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남자입니다. 반해버렸습니다...

고3남자2010.08.11
조회5,629

 

 

19세 수컷 입니다.  음슴체로 가고싶지만...

톡을 처음쓰는지라 능력부족으로 음슴체쓰면 더 어색해질거같아서 그냥씁니다.

남자인데, 여자들끼리만 판에다 글을써서 죄송합니다.

여자분들 의견이 꼭필요해서 저희 어머니의 허락하에 아이디를 만들고 글을 씁니다.

(물론 무슨내용을 쓰시는줄은,,,)

 

 

참고로 저는 2009년 12월까지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고3 올라오고  1월달되면서 머리자르고, 독서실에 틀어박히고, 살이찌면서

 

엄마제외하고 여자랑 말을 거의 한마디도 하지않았습니다.

 

(뭐그렇다고, 무쇠안경쓰고 여드름 질질나고 오덕거리는 스타일은아니고,

 몸자체가 좀 다부지다고해야하나?

 여튼 살쪄도 비계로가지않고 뭐랄까... 하여튼 적절하게 살이쪘습니다.)

 

그런데 옷사러가서 갑자기 이렇게 마음이 움직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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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직원 여성분한태 반했습니다.

 

 

-8월7일 ( 저번주 토요일)

 

옷을 사러갔습니다. 직원이 두명있더라구요.

 

한분은 나이는 조금있으시지만, 스타일리시 하시고 되게 젊게사시는 분이였구

(편의상 -1)

 

한분은 나이가 한 20~21살정도 되보이는 어린 여직원이 한분계셨습니다.

(편의상 -2)

 

1이 저한태 붙어서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옷가게 직원들의 말을 절대로 믿지않습니다.

 

안어울려도 어울린다고 말하기때문에,

 

죄송스럽지만 그냥 한귀로 흘려들으면서 옷을고르고있었습니다.

 

그렇게 3벌의 티셔츠를 골랐구,  사이즈를 찾아달라고했습니다.

 

그리고, 계산하면서 나이이야기가 나왔는데,

 

1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나이 이야기가나와서 고3이라고 말을했습니다.

 

갑자기 2가 끼어들면서(그냥 적절한타이밍에) 학교어디다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고3 -  저는 xx고등학교요"

 

"2 -  어 그럼혹시 oo고등학교 아세요?"

 

"고3 - 어! 거기 공부잘하는 학교(하면서 웃었음...)"

 

"2 - (웃으면서)공부는 잘하는 사람만 잘해요 "

 

"1 - 얘 학교다닐떄 공부 진짜 못했어요"

 

"2 - (1한태 조금 애교떠는식으로 조금싸울려함) 아니에요"

 

"고3 - (웃었음, 어느덧 계산이 다되고 나가면서) "대학공부 열심히 하세요"

 

"2 - {웃다가 매장나가려고할때) 안녕히가세요"

 

 

첫대화였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반년만에 여자랑 대화한셈이니까요...

 

하지만 꼭 반년만에 여자랑 대화를 해서 좋다고 하기보다는

 

2의 태도 , 그리고 그냥 전체적인 모습이 너무 호감이였습니다.

 

매니져님이 부를떄 꼬박꼬박 존대(댓?)말로 대답하고,

 

무슨 일을 시키면 빠릿하게 움직이고하는걸 보니까

 

뭔가 자기 할일은 똑부러지게하고, 예의도바르고

 

거기에 키도작고,아담하고,통통하구...  애교도 많은거같구... 눈웃음 예술....

 

 

그리고 손님대하는걸보면 ,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여튼 제이상형에 딱맞는분... 미치겟습니다.)

 

(백화점에 자주가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백화점에 있는 직원들에게있어서, 그냥 저는 한명의 손님일뿐이기에,

 겉은 친절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물론모두가그런건...>)

 

옷을사고 독서실로 바로갔습니다. 그리고 공부 열심히했습니다. 정말로...

 

원래 독서실에서 미칠듯이 공부하고,

 

집에오면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고 ,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찌뿌둥해서

 

바로 잠을청하고, 바로자는 편입니다.(요즘에는....)

 

 

근데, 그날은 정말 한숨도못잣습니다.

 

그냥 자꾸 생각나고 , 어떻게 접근을해볼까... 지금 나는 좀망가져잇는데,

 

다시 살도 많이 빼고, 피부관리도 하고 천천히 접근해볼까...

 

별생각이다들더라구요...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이러다가... 그냥 설레는 다른사람 만낫을때처럼 조금씩 잊어버리고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엇습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께서 월요일날 어디갔다가 돌아오셔서 사온옷을봤는데,

 

맘에 안든다고, 매장에가서 교환해오자고 하십니다...

(이때가지 말았어야 했었는데...)

 

 

 

 

 

-8월 11 (이번주 화요일)

 

옷을 바꾸러갔습니다.

 

2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저를 기억하나 봅니다.  어! 하면서 눈웃음치는데...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기분입니다... 겨우 잊어가나했는데...

 

(분명히 저를 기억했습니다.

 다른손님한태 모두다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어려서 말걸기가 쉬웠나...? 아니면 첫날 간시간이 좀 한가해서 그랬나...)

 

이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완전 빠졌습니다...

 

또 제가 5학년때부터 가지고있던 꿈이있습니다.

그꿈 포기할수가 없어서... 고3때 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 와서 여자 짝사랑이나 하면서 수능을 망칠순없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를  

 

볼수잇는 기회도, 보러갈 구실도, 그렇다고 우연히 마주치기는 어색한...

 

만날수있는 방도가 전혀없엇습니다...

 

어중간한 마음상태로 공부하던중, 전화가왓습니다.

 

주문하신옷중에 사이즈가 없어서 카드결재 취소하러 와야한다고 하덥니다...

 

정말... 하늘이 주신 기회가 왔습니다

 

 

 

전화번호 받고, 

 

 

"정말 공부열심히하고, 내꿈을 이룰수있는 기반을 만들어놓고, 살도빼고,

 

 어디가서 소개시켜주면 괜찮은 사람이다... 할수있을정도로

 

 몸도 마음도 물질도  다른사람들이 더 좋아할수 있는 상태에서 만나고 싶다고"

 

 "현재는 그냥 고3이지만 정말 괜찮은 어른이 될자신이있다고...."

 

 "기다려주는거는 바라지도않고, 그냥 일상생활하다가

  내가 준비가되서, 연락을하면 그냥 일상생활에서 조금씩녹아들어가고싶다고"

 

 "나만나기 전에는 누굴만나도 상관없고 그냥 있어만 달라고"

 

 이렇게 말하고싶습니다

 

 (아근데, 판보다가 궁금한건데 처녀만나야한다는거 뭐임 이해안됨...

  좋아하면 되지 ㅡㅡ )

 

 

 

이번주 안에 카드결재 취소하러갈때,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말할겁니다 정말로 꼭

 

"호감이있다고, 번호알려달라구....  수능치고, 살도빼고 정말 괜찮은사람되서

 

나중에 대시할태니까 그냥 일상생활 하고있으라고."

 

 

 

그런데 매장에 직원이 2명이나 3명이 있는지라...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습니다.

 

그사람한태 부담주고싶지않고, 저때문에 그사람이야기가

 

다른사람 입에서 오르내리기도 싫고 거절하든 받아들이든

 

저로 인해서 아무런 피해도 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옷살때 교환한다고 말하고 그여자분한태

 

제옷 봐달라고한다음에

 

슬쩍 폰번호물어봐서 나중에 문자로 에쁘게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전화로 말을할까요...

 

점심시간에 5분만 시간내달라고할까요...

(직접말하는거에 좀 강해서... 보고말하고싶은데 피해가될까봐...)

 

말은 제가 할수있는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서말할지...

 

이런상황이면 어자들은 어떤 마음을 가질지...

 

 

저 정말 진지합니다 . 

 

톡커님들이 정말 제진심을 잘헤아려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댓글달아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①공부나 하라는 댓글있으면... 정말 실망할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공부는 오늘(두번째 교환하러간날)도 착실히 하고왔고

 문제는 생각이나서 잠이안오는 거에있습니다...

 공부를 하든안하든 잠을못자서 죽겠습니다... 어차피 뭐라도 해야할상황입니다...

 

②맞춤법을 혹시 제가 틀렸더라두... 말이 두서없더라두...

 톡커님들이 자비를좀 배풀어주시길...

 

 

 

 

 

 내가 이렇게 생겼다면 척하면 척 붙을텐데...(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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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쓰는 사람이면 재미를 줘야하건만...

 

저의 글쓰는 능력이 없어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대신 제가 평소에 간간히 모아둔 재미있는거

 

링크를 남겨둘테니... 이런 노력을 봐서라두   정말 진심으로 글좀 써주십쇼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9642   말죽거리 반대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9556  킨 베컴 스탐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9440   uv매니저 대박 ㅡㅡ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8525&page=3  무한도전 하와수 코믹 ㅋㅋㅋ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8149&page=4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사람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7189&page=5   무한도전 정형동 족발당수 스페셜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6991&page=5   쌈디 쉬운남자 x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6697&page=5  인터뷰 표정관리녀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6689&page=5  [짤방] 불쾌지수녀 황정음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6530&page=6  무한도전 플레시짤 총모음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5237&page=7 각학과별 위기대처법

 

http://tog.kr/zedit   한가인 자뻑영상  (반박  x)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271797&page=12   김태희 자뻑영상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866898&col=subject&kw=이야기&page=2 가장 슬픈 이야기

 

http://fifa2.gamechosun.co.kr/board/list.php?bid=fun&cate=&col=subject&kw=%B4%EB%C7%D1%B9%CE%B1%B9

대한민국의 정이 살아잇다는 증거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1121712&col=subject&kw=대한민국&page=2

 

세계적인 군사대국 대한민국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887062&col=subject&kw=대한민국&page=2

 

대한민국의 강력함(소국에서의 세계적 위치)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887061&col=subject&kw=대한민국&page=2

 

세계적으로 가장 단결력이 높은 나라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740732&page=281  누나들 내몸만지지마 ㅜㅜ 나흥분되

 

http://fifa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un&num=577342&page=289  노무현과 이명박 과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