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런거 써보는건 진짜 첨이네요 . 가끔들어와서 읽어보기만했지 .. 너무 우울해서 어디다 하소연 할때가 없어 여기다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 저는 28살입니다 남편도 저와 동갑입니다 . 1년조금 넘게 연예하고 결혼을 작년에 했습니다. 이제 한달있음 아가를 출산하는 산모입니다 .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남편은 자동차 영업종에 일하고있습니다. 사업을하는거구요 . 어제는 중요한 사람을 만나서 저녁먹고 술한잔 한다고해서 조금 늦는다고했습니다. 뭐 보통 회사원보다는 매일조금씩 늦긴하지만 술은 원래 잘안하는 스타일이라 알았다고 했습니다. 10시반쯤 식사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 12시가되었을까 연락이 없길래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알았다고하고 끊었습니다. 2시 정도가 됬습니다. 좀늦네 ? 더 늦어 ? 이렇게 문자 보냈습니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미안하다고 쫌 이따 들어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4시가 다됐습니다.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 어디야 ? - 맥주집이야 언제들어올껀데 ? - 이제 가야지 저는 지금 만삭상태라 사실 작은일에도 되게 예민하고 요즘 그렇습니다 . 그래도 사업하는 남편 신경쓰이게 안하려고 울어도 혼자울고 먹고싶은거도 그냥 혼자 해먹고 이런스타일입니다. 남편이 가끔 어려운 사람들 만나는거 압니다 . 그러다 귀가시간이 늦어질수도 있는거도 알구요 . 제가 바라는건 무조건 일찍 들어오는것도 아닙니다. 먼저 문자나 전화한통 안해주는 남편이 너무 미웠습니다. 저는 12사가됐든 새벽 3시 4시가됐든 남편이 안들어오면 잠을 못잡니다. 요새는 더 민감해서 가뜩이나 잠도 잘 못잡니다 . 그러는거 뻔히 알면서 늦을땐 문자나 전화한통 먼저 안합니다 . 통화하다가 제가 살짝 짜증이났습니다 . 말투에 약간 짜증이 섞였겠지요 . 4시가 다돼도 안들어오는 남편 어느 와이프가 좋아라하겠어요 . 그래서 싸우기싫어서 저는 알았다고 일찍오라고 술도 왠만큼 취한거같은데 정리하고 들어오라고햇습니다. 가만히 듣고만 있던 남편이 갑자기 - 니가 뭔데 그런걸 신경써 ? 이러는 겁니다 . 저는 정말어이가 없었어요. 무슨소릴 그렇게해 ? -니가 뭔데 신경쓰냐고 ? 그럼내가 신경도 못써 ? 시간이 늦어져서 전화한거고 언제올꺼냐고 정리하고 들어오라고 한게 잘못이야 ? - 니가 신경쓸게 아니자나 . 내일에 방해할꺼면 전화도 하지마 나 방해하려고 전화한적없어 남편이 늦게까지 안들어와서 전화한거뿐이야 막말하지마 얘기하다보니 술이 아주 왠만큼 취했더군요 내가 너한테 무슨잔소리를 그렇게 했다고 지금나한테 이러는건데 ? - 너 이렇게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러는게 나 방해하는거야 내가 30분마다 전활했어 문잘보냈어 ? 몇번이나 연락했다고 그래? - 몇번이 아니라 연락하는 자체가 나 방해하는거야 내가 너 방해하려고 전화한거냐고 !! 늦게까지 안들어와서 전화한것뿐인데 왜그러냐고 !! - 아씨 . 병신이 ...... ㅡㅡ;;;;;;;;;;;;;;; 병신이랩니다. 임신한 와이프한테 ... 병신이랍니다 ..... 아무리 술이 만취가 됐어도 이런소리 해도되나요 ? 뭐라고했냐 ? 병신 ???? -그래 병신 .. 너 미쳤냐? -아니 너 술만먹으면 나한테 막말하고 그러는데 도대체 왜그래?? - 내가 너한테 막말을 언제 했냐 ? 지금도 병신이라며 결혼전에도 나한테 욕했었자나 내가왜 너한테 욕을 들어야하는데? - 결혼전에 내가 뭐라고 욕했냐 ?? 신발이라고 욕했자나 그때고 술취해서 그런거자나 !! - 술취했음 그럴수도 있지 그냥 아 술취해서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안되냐 ? 미쳤냐 ? 아무리 술이취해도 친구도 아니고 와이프한테 신발이라고 욕하는데 그냥 이해하라고 ? - 그래 이해하면 안되냐 ? 당연히 안되지 내가 너한테 욕들어먹을려고 결혼했냐 ? 그것도 임신중에 와이프한테 그런소리하고싶어? - 아 진짜 그런거 이해안해줄라면 나가라 집에서 나가라는 거겠져 ? 내가 왜 나가냐 ? 내가 뭘 잘못했다고 ? 나갈라면 니가 나가고 들어오기싫으면 들어오지마라 !! - 야 나는 차라리 혼자 였으면 할때가 많다 결혼안했을때가 더 나은거같다 ................. 눈물이 핑 돌더군요 결혼한걸 후회한다는소리 처음들었습니다 .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 - 넌 결혼한거 후회한적없냐 ? 어. 난없는데 ? 난 니가 늦게들어와도 월급조금갔다줘도 불평불만 한적도없고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꼐썼어 너 스트레스 안받게 하려고 임신중인 내가 니 비위 맞춰가면서 10개월을 버텼다고 그런데 나한테 그런소릴하냐 ? -넌 나한테 스트레스 안받게 했다는데 난 니가 짐만됐어 내가 짐이됐다고 ?? 그래서 ? 그래서 내가 뭐 머떻해 했음좋겠는데 ? - 아 진짜 .... 이러고 너랑 통화하는거 자체가 니가 내일을 방해하는거다 내가 너 방해하려고 전화했냐고 늦게들어와서 언제오냐고 전화 한통했는데 니가 지금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든거 아니냐? 뭐 ? 병신 ? 니눈엔 내가 그냥 병신으로 보이냐 ? 너는 내가 만만하지 ? 내가 니 와이프가 아니라 그냥 니눈엔 병신으로 보이냐고 !! 제가 속사포랩을 했습니다 사실이것보다 더 길게 뭐라고했는데 꺼억 거리며 울고있어서 잘기억이 .. 서로 이런 반목된 말을 해가면서 싸웠습니다 . 남편이 뭐라고 막 얘길하는데 듣기싫어서 제가 저 할말만 하고 있었습니다 . 그때 ... -신발년 ......... ;;;;;;;;;;;;;;;;;;;;;;;;;;;;; 순간 멍했습니다 ..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 뭐 ? 뭐라고 ?? 신발년 ?? 그래 신발년 ... 너 진짜 제정신이 아니구나 ? 그때부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 저는 정말 손을떨며분노를 하고있었습니다 . 술먹어도 어느정도 제정신은 있어야지 뭐 ? 신발년 ? 너진짜 막나가는구나 ? 미쳤구나니가 ?내가 너한테 그딴소리 왜들어야 하는데 ? - 그럼 니가 안듣게 똑바로하던지 내가 똑바로 안한건뭔데 ? - 니가 알아서 그런소리 안듣게 똑바로 하라고 !! 내가 이런소리 들으면서 까지 너랑 살아야되냐 ? - 그럼 이혼해 ! 애기 낳으면 애기주고 가 정말 갈때까지 간거 같았습니다 .. 욕까지들은데다 이혼이라뇨 ... 저도이제 될때라 되라였습니다 . 사실 항상 싸우면 져주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 이혼해줄께 . 아버님한테 허락받아와 누가 잘못한건지 얘기다하고 허락받아와 아버님이 허락하시면 나 군소리없이 이혼해줄께 허락받아오라고 !!!!!!!! - 그래 알았어 아니 내가지금 전화드려서 상황말씀드리고 물어볼께 누가 잘못하고있는건지 이혼할껀데 허락하실껀지!! 허락하면 당장 이혼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 ....... 좀 당황하는듯하더군요 저는 근데 혹 내가 쎄게나가면 좀 달라질까 해서 말한거긴한데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진짜 내가 왜사나 .. 그런 병신 신발년 소리 들으면서 왜 사나 ..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이혼 .. 하게되면 하자 ... 이렇게 평생을 어떻해사냐 ...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 아빠한테 전화해봐 !! 이러고 남편이 끊었습니다 .. 정말 참을수 없는 눈물이 미친듣이 쏟아졌습니다 ... 평소에 남편은 표현을 잘못하는 남편이긴하지만 .. 둘이있음 장난도 치고 설겆이도 아주가끔이지만 해주기도하고 애기 태명도 불러주고 배도 쓰다듬어 주고 그런남편입니다 .. 근데 왜 술만 이렇게 취하면 쓸떼없는 고집과 자기 과시 .. 막말 .. 욕 ..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 만나면서 지금까지 이런일이 요번일 포함하여 두번있었습니다 .. 연예때는 그냥 제가 말하는 도중에 신발 이라고 욕한거 .. 그리고 오늘 .. 저한테 병신이라고 하고 .. 신발년이라고 욕한거 .. 정말 이렇게 글로 쓰면서까지 분이풀리지 않습니다 . 그렇게 전화 끊고 몇분이나 흘렀을까 한참울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 택시비 없으니까 데릴러 오랍니다 ... 그때가 5시가 다된시간 .. 미친거죠 ..? 진짜 제정신아닌거죠 알아서 오던지 사무실가서 자던지 맘대로하라고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사실그때심정 .. 정말 길바닥에서 자다가 입이돌아가던지 퍽치기를 당하던지 전 상관없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화난적은 첨인거 같습니다. 5시가 좀 넘은시간 .. 회식한곳과 저희집은 얼마차이 나지 않습니다 . 삐삑삑 거리면 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던군요 모른척하고누워 있었습니다 . 무릎이라고 꿀으면 아주 조금은 용서가 될듯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카드택시를 타고왔다는둥 ... 술을마니먹어서 꺽꺽 거리더군요 딸꾹질도하고 .. 정말 ㄲㄹ보기 싫은짓은 다하더군요 씻지도않고 옷만벚고 옆에 눕더군요 . 전 베게와 이불을 가지고 다른방으로 갔습니다 . 술이 좀 덜취했더라면 들어오자마자 대판했을텐데 너무 취해있어서 어떤말도 통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술깨면 얘기하자하고 ..... 6시가 넘어서 간신히 잠이들었습니다 . 다음날 오후 12시 . 안방으로 가보니 아직도 자고 있더군요 자기 사업하는 사람이라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았지만 툭툭건드리며 안나가 ? 이랬습니다 . 몇번을 못알아듣더니 갈꺼야 . 이러더군요 두시가 다되서 나가더군요 . 전 쳐다보지도않고 테레비만 보고있었습니다 . 어떻해하나 보려고 한것도 있지요 . 준비다하더니 나간다 이러더군요 씹었습니다 .대답할 가치도 없었습니다 . 쳐다보더니 나 간다고 이러는 겁니다 . 한번째려보고 테레비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 아 - 니맘대로해라 !! 이러면서 나가버렸습니다 . 뭘 마음대로 하라는건지 도대체 자기 잘못은 알고있는건지 또 모든게 기억안나는지 .. 저혼자 이렇게 답답해하고있네요 ., 친구한테도 챙피해서 ... 내얼굴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말도못하겠고 ... 엄마한테도 못하겠고 .. 하루종일 이렇게 끙끙 앓고있습니다 . 아직까지 문자한통 전화한통없구요 . 이따 저녁에 볼생각하니 정말 집나가고 싶을정도로 보기도 싫으네요 . 소리지르면서 전화로 막싸웠는데 우리 뱃속에 있는 애기 이리 꿈틀 저리꿈틀 . . 마니 놀랬나봐요 .. 애기한테도 정말 미안합니다 ... 저 어떻해야되요 어떻해야 이 인간의 버릇을 고쳐놓을수있죠 ?? 또 상각하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 답을 주세요 .. 어떻해야하는지 .. 왜아무도 리플을 .. ㅠㅡㅠ 2
임신한 와이프한테 욕하는 남편
안녕하세요 .
이런거 써보는건 진짜 첨이네요 .
가끔들어와서 읽어보기만했지 ..
너무 우울해서 어디다 하소연 할때가 없어 여기다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
저는 28살입니다
남편도 저와 동갑입니다 .
1년조금 넘게 연예하고 결혼을 작년에 했습니다.
이제 한달있음 아가를 출산하는 산모입니다 .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남편은 자동차 영업종에 일하고있습니다.
사업을하는거구요 .
어제는 중요한 사람을 만나서 저녁먹고 술한잔 한다고해서 조금 늦는다고했습니다.
뭐 보통 회사원보다는 매일조금씩 늦긴하지만 술은 원래 잘안하는 스타일이라 알았다고 했습니다.
10시반쯤 식사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
12시가되었을까 연락이 없길래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알았다고하고 끊었습니다.
2시 정도가 됬습니다.
좀늦네 ? 더 늦어 ? 이렇게 문자 보냈습니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미안하다고 쫌 이따 들어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4시가 다됐습니다.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
어디야 ?
- 맥주집이야
언제들어올껀데 ?
- 이제 가야지
저는 지금 만삭상태라 사실 작은일에도 되게 예민하고 요즘 그렇습니다 .
그래도 사업하는 남편 신경쓰이게 안하려고 울어도 혼자울고 먹고싶은거도 그냥 혼자 해먹고 이런스타일입니다.
남편이 가끔 어려운 사람들 만나는거 압니다 .
그러다 귀가시간이 늦어질수도 있는거도 알구요 .
제가 바라는건 무조건 일찍 들어오는것도 아닙니다.
먼저 문자나 전화한통 안해주는 남편이 너무 미웠습니다.
저는 12사가됐든 새벽 3시 4시가됐든 남편이 안들어오면 잠을 못잡니다.
요새는 더 민감해서 가뜩이나 잠도 잘 못잡니다 .
그러는거 뻔히 알면서 늦을땐 문자나 전화한통 먼저 안합니다 .
통화하다가 제가 살짝 짜증이났습니다 .
말투에 약간 짜증이 섞였겠지요 .
4시가 다돼도 안들어오는 남편 어느 와이프가 좋아라하겠어요 .
그래서 싸우기싫어서 저는 알았다고 일찍오라고 술도 왠만큼 취한거같은데 정리하고 들어오라고햇습니다.
가만히 듣고만 있던 남편이 갑자기
- 니가 뭔데 그런걸 신경써 ?
이러는 겁니다 .
저는 정말어이가 없었어요.
무슨소릴 그렇게해 ?
-니가 뭔데 신경쓰냐고 ?
그럼내가 신경도 못써 ? 시간이 늦어져서 전화한거고 언제올꺼냐고 정리하고 들어오라고 한게 잘못이야 ?
- 니가 신경쓸게 아니자나 . 내일에 방해할꺼면 전화도 하지마
나 방해하려고 전화한적없어 남편이 늦게까지 안들어와서 전화한거뿐이야 막말하지마
얘기하다보니 술이 아주 왠만큼 취했더군요
내가 너한테 무슨잔소리를 그렇게 했다고 지금나한테 이러는건데 ?
- 너 이렇게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러는게 나 방해하는거야
내가 30분마다 전활했어 문잘보냈어 ? 몇번이나 연락했다고 그래?
- 몇번이 아니라 연락하는 자체가 나 방해하는거야
내가 너 방해하려고 전화한거냐고 !! 늦게까지 안들어와서 전화한것뿐인데 왜그러냐고 !!
- 아씨 . 병신이 ......
ㅡㅡ;;;;;;;;;;;;;;; 병신이랩니다. 임신한 와이프한테 ... 병신이랍니다 .....
아무리 술이 만취가 됐어도 이런소리 해도되나요 ?
뭐라고했냐 ? 병신 ????
-그래 병신 ..
너 미쳤냐?
-아니
너 술만먹으면 나한테 막말하고 그러는데 도대체 왜그래??
- 내가 너한테 막말을 언제 했냐 ?
지금도 병신이라며 결혼전에도 나한테 욕했었자나 내가왜 너한테 욕을 들어야하는데?
- 결혼전에 내가 뭐라고 욕했냐 ??
신발이라고 욕했자나 그때고 술취해서 그런거자나 !!
- 술취했음 그럴수도 있지 그냥 아 술취해서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안되냐 ?
미쳤냐 ? 아무리 술이취해도 친구도 아니고 와이프한테 신발이라고 욕하는데 그냥 이해하라고 ?
- 그래 이해하면 안되냐 ?
당연히 안되지 내가 너한테 욕들어먹을려고 결혼했냐 ? 그것도 임신중에 와이프한테 그런소리하고싶어?
- 아 진짜 그런거 이해안해줄라면 나가라
집에서 나가라는 거겠져 ?
내가 왜 나가냐 ? 내가 뭘 잘못했다고 ? 나갈라면 니가 나가고 들어오기싫으면 들어오지마라 !!
- 야 나는 차라리 혼자 였으면 할때가 많다 결혼안했을때가 더 나은거같다
................. 눈물이 핑 돌더군요
결혼한걸 후회한다는소리 처음들었습니다 .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
- 넌 결혼한거 후회한적없냐 ?
어. 난없는데 ? 난 니가 늦게들어와도 월급조금갔다줘도 불평불만 한적도없고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꼐썼어
너 스트레스 안받게 하려고 임신중인 내가 니 비위 맞춰가면서 10개월을 버텼다고 그런데 나한테 그런소릴하냐 ?
-넌 나한테 스트레스 안받게 했다는데 난 니가 짐만됐어
내가 짐이됐다고 ?? 그래서 ? 그래서 내가 뭐 머떻해 했음좋겠는데 ?
- 아 진짜 .... 이러고 너랑 통화하는거 자체가 니가 내일을 방해하는거다
내가 너 방해하려고 전화했냐고 늦게들어와서 언제오냐고 전화 한통했는데 니가 지금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든거 아니냐? 뭐 ? 병신 ? 니눈엔 내가 그냥 병신으로 보이냐 ? 너는 내가 만만하지 ? 내가 니
와이프가 아니라 그냥 니눈엔 병신으로 보이냐고 !!
제가 속사포랩을 했습니다 사실이것보다 더 길게 뭐라고했는데 꺼억 거리며 울고있어서 잘기억이 ..
서로 이런 반목된 말을 해가면서 싸웠습니다 .
남편이 뭐라고 막 얘길하는데 듣기싫어서 제가 저 할말만 하고 있었습니다 .
그때 ...
-신발년 .........
;;;;;;;;;;;;;;;;;;;;;;;;;;;;; 순간 멍했습니다 ..
잘못들은줄 알았어요 ..
뭐 ?
뭐라고 ??
신발년 ??
그래 신발년 ...
너 진짜 제정신이 아니구나 ?
그때부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 저는 정말 손을떨며분노를 하고있었습니다 .
술먹어도 어느정도 제정신은 있어야지 뭐 ? 신발년 ? 너진짜 막나가는구나 ? 미쳤구나니가 ?내가 너한테 그딴소리 왜들어야 하는데 ?
- 그럼 니가 안듣게 똑바로하던지
내가 똑바로 안한건뭔데 ?
- 니가 알아서 그런소리 안듣게 똑바로 하라고 !!
내가 이런소리 들으면서 까지 너랑 살아야되냐 ?
- 그럼 이혼해 ! 애기 낳으면 애기주고 가
정말 갈때까지 간거 같았습니다 .. 욕까지들은데다 이혼이라뇨 ...
저도이제 될때라 되라였습니다 .
사실 항상 싸우면 져주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 이혼해줄께 . 아버님한테 허락받아와 누가 잘못한건지 얘기다하고 허락받아와
아버님이 허락하시면 나 군소리없이 이혼해줄께 허락받아오라고 !!!!!!!!
- 그래 알았어
아니 내가지금 전화드려서 상황말씀드리고 물어볼께 누가 잘못하고있는건지 이혼할껀데 허락하실껀지!!
허락하면 당장 이혼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 .......
좀 당황하는듯하더군요
저는 근데 혹 내가 쎄게나가면 좀 달라질까 해서 말한거긴한데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진짜 내가 왜사나 .. 그런 병신 신발년 소리 들으면서 왜 사나 ..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이혼 .. 하게되면 하자 ... 이렇게 평생을 어떻해사냐 ...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 아빠한테 전화해봐 !! 이러고 남편이 끊었습니다 ..
정말 참을수 없는 눈물이 미친듣이 쏟아졌습니다 ...
평소에 남편은 표현을 잘못하는 남편이긴하지만 .. 둘이있음 장난도 치고 설겆이도 아주가끔이지만 해주기도하고
애기 태명도 불러주고 배도 쓰다듬어 주고 그런남편입니다 ..
근데 왜 술만 이렇게 취하면 쓸떼없는 고집과 자기 과시 .. 막말 .. 욕 ..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
만나면서 지금까지 이런일이 요번일 포함하여 두번있었습니다 .. 연예때는 그냥 제가 말하는 도중에 신발
이라고 욕한거 .. 그리고 오늘 .. 저한테 병신이라고 하고 .. 신발년이라고 욕한거 ..
정말 이렇게 글로 쓰면서까지 분이풀리지 않습니다 .
그렇게 전화 끊고 몇분이나 흘렀을까
한참울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
택시비 없으니까 데릴러 오랍니다 ... 그때가 5시가 다된시간 ..
미친거죠 ..? 진짜 제정신아닌거죠
알아서 오던지 사무실가서 자던지 맘대로하라고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사실그때심정 .. 정말 길바닥에서 자다가 입이돌아가던지 퍽치기를 당하던지 전 상관없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화난적은 첨인거 같습니다.
5시가 좀 넘은시간 ..
회식한곳과 저희집은 얼마차이 나지 않습니다 .
삐삑삑 거리면 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던군요
모른척하고누워 있었습니다 .
무릎이라고 꿀으면 아주 조금은 용서가 될듯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카드택시를 타고왔다는둥 ... 술을마니먹어서 꺽꺽 거리더군요 딸꾹질도하고 ..
정말 ㄲㄹ보기 싫은짓은 다하더군요
씻지도않고 옷만벚고 옆에 눕더군요 .
전 베게와 이불을 가지고 다른방으로 갔습니다 .
술이 좀 덜취했더라면 들어오자마자 대판했을텐데 너무 취해있어서 어떤말도 통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술깨면 얘기하자하고 .....
6시가 넘어서 간신히 잠이들었습니다 .
다음날 오후 12시 .
안방으로 가보니 아직도 자고 있더군요
자기 사업하는 사람이라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았지만 툭툭건드리며 안나가 ? 이랬습니다 .
몇번을 못알아듣더니 갈꺼야 . 이러더군요
두시가 다되서 나가더군요 . 전 쳐다보지도않고 테레비만 보고있었습니다 .
어떻해하나 보려고 한것도 있지요 .
준비다하더니 나간다 이러더군요
씹었습니다 .대답할 가치도 없었습니다 .
쳐다보더니 나 간다고 이러는 겁니다 .
한번째려보고 테레비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
아 - 니맘대로해라 !! 이러면서 나가버렸습니다 .
뭘 마음대로 하라는건지
도대체 자기 잘못은 알고있는건지
또 모든게 기억안나는지 ..
저혼자 이렇게 답답해하고있네요 .,
친구한테도 챙피해서 ... 내얼굴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말도못하겠고 ... 엄마한테도 못하겠고 ..
하루종일 이렇게 끙끙 앓고있습니다 .
아직까지 문자한통 전화한통없구요 .
이따 저녁에 볼생각하니 정말 집나가고 싶을정도로 보기도 싫으네요 .
소리지르면서 전화로 막싸웠는데 우리 뱃속에 있는 애기 이리 꿈틀 저리꿈틀 . . 마니 놀랬나봐요 ..
애기한테도 정말 미안합니다 ...
저 어떻해야되요
어떻해야 이 인간의 버릇을 고쳐놓을수있죠 ??
또 상각하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
답을 주세요 .. 어떻해야하는지 .. 왜아무도 리플을 ..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