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들을 공장과 농촌으로, 이제 농촌으로 가야하나!

행복한바람2010.08.09
조회2,458

이명박 정권 실세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대학졸업후 삼성 등 대기업에 바로 시험을 보는 것을 금지시키고 재수생들도 공장이나 농촌에 보내 일을 시키는 내용의 입법을 하겠다고 한다. 이재오의 발언은 헌법의 보장된 '취업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발상으로 정권의 실세의 오만함이 묻어난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재수생들을 공장과 농촌으로, 이제 농촌으로 가야하나!


이재오 의원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삼성·현대 같은 대기업에 시험을 보는데 그러지 말고 대졸이든 고졸이든 취업 인력을 지방공단이나 중소기업에서 1, 2년 일하게 한 뒤 입사 지원자격을 주는 거"라며 자신의 입장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이어 "봉급도 별 차이 없다. 내 애가 대기업에 다니지만 초봉이 150만원이다. 중소기업도 160, 170만원 준다. 그런데도 대기업만 쳐다본다. "대기업 가려면 중소기업 의무적으로 해 보고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 했으며, 더 나아가 "그 다음에 재수생들을 없애야 한다. 떨어진 애들 재수 삼수 학원 보내는데 다 사회적 비용"이라며 "우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하게 해야 된다. 1, 2년 일하고. 그 성적을 갖고 대학 가라 이거야"라며 재수 금지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요지의 입법 여부에 대해선 "그럼 그럼 만들어야지."하며 입법에 강력한 입장을 보였다. 이럴때는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이재오 의원의 발언은 산업혁명 초기 영국에서 만든 법안을 연상하게 만든다. 일을 구하지 못한 노숙자들을 일을 시키기 위해 일을 하지 않을 경우에 체포할 수 있으며, 최고 사형까지 했던, 극단적인 법안... 왜 노숙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폭력으로 사람들을 구속했던 모습은 현정권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그러나 날로 악화되는 양극화 문제에 대해선 "다른 나라에 비하면 유럽이나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진단을 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나온 자료들은 한국이 OECD 국가중 양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양극화 정도도 미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 이재오 의원은 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으며,  기를 쓰고서라도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인지, 사회적인 문제를 보지 않고 청년실업자가 생기는것이 청년들이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것을 보니 화가 나는 것을 넘어서, 무섭기까지 하다.

이재오가 생각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청년실업의 문제

전체 일자리의 88%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죽어가고 있다.

 

최근 뉴스에서 나왔듯이, 정부의 친대기업정책은 대기업의 최대 실적을 만들었지만,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 대기업의 하청으로 점점 내몰리고 있으며, 대기업의 일방적인 물품단가 낮추기 등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희생속에서 자신의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다. 전체 일자리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이렇게 죽어 갈 수록 일자리는 점점 열약해 지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엄청난 임금차이

이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재오와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일부 꼴통들을 빼고 모든 국민들은 알고 있다. 중소기업의 연봉은 대기업 연봉의 2/3의 수준이다. 하지만 이 차이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런 수준이 1~2년 만의 문제가 아니라, 승진을 하면서 연봉의 차이는 더 발생하게 된다.

 

물가와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다. 이제 월급을 가지고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10년이 넘게 든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서 열약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잘리지 않고 일하고 싶다.

전체 일자리의 60%가 비정규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다.   더욱 우리나라 같은 경우 사회보장제도가 열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기간은 더 힘들 수 밖에 없다.

 

현재 중소기업의 위치는 어떤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회피 현상, 자금유통이 어려워 부도가 나는 중소기업이 하루에도 몇개 씩이 있다. 내가 일하는 곳이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다. 왜 대기업을 선호할 것인가? 아니 왜 공기업, 공무원을 선호할까? 그것은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2000만원에서 4000만원에 학비가 든다. 서민들이 마련하기에는 너무 큰 액수이다. 결국 학자금 대출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졸업과 동시에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시작을 한다. 돈을 빠르게 갚고 싶고, 신이 공부한 만큼의 보상을 받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이런 것을 채워주기에는 중소기업이 열약한 것은 사실이며, 현재 경제구조에서는 바뀌기 어렵다. 결국 누군가는 바꿔야하지 않을까?

 

답답한 현실 '청년들이 나서야 세상이 바뀐다'

여당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청년실업에 대한 인식이 저수준이니,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대책은 없고, 4대강 삽질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저런 사람들을 바꿔내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야한다!

 

'청년로드버라이어티 [삽보다 잡(job)]' 대행진단은 전국을 순례하면서 청년실업 해결의 목소리를 전국방방곳곳으로 알려나갈 것이다. 이제 청년들이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때 청년들이 숨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다.

 

120만명에 달하는 청년실업문제는 정부가 나서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사회에 나오는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과 모금운동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서명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