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제가 잘못 한것 입니까???

모태솔로가편할듯2010.08.09
조회530

안녕하세여.

 

모태 솔로 놀이 하면서 직장 다니던 중

 

회사 그만두는 그 순간 여자친구생긴 29살 남자 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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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친구 사귀면서 데이트를 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근 30년 동안 꿈만 꾸고 있던 사람 이였저...

 

그러다가 처음 만나게 되니 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몰라

그냥 말하는건 거의 들어 주었습니다.

 

데이트 비용은 100% 제가 부담 하였고, 아이폰 잃어 버려서

지방에 내려가서 구해주었을 정도면 욕안먹을 만큼 해줬다고 생각 합니다.

 

대신 여자를 일하면서 만난것 말고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말투가

친구들과 대화하는것과 비슷하게 말해서 구박 받은적은 좀 있고요,,ㅡㅡ

 

근데 갑자기 내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든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휴가 간다고 하였습니다.계획이 미리 되어 있는거라

제가 따라갈수가 없는 문제 였습니다.

 

휴가가기 며칠전...기차표를 구입한다고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간다고 하였습니다.

 

역에서 표를 사려고 보니 여자친구가 가방을 바꾸면서 지갑을 안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신 구입해달라고 하더군여.

 

친구한테 돈받아서 표 값 준다는 말에 대신구입해 주었습니다.

근데 그날 저녁에 문자가 오더군여...

 

 " 오늘 고마워.친구랑 나랑 다정히 가라고 표도 끊어주고....생략"

 그냥 사준게 되어 버렸습니다.(ktx 부산 X 2 = 약 11만원 )

 

그래 여행가는데 사주자 하는 마음 먹고 넘어 갔습니다.

다음날 데이트 하다가 마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둘러 보면서 돌아 다니가 피서용품 코너를 본 여자친구 왈...

 " 친구 샌들 산다는데 잠깐 보자" "그래"

 

여자친구의 친구 물건을 보는데 너도 하라고 하며

 대형튜브 하나와 모자,샌들 사주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커플로 해야 한다면서 자기 친구 것까지 두개씩

구입 하는것 입니다.

 

이건 아닌데...하면서도 휴가 간다고 들뜬 기분 그대로 가라고

걍 또 넘어 갔습니다.

 

집에 들어 가니 문자가 오더군여..."친구가 고맙데...담에 밥 사준데"

 " 그래 가서 잼나게 놀아 "

 

시간은 지나고 휴가 가는 당일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못 보니까

꼭 마중나오라고 하더군여.마중..가야저.

 

압구정 들렸다가 서울역으로 이동 한다고 저한데 압구정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시간 12시30분. 3시 30분 기차라 서울역에서 보자고 하였습니다.

 

압구정 가는데 한시간 이상 걸리기 떄문에 서울역에서 만자자고 하였으나

꼭 오라고 합니다.그래 그래...강남가는 버스 타고 출발~!

 

한참 가는데 문자가 띠링 " 오빠 나지금 서울역으로 가고 있어 서울역으로와 "

하....내말은 껌인가?? 강남 토요일 그 막힌 도로에서 오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지 순간 고민 하고 있을떄 또 문자 한통.

 " 서울역에 혼자 있어.오빠 빨리 택시 타고와.30분 안에 와야되. "

 

길 막히는 토요일 오후 1시에 강남에서 서울역까지 오라고 합니다.

답답하고 어의 없지만 기분 좋게 보네 줄려고 또 서울역으로 출발..

 

여자 친구의 친구 까지 도착하니 2시 정도 되더라구여.빡빡하게 움직이느라

점심을 못먹은 우리는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들어 갔습니다.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다 기차 시간이 되어 계산하고 나오려는

그떄...이런...쪽팔리지만 카드가 한도 초과 라고 나오는 것 입니다.

 

회사 생활 하면서 밥값에 술값에 핸드폰에 차비까지 해도 무리 없었는데..

(그래봐야 한도 50만원 정도에요..)

 

밖에 나가 있는 그녀들에개 말했습니다.내가 지금 계산이 안된다고...

2번을 더 해보았지만 한도가 안되더군여...

 

여자친구의 친구가 계산을 하였습니다.전 미안하다고 하며 휴가 갔다 오면

다시 밥한번 먹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둘은 휴가를 즐기러 내려 갔습니다.하지만.....

도착할 시간이 지나도 연락도 안오구 전화도 않받습니다.

 

문자 보네니 짐나르고 기분이 별로 라고 합니다.몬지 물어 보니

친구 가방까지 들어 주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밥값 계산 못했단 이유로...친구는 일원 한푼이 아까운 애라며..

자기 쪽 팔리다고 합니다....기분 팍 상하더군여.

 

2일동안 연락도 안했습니다.문자 하나 툭 날라 옵니다.

친구 짐 들어 주고 힘들다며 밥 값을 이체 해달라고 합니다....

 

그냥 어의가 없더군여...그떄부터는 그냥 다 싫었습니다.

올라오면 주겠다고 해보았지면 돈 하나도 없냐는 핀잔만 들었을 뿐입니다.

 

남자가 밥값 한번 못네면 이렇게 되는 건지 정말 모르겠더군여....

친구는 일원 한푼이 아깝고 제돈은 파도 파도 나오는 출금기 인가요??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데 참 기가 막히고 빈정상하더라고여..

그때부터는 올라오면 해준다고 말하고는 연락 안했습니다.

 

2일후 친구 돈 없다며 계좌번호가 날라 오더군여...아놔....

그냥 씹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된거냐며 따지더군여...

 

이상황이  과연 내가 만들 상황 일까요? 남자가 밥 값 못내면

돈은 계좌로 줘야 하는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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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처음 만난 여자친구가 이러니 가슴만 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