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을 안는 그 순간,

헤이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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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친구들이랑 원빈을 보기 위해!!!

타임스퀘어에서 놀다가 영등포 롯데 시네마로 고고싱!!!

무대인사 일정을 보고 전날 예약했지만, 이미 앞자석은 예매되어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아쉬운 마음으로 뒤에서 3번째 자리를..ㅠ.ㅠ

그 자리에선 원빈의 눈도 안보일꺼라는 걸 알기에

당일 영화관 들어오자마자 자리 스캔,

2번째 줄에 한 자리 빈 곳이 있다는 걸 기억해놓고,

뒤에서 친구들과 여유롭게 영화 즐감했습니다.ㅋㅋㅋ

아, 스토리 좋고, 액션 완벽하고,

귀여운 새론양과 거기에 정말 완벽한 배우 원빈까지..

조금 잔인한 부분이 있음에도 완전 강츄!!

여튼 영화를 보고 끝나자 마자

친구들과 미친듯이 앞으로 나가 첫번째 좌석 옆 복도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 다들 나와서 복도에 앉고..

그 순간 미리 스캔해둔 자리를 보자 어느 두 여성분이 앉아계심.ㅎ

역시나 예상대로 경호원들과 사회자들 다들 자리에 돌아가

자기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전 그 두 여성분께는 죄송하지만, 다가가

"저기요......"

그 두 여성분 그 자리가 내 자리인줄 알고 죄송하다며 돌아가신다.

아직도 죄송하넹...ㅠㅠ그래도 우리 빈이 오빠를 포기할수가..ㅠ.ㅠ

전 단지 "저기요......" 했을뿐이랍니다.ㅜㅜㅜㅜ

여튼 그 자리를 차지하고, 한 자리밖에 없어서 친구들과 끼어 앉음ㅋㅋ

드디어 자리 정리되자 원빈님과 새론양, 김희원님, 감독님 나오신당ㅋㅋ

꺄!!!!

여기저기 여성분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님ㅋㅋ

사회자님, 문제 내시고, 정답자에게 친필사인이 담긴 포스터 준다는 말에

난 이성을 잃음 @.@

무조건 나가야한다는 생각 하나로,

미친듯이 손을 흔들었지만, 첫번째 문제는 우리와는 완전 반대쪽에 있는 남성분에게..

두번째 문제도 우리쪽을 보지 않자,

흥분한 나!!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뛰면서,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평소에도 목소리가 완전 큰 내가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자 극장 안 모든 사람이 날 쳐다본다ㅋㅋㅋ

마치 정신 나갔군.. 하는 표정으로.땀찍

순간 사회자도 원빈님도 모두 날!!

그럼에도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난, 답을 말하고

당당히!! 원빈님 곁으로.ㅋㅋ 므훗!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친구말로는 그 순간 원빈님이 날 보고

귀엽다는 듯 킥-하고 웃었다고!! ♥.♥

제발 사실이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정답자는 남성 한분과 나 포함 여성 셋!

맨 처음 남성분 원빈님께 포스터 받고,

그다음 나, 새론양에게!!!

새론양도 넘 귀엽고 좋지만...... 난 원빈이 넘 간절했고.......

나도 모르게 내 눈과 발을 원빈 쪽으로ㅋㅋㅋㅋㅋ

새론양과 악수를 하면서, 감독님, 김희원님(만석역) 차례 차례 악수하고

드디어 원빈님!!!! 악수하면서 날 향해 환하게 웃어주셔서

순간 정신줄 놓음.......부끄

나도 모르게 원빈님을 안아버리고,

젠틀남 원빈님, 그런 날 이해해주고 안아준다........

뒤에서 들리는 한 여성분의 말, "와, 매너좋다"

그리고 관객석에서 들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

꺄!!!!!!!!

 

ㅋㅋㅋㅋㅋㅋ아, 행복해라........

이렇게 수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받는건 처음인듯?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길도 기억이 안남..ㅎ

자리 돌아오니 친구가 자기랑도 안아보자고 하며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머리가 멍..........생각이 안난다.

"어땠어?" "키커?" "향수는? 어떤거 쓰는 것 같애?"

그 와중 생각나는 것 하나,

"얼굴이 정말 작고, 엄청 말랐어... 안쓰러울 정도로..."

아니, 연예인들 실제로는 스크린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이야..ㅠㅜㅜ 스크린에서 복근도 장난 아니던데, 어떻게 저런 몸에서

이런 액션이 나오는지.. 완전..

얼굴도 조각인데 너무 작아서, 내가 민망할 정도ㅋㅋㅋ

나도 얼굴 작은 편인데... 역시 원빈님은...

말랐으면서도 근육은 다 있고, 몸의 비율이 황금 비율보다도 훌륭한..

거기에 얼굴은.. 말할 필요도 없는 완벽 그 자체..

정말 빛이 반짝반짝!!

안았을 때 느낌은 잠깐이지만, 따뜻하다!

그리고 향수는 안쓰는듯ㅎ 좋은 향기는 나지만,

향수냄새는 전혀 아니였음.

역시 원빈!!!

어째튼 너무 행복했음....

아.. 원빈 넘 멋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