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유괴범한테서죽다살아난ㅠㅠㅠㅠ

덜덜2010.08.09
조회151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6때 겪은일인데 아직도생생합니다. 

저도 음체를쓰겠음.

 

초6때였음.7곱시쯤.어두웠음.아는여동생 집델다주고 자주안가던 길로 가는중이였음.

원래 겁도없고 밤에도혼자 잘다니고 유괴범 이런거 상상도안했던 활기찬 아이였음.

그닥좁진X골목길로가는중 뒤에서 어떤 키큰남자가 바로뒤에서 걸어오고있었음.

걍그런갑다 걷는데 계속따라옴 ㅡㅡ

혹시나해서 지그재그로 걸어봤는데 그림자가 따라서 움직였음.

완전 무서웠음 빨리 그골목길끝까지 다다랐으면 하는맘뿐이였음.

근데 골목길 빠져나가는길 중간쯤 왔을때였음.

그남자가 바로뒤에있는느낌이들고 체육복바지부딪치는소리가들렸음.

혹시나했는데;;;;;;;;

 

그남자가 갑자기 뒤에서 내입을 쎄게막는거임 !!!!

 

머래야될까 숨못쉬게하는?! 입을막는데 기술이뛰어나서 코로도 숨이안셔지는?!

소리를질렀는데 입을막아서 소리가 안새나갔음 ㅠㅠㅠㅠㅠㅠ

진짜 그상황되보셈 님들은 아그냥 X을 확 치면될꺼아니야 하는데

초6 여자 저는 그성인남자의힘에 그냥 바둥바둥 거리기만하고있었음.

그떄오만가지생각다듬. 나이대로잡혀가면 살인당하나 .유괴당하나

이아이가 울가족한테 전화해서 돈뜯고나그냥 죽이는거아닌가 성폭행하는거아닌가

꽃다운나이도되기도전에 죽으면 나어떡하나 대좌절에 빠졌음.

어쩌다가 그손에 풀렸는데 살려주세요 !! 했는데 또막아ㅠㅠ 또소리지르는데 또소리안나 ㅠ

게다가 사람도 한명도없어 ㅠㅠㅠ운도 지지리도없는날탓해야되나 ;;

입을 얼마나 쎄게막는지 ㅠㅠㅠ진짜 죽는지알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논픽션 리얼스토리임 ㅠㅠ 진짜 겪어봐야 그 식은땀나는느낌을알게될거임 ㅠㅠ

진짜 숨도못쉬고 나 호흡곤란으로 죽나이생각함 .

근데어쩌다 그손에 풀려나서 골목끝으로 후다다닥달려갔음

난당시 육상부 달리기,멀리뛰기 다맡고있는녀자라서 그남잔 날따라잡지못했었음.

골목끝에다다라서 뒤를돌아봤는데 ........................

그남자가 아까그자리서 가만히서서 날주시하고있었음...

 

난 입을 못다물고 손을 덜덜덜떨면서 집까지갔음

집에왔는데 아직도 입이 얼얼했음....꼭 아직도 그남자가 내입을막고있는것처럼....

이거 진심 다까고사실임 ㅠㅠ 엄마아빠한테 말안함 밤에못돌아댕기게하고

자꾸 잔소리할까봐 언니한테만 말했음 ;;;;;;;;;;;

 

근데 2년뒤에 우연히 다시바로그자리를 지나치는데

그자리에 식칼이놓여있었음 ;;;;;;;;대박 ㅡㅡㅡㅡㅡㅡ미치는줄암

난 제2의 피해자가 생길까봐 피구공던지는것처럼 칼을 옆 하천으로날려버림

정말 그때그일은생각하기도싫어

 

그남자의 인상착의 .아직도기억남

1. 키가 170대인것같았음.

2. 채육복을 입고있었음.

3.얼굴이 검하고 완전 무뚝뚝하고무섭게생김 ㅠ

4.눈썹이 진함

 

경찰에 신고하고싶었지만 귀찮았고 , 그때는 개념이없었어서

이증거만으로는 범인을 찾지못할거라생각함. 지금신고해봤자 3년지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