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하이킥할 나의 허당짓 시리즈 ㅋㅋㅋ

꼼이2010.08.11
조회372

 

 

네톤 톡을 무지하게 즐겨보고 있는 청년백수입니다

엄청난 어리버리 어버버로

허당,김탁구 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사람으로서 저도 톡을 한번 써봐야겠다 싶어서 한번 써봅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음슴체로 넘어가도록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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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진짜 잊을 수 없는 실수담

 

#1

고 2때 고1때 혼자 짝사랑하던 오빠가 나에게 드디어 영화를 보여준다고 함

이름 하여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나는 그때 남자랑 단둘이 영화보는게 두번째 였음

태어나서 두번째. 너무 떨렸음 긴장했음

영화보러 들어가서 그 선배 오른쪽 나 왼쪽에 앉아서 콜라를 중간에 둠

나 긴장해서 옆도 못쳐다 보고 콜라 잡으려다

그 선배 허벅지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망..ㅠ 나의 로망한테 나 변태된거임..

 

 

#2

팀프로젝트를 열심히 준비하던  

나는 메신저 팀모임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MSN에 로긴함

창을 켠 후 우리 조 한명 한명을 모으기 위해 초대메뉴를 사용하다

로긴한 우리 대학 전체 그룹을 모두 초대함.. 시망.

맙소사 나 그때 우리 대학사람들만 100명이 넘게 추가되어있었음 

난 너무 놀라 도망감

내 덕분에 그 사람들 동문회 했음 ㅋㅋㅋ 

 

3#

2007년 1월 나는 영어를 정복하겠다는 부푼 가슴을 안고 영어학원에 갔음

삼땡sd땡이라는 학원으로 초보반부터 얄짤없이 원어민임

하루는 원어민 샘이 클래스학생들에게 솔로와 결혼한 사람을 설명하다

'싱글의 반댓말이 뭐니?'라고 물엇음

난 자신있게 손들고 외침 '더블!!!'

그러니까 니가 솔로지 하는 눈빛으로 원어민이 나 쳐다보는거 같았음.

맙소사 무슨 베스킨라빈스 싱글컵더블컵도 아니구...

원어민 표정 썩음. 내 얼굴 피남

 

4.

어느날 정말 우울해하는 날 위해 선배들이 나랑 놀아주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첫키스는 커녕 첫뽀뽀도 안해본 나에게

어떤 선배가 '야 너 키스해봤냐?'라고 물었는데

난 순간 안해봤다고 하기 너무 부끄러웠음.

그래서 영어로 말하기로 함

영문이력서 슬때 No career가 생각남.

자신있게 외ㅋ침ㅋ '노 캐리어~!' ..

 

망할 토익과 수능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캐리어.. 캐리어.. 너무 쪽팔려서 화장실로 달려나감

 

5. 어느날 나랑 잘 아는 허당오빠

(이 오빠 나랑 같이 청년실업률에 일조하고 있는 오빠임)

내가 캐리어가 필요해서 "오빠 여행가방 끌고 다니는 거

있어요? "라고 물어봤음.

"나 커리어 경산에 두고 왔어" (참고로 그오빠 집이 경산임) 

순간 나 너무 웃겨서 오빠한테

"커리어를 경산에 두고 오니까 서울에서 취업이 안되죠!!!"

다들 빵 터짐ㅋㅋㅋㅋㅋ

 

 

6. 알바하다 생긴 에피소드

 

난 중딩들한테 영어를 가르치는 알바를 하던 중 원장샘의 압박으로

거의 7년만에 도덕책을 보고 가르치게 됨

열심히 가르치려고 했으니 자식들이 너무 시끄럽게 굴고 개겨서 가르칠 수가 없었음

난 너무 생짜증이 밀려와서 소리지름

"조카 시끄러워~~!!!!"

순간 정적..

어떤 학생왈 "저는 조카라는 말을 쓰는 선생님께 도덕을 배울 수 가 없습니다!!"

히밤.. 그럼 나가던가.. ㅠㅠ

 

7. 커피숍 알바

우리 커피숍은 커피원두의 신선함이 최고라고 알리는 그런 할땡땡커피샵이었음

우리의 인사는 "신선한 커피 할땡땡입니다" 였음

나 어느날 손님이 너무 없어 졸다가 갑자기 들어닥치 손님에게 외침

"신기한 커피 할땡땡입니다"

 

히밤 어케 만드길래 ㅠㅠㅠㅠㅠㅠ 커피가 신기함? ㅠㅠㅠ

 

 

여기까지 나의 허당짓 시리즈여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어도 직장 구하다가 미쳐버렸다고 생각하고 동정해주세요

악플은 이미 상처받은 저의 가슴과 어울리지 않아요

자제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