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꼭부탁해요★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차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했을 때

해바라기2010.08.09
조회1,360

여친의 지인결혼식 스케쥴 때문에 약속없던 주말,

여친의 결혼식 피로연이 끝나고 집으로 간다는 문자를 받고 저녁에 무작정 여친을 보러 여친집으로 향합니다.

가는 중에 문자를합니다.

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전화를합니다.

하지만 안받습니다.

심지어 도중에 신호가 가다가 버튼을 눌러서 끊기도 합니다.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앞으로갑니다.

계속 전화합니다.

안받습니다.

또 전화를 겁니다.

그러다가 집 앞에 어떤 차가 섭니다.

조금 있다가 여친이 내리고 아파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중 제가 전화가 오고있는것을 보면서 들어갑니다. 열받습니다. 보면서도 안받는모습...

또 조금 있다가 남자가 내리고 아파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문자를 보냅니다. 전화 안받고 끊은 이유가 이것때문이냐고...헤어지자고...

그래도 본인은 차에서 내려서 에서 기다려봅니다.

조금 있다가 여친과 남자가 나옵니다.

본인과 마주칩니다.

여친은 갑자기 돌아서더니 아파트 입구로 들어갑니다.

거의 동시에 저도 차를 향해 걸어가고 가버립니다.

가면서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답이 없습니다.

집에 도착 한 후 몇시간 후에 문자가 옵니다.

오해라고...결혼식장에서 예전에 자기를 좋아했던 동창을 만났는데

피로연 후에 밥을 같이 먹고 어떻게 하다가 술을 마시게 되었는고

집에 가려고 했을 때 남자가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혼자 그냥 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차를타고 왔다고 합니다.

오는 도중에 대화하다가 말다툼이 있어서 전화를 안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남자 탓을 하더군요.

저는 여친의 탓을 했습니다.

술마시고 그정도의 판단력과 처신밖에 못보여주냐고말이죠.

본인 판단에는 바람이라고 판단하지는않습니다만,

제가 없는...안보이는 곳에서 이런일이 있을 수 있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믿음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헤어지자고 계속 했지만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고 하여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연락은 절대로 받을 것이고 못받는 상황이 있으면 그 전에 문자로 미리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여친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동기모임이 있다고 해서  또 주말에 못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통 없길래 연락을 해봤습니다.

근데 안받습니다.

30분정도 연락을 하고 문자도보냈습니다.

또 이런식이냐고 헤어지자고 보냈습니다.

마지막 연락은 받았습니다. 문소리가 나면서 아주 태연하게 말이죠...

열받은것을 참지 못하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또 남자와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자가 옵니다. 야구장인데 시끄러워서 몰랐다고...

저는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밤에 집앞으로 갈테니 보자고...

너무나 참기 힘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도대체 왜그러냐고, 동기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하는데 왜그러냐고, 짜증나니 맘대로하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날 밤 만나서 서로 시간을 가져보며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고민입니다.

결혼상대로 생각해야 할지 이대로 끝내야 할지...

많이사랑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는 이 상황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