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 어두운 제 친구 이야기ㅋㅋㅋㅋㅋㅋ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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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중에 살짝 말귀가 어두운 친구가 있어욬ㅋㅋㅋㅋ

 

친구들 사이에선 약간의 언어장애가있는 친구로 통하죠ㅋㅋㅋㅋㅋ

 

하루는 친구와 학교에서 석식을 먹고서 시간이 남길래 학교근처에 있는 마트를갔죠

 

왜냐면 아이스크림을 60% 세일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서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빨며 마트에서 나왔는데

 

마트앞에 차 한대가 멈추터니 차뒷문이 열렸어요.

 

그냥그러려니하고 지나갈려는데

 

"아ㅓㅏㅓ미ㅓㅓㅐ더ㅣ라ㅓㅇ러 악ㄱㄱㄱㄱㄱㄱ~~!!!!!!!!!!!!!!!!!!!!!!!!!!!!!!!!!!!!"

 

이런소리가 들리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싶어서 봤는데 지체장애인?인거같더라구요..

 

근데 정말 그냥보면 일반인 같았어요. 키도 나름 크고^^

 

그 친구는 마트에 간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한듯했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운전석 창문이 열리더니

 

"정섭아 정섭아!!!!!!!!!!!!!!!!!!!!!!!!!!!!!!!!!!!!! 이리와봐 이리와~~~!!!!!!!!!!!!!!!!!!!!!!!!!!!!!!"

 

하고 엄마로 보이는 분이 그 지체장애인씨을 애타게 불렀어요.

 

아주머니께서는 지체장애인씨가 매우 흥분한 상태로 정신없이 뛰어가는걸 보더니

 

불안했던지 막 소리질러 부르더군요..

 

정섭씨는 아주머니께서 소리를 지르는걸 마트입구까지 가서야듣고

 

다시 소리지르며 뛰어왔습니다

 

"정섭아!!!!! 차렷! 뭐사오라고 했는지 기억나지? 모르면 아줌마한테 물어보고 꼭 사와? 알았지?

그리고 꼭 봉지안에 넣어주세요~하고 거스름돈 잘 받아와! 차렷!!!!! 차렷!!!!!! 조심해서 갔다와"

 

이렇게 신신당부에 당부를 하시고 정섭씨는 마트로 뛰어갔죠.

 

 여전히 흥분을 나타내는 소리를 내면서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아이스크림을 쭉쭉빨며 갈길을 가고있었죠

 

근데 말귀 어두운 제 친구..갑자기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저한테

 

"야..진짜 대단하지않냐?" 이러는 거예요

 

전 갑자기 얘가 무슨말인가 싶어 "뭐가?ㅋㅋㅋㅋㅋ" 이랬더니

 

"아....장모님 진짜 힘드시겠네 사위가 저러니....."하는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던 저는

 

무슨 뜻이냐는 듯 "무슨 장모님?" 이랬더니

 

제 친구 하는말..

 

 

 

 

 

 

 

"장모님이 사위가 장애인인데도 데리고 다니잖아 정서방 정서방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는 아주머니께서 아들을 "정섭아~"이렇게 부르는데 제친구는 "정서방~" 이렇게 들은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3초 후에 이해한 저는 길거리에 주저앉았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