고 보니 길어졌네요....휴..

 

 

오늘 새벽에 헤어지고...잠도 안오고...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씁니다..

 

23살이구..남자친구..는 24..

1년 반정도 만났고..처음 만난건 아니지만 둘이서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사귀게 되서 정말 이쁘게 잘 사귀고 있더랬죠...중간에 한 1주일 정도 안좋았던 적 빼고는..

 

일단 .....지금 헤어지게 된 경위를 설명하자면........

그래요..제가 정말 잘못했죠.. 도저히 제가 헤어지기 싫다고 말하는 입장도 아닌..

한창 스트레스 쌓이고 정말 우울했어요 최근에

친구도 잘안만나고..

그러다가 친구 오랫만에 만나서 같이 술마시면서 수다떨고..

남자친구는 그날 친구들끼리 축구하는 중이었고...남자친구가 전부터 스트레스도 풀겸..

해서 친구랑 만나서 놀다가 삘받으면 나이트도 정말 오랫만에 가서 놀라구 ..

그래서 내심 가고 싶은맘도 있었기에 ..오빠에게 전화햇다가 운동중인가 안받아서

문자 남기고 ~들어갔죠

그러다 오빠도 연락와서 오빠도 왔음 좋겠기에 오빠도 오케이하고

그래서 들어와서 같이 춤도추고 신나게 놀았죠~

그러다가 오빤 먼저 들어가겠다하고 ...택시비도 주면서..

저는 왠지 더 놀고 싶은 ㅡㅡ.......마음에...너무 오랫만에 노는거라서 주체를 못햇나봐요

친구랑 좀만 더 있다 갈테니 내가 집에가서 연락하겠다 하고선

오빨 먼저 보냈죠

..그러면 안됬었는데..

 

애들은 계속 부킹왓다거리고 ...저는 혼자 멀뚱히 있고...계속 그러다가

맥주 한잔...그거 한잔 먹겠다고 아저씨 같은 사람한테 맥주만 한잔 먹고 나오라는

부킹가자는 웨이터말에 ...갔지요.....네...미쳤어요..압니다..

술도 좀 먹고 갔었는데..

암튼 진짜 한잔 마시고 딱 나오는데...화장실가는데 머리가 핑핑돌고 갑자기

미치겠더라구요...진짜 약이라도 탄건지..

딱 그렇게 미치기 일보직전으로 나오다가 아예 정신나갔습니다...

기억이 아예 안납니다..

그렇게 정말 아무런 기억도..생각도 안나는데 일어나보니까 집이었습니다..

중간에 오빠가 절 막 흔들면서 정신차리라고 하는게 꿈처럼 어렴풋이 기억나는것 뺴곤..

 

그렇게 일어났는데........진짜 이거뭐지..

바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부리나케 했죠..

몇십통...계속 안받다가 받고선 하는말이

너가 지금 이렇게 전화할 입장이 되냐고 ...너가 뭔데...막 아주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엄청 냈죠..그냥 끝이라고 만날 생각하지 말라고

니 상태가 어떘는지 아냐며..부스에 기대서 뭐 속옷이 반쯤 내려가있었대나..

휴.....아무런 기억이 안나지만...정말 ...하

그런상태로 전 오빠한테 정말 결백하다구...부킹한번 간건 맞지만 오빠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다 ...아주 싹싺빌었죠..염치도 없게...

나자체도 너무 억울하고...또 남자친구와 이렇게 너무 어이없게도 한순간에

헤어질것을 생각하니까 그거 자체만 가지고 너무 미칠거 같아서...계속 끊을려는 전화

계속 붙잡고 무조건 미안하다고 다 내잘못이라고 그렇지만 한번만 믿어달라며

잠도 덜꺠고 술도 덜깬 상태에서 앞뒤 안맞게 빌기만 했죠

..

 

너 기억안나는건 내 알바아니고 앞으로 니 멋대로 살라고 하는말에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고 계속 그렇게 전화만 하염없이 걸고

헤어지지만 말자고..답장도 없는 문자만 보내다가 이대로는 안되겟다 싶어서

집으로 갈게라는 문자보내고 바로 오빠네 집앞에 갔죠..이유야 어쩃든 내가 너무나도 잘못했딴 생각에...가만히 앉아있는 사람 뒤통수 친거니까....

 

가서 문두들기고..한시간을 그렇게 잇다가 나오더라구요...어디가려는지

무시하면서 지나가는데

그 손붙잡고 그냥 죽자살자 빌면서 한번만 용서해달라...

정말 잘못했다...무슨 생각있어서 간게 아니다..

어떤 말을 해도 안믿겠지만...진심이라고..목숨걸고 하는말이라고...

염치없게 이렇게 말한다고..붙잡기만 했죠 계속 그렇게

대화가 안되는 상태였으니까...손 뿌리치면서 가라고 진짜 눈에 띄지말라고

화만 내는 그 사람한테..

 

근데 계속 붙잡았죠 어디 가야한다는 말에도..

그러다가 ..뺨까지 맞고..밀쳐지고..넘어지고..

저도 무슨 생각인지 그냥 냅다 손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어요...정말 ...정떨어질텐데..

암튼 저는 계속 헤어지기 싫다 정말 미안하다...나도 정말 혼란스럽다..

이런말들을 했던것 같아요..

그러다 계속 제가 안놔주니까 그럼 안헤어지겠다고 니말대로 그렇게 할테니까

연락하지말고 얼굴도 보일생각하지마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더이상 못잡겠어서 손을 놨떠니 휑하니 갔떠라구요..

그 자리에서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는데.....휴...그렇게 그 다음날이 되구 또 그다음날이 될때까지 문자만 한통씩 보냈어요 정말 미안하다고...계속 그런 말...

오빠 없으면 안된다..정말 잘못했으니 한번만 믿어달라..이런일없을거라고..이런식..

그러다 수욜날 ,,,바보같이 오빠네 집앞까지 가서 또 기다리다가

이대로 집엔 못가겠어서

그떄 같이 놀았던 친구를 만나서 계속 주구장창

이런 상황 얘기만 하다가...그 친구 핸드폰으로..(제가 핸드폰이 안됨..)

전화했떠니 받더라구요...우리집 전화는 제가 첫날 하도 거니까 수신차단함..

여보세요 하자 마자 끊더니 절대 안받더라구요 아무리 해도..

문자 계속 보내고..정말 연락이 없길래..그 상태로 친구랑 계속 있다가 헤어지고

집에와서 또 도저히 미칠것 같은 마음에

전화를 또 했어요...정말 미쳤나봐요.그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인데..

받더라구요...받자마자 끊지말라고...또 이야기를 햇죠..전화 끈키기 싫어서 계속 말했어요

미안하다는 말 헤어지기 싫다는 말 ㄱ계속 반복 또 반복..

오빠는 정말 끝이다 말하는데

정말 나의 엄청난 큰 잘못이긴하지만..정말 나의 소중한 사람과 이렇게 끝낼수는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전.....휴

계속 말햇죠..그랬떠니 오빠가 그럼 1주일만 만나자고 1주일 만나보고서

그떄도 자기 마음이 똑같으면 그떄 헤어지자고..

너무 고마웠어요..그것마저...무섭긴했지만...당장 절실했으니까요...

그리곤 물었죠...나랑 아예 헤어질 생각만 가지고 그 1주일을 만날거냐

아니면 단 1%라도 마음이 바뀔 가능성을 가지고 만날거냐...

후자를 택하면서 너랑 사귀었던 시간이 얼만데 헤어질 생각만 가지고 만나겠냐고 해서

알았다하고..고맙다 하고 그 다음날 바로 만나기로 했죠...

 

만나자마자 또 바로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생각해보니까 1주일뒤에도

너가 똑같이 메달릴것 같다고 그러느니 이렇게 그냥 좋게 헤어지자고...

그순간 밉더라구요...그 말이...1주일생각하고 저는 첫날 만난건데 그렇게 말하니까

힘도 풀리고...또 붙잡고 그순간도 어찌저찌해서 ...밥만 먹고 헤어지고..

다음날 또 만나서 또 헤어지자고 했지만....제가 또 싫다고 너무 잘못했따고..

붙잡을수 밖에 없다고 난...그래서 카페갔따가..휴..영화보고 정말 말 한마디 거의 안했죠

오빠가 이런식으로 계속 만날꺼냐고 하더라구요..

만나기 싫다고 속터진다고

이런식으로 서로 어떤 말없이 만난다는게 싫다고 하더라구요...전 뭐라도 하고 싶고

어떤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그거를 거부해서 그렇게 햇던건데...

영화도 정말 간신히 보러 간거구..

그렇게 또 그냥 헤어지고 ...

그리고 3일쨰..그니까 어제네요

 

만나기전 문자로 오늘만나야되냐 이러길래...만나면좋겠다고...하고선 저보고 뭘할거냐고 계속 묻길래 이것저것 정말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가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기로 결정하고 힘들게 만났어요

오빠가 그러더라구요..너한테 기대감 심어주는게 아닌데 그렇게 한 거 같아서

진짜 자기도 자기가 싫단 식으로...

맥주한잔하면서 또 헤어지잔 쪽으로 말이 나오길래

자기 힘들게 하지말라고 안그래도 충분히 힘들다고..넌 그럴자격 없다고

넌 내가 불행하길 바라냐고...시간 지나면 너나 나나 괜찮아질거라고

자기는 더이상 너를 믿지 못하겠다고...신뢰가 무너져서 사랑도 꺠져버렸다고..

그런 말들을 격앙된 톤으로 막 하는데...그런데도...저요?

 

정말 미안해..하면서..계속 헤어지기 싫다고 메달렸어요...정말 못그러겠더라구요

처음 해본 일이 이사람과 함꼐하면서 너무 많았고

너무 나를 위하던 사람이고...똑같은게 너무 많았고..점이 여러개가 난 위치까지 똑같아서 진짜 운명이구나 생각할정도로...나한테 좋은말만 해주던 사람이

그렇게 나쁜말만 하는데도...

앞으로 우리가 하고 싶었떤 일들과 지난날들이 겹쳐지고...또 나의 잘못때문에

붙잡게만 되는거에요...붙잡을수 밖에 없었고..

자꾸 혼자 힘들어하려는게 눈에 훤히 보여서 ...

내가 잘못햇는데..내가 그럴자격없는데도....그랬어요...그사람 더 힘들게 했나봐요 근데

그렇게 계속 하다가 저도 점점 수긍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오빠가 옜날 일들 말하더라구요..

같이 놀러갔떤...처음 만났을 때..나와 함꼐 햇던 모든것들이 정말 소중했다..

너가 해준 토스트 먹고 싶었다...영화 보고 싶은거 있었다..이런식으로

눈물을 머금고 말하는데 ...정말 그 모습보고 펑펑 울었어요...

오빠는 최대한 눈물 감추려고 하는데 전 감추지 못했어요..이 모습이 너무 슬퍼서..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이것도 다 추억이라고.....

나중에 오히려 너가 마음 변할수도 있고

너가 이렇게 나한테 메달린거 후회할수도 있다고 말하는데....정말 나떄문에 그사람 많이 다쳤나봐요...그렇게 울면서 얘기하다가 오빠도 막 웃음 지어보이고..

억지로 웃는거 보이는데.....저보고 지금 하고 싶은거 한가지만 말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다 들어주겠다고..

그 시간이 새벽 1시..?다 하고 싶다고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또 저 엄청 바보같이 말하다가

아까 얘기하던 영화가 떠올라 그거 보기로 결정하고 보고선 나오는데...내용이 좀 구렷음

택시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오빠가 택시 먼저타...이제 가야지 하면서 한번 안고

손잡고 행복하라고 하는데 또 순식간에 미치겠는거에요..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그시간...그 시점에 진짜..또 손놓고 안놔줬어요..정말 싫다고

정말 이래야 하는거냐고..

 

근데 오빠가 정말..슬픈 목소리로 제이름 부르면서 이건 아니라고...안되겠다고..

계속 그러는데...정말 더이상은 못잡겠더라구요....1주일동안 이렇게 메달리면서

지친것도 없는데...그 얼굴보고...더이상 못잡겠는거에요...

마음은 계속 그사람 옷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은데....미안하다고 알았다고 헤어지겠다고

제입에서 그런말을 처음하는데...휴...

그렇게 그사람 먼저 택시타는거 보는데...앞이 캄캄하고 후들거리고..

이런 이별에...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곤 하는데 그사람 아는 여자라곤 한명도 없거든요..그러면서 자기는 친 동생이나 아는 여자친구들 없어서 오빠동생으로 지낸다는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자고 가끔 안부묻고 하자곤 하는데

 

정말...이렇게 그 사람 놓아주어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그사람 없으면 정말 안될것 같은데......

제가 이기적인가봐요 정말...한순간에 이랬다는게 너무 미련이 남고

 

새벽에 술먹으면서 남자친구가 한말들이 자꾸 떠올라서...

나는 정말 너가 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정말 결혼생각 하고 ..

너랑 손만잡고 걸어다녀도 좋았는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