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언니가 쓰러졌어요.;. 임심쇼크 인지..

궁금해요..2010.08.09
조회1,909

저희 언니는 28살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에요

이제 4개월 접어 들었구요..

 

지난주 토요일 가족들과 집에서 쉬고 있다가.

언니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한 두 조각 먹더니 맛이 이상하다며 먹지 않더라구요..

 

한 5분쯤 지났을까.. 마늘을 깐다고 한두개 집었다가

조카녀석이 방해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쪽에 담이 걸렸다고 등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별일 아닌 듯 하여 그냥 넘겼는데

방에가서 좀 누워야 겠다고 일어나더니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난 후 바로 쓰러졌습니다.

 

구토를 심하게 하였고,

아예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 두마디를 했는데 나이상해.. 와 등이아파 라는 말 이었고,

사람이 내지 못할 이상한 괴음을 내더니 끝내는 정신을 잃고 숨까지 안쉬었어요..

 

이 모든일이 5분동안 있었던 일이에요..

 

멀쩡하던 언니가 갑자기 그렇게 되어 가족들 모두가 쇼크상태 였습니다.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가는 중에 아무런 조취가 없었는데 정신을 차렸다고 해요..

병원에서 위세척을 하고 난 후 3시간 링겔을 맞고 퇴원을 했는데.

 

병원에서 하는말이 임산부는 CT나 엑스레이 촬영등은 못하고

피검사는 정상이니

다음에 또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아이를 포기하고라도 정밀 검사를 받으라고..

 

다음에 또..

저희 조카와 언니랑 둘만 있었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하네요..

언니는 단 몇분만에 정신을 잃었고. 저희 조카는 이제 돌쟁이라 엄마 아빠 밖에 할줄 몰라요....

 

 형부가 다행이 일주일동안 휴가라 일주일은 안심이 되지만..

그 후부터는 걱정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언니는 둘째 낳고 난 후에 정밀 검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제가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로는

임신 쇼크 증상이 있을수도 있는데, 한두번 그럴 경우 유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저희 언니는 빈혈이 약간 있긴 하지만, 보통 여자들이 가지는 빈혈기 이고,

그 외에는 특별한 질병이 없었어요. 가족들 가운데도 병원 한번 안가본 사람들이라..

 

혹시 여기에 임신 쇼크 증상이 있었떤 분이나,

주변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 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 드릴게요

 

이거 보여주고 언니 병원 끌고 가고 싶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