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문제로 심리상담까지 생각중입니다 ...

쪽쪽2010.08.11
조회831

안녕하세요 전 중국으로 유학중인 한 22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부모님 문제로 인해 저 스스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혼자서는 도저히 해답이 안나와 이렇게 네티즌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

 

전 4년전부터 유학생활을 해왓습니다 .. 제가 중국으로 떠날때쯤 부모님관계는

이미 삐그덕거리셨죠 .

일단 저희 어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위암 3기말이라는 판정을 받으셧다가

나으신 분입니다 ... 많은 의사분들이 저희엄마의 미래를 어둡게만 이야기 햇지만

저희 아버지와 저희들의 노력으로 인해 엄마는 아직까지 살아계시답니다 물론...

위를 다 잘라내셨고 장기또한 위를 포함해서 4개나 없으십니다 ..

그로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당료도 오셧구요 ..매일밤 쓸개즙으로 인해서 편히 누워서 주무시지 못하십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누워서자거나  피로하시면 쓸개즙이 역류해서 식도를 상하게 하기때문입니다 ..이것때문에 의사들도 암은 나을지 몰라도 합병증으로 돌아가실거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당료로 인해서 ... 평균 당수치가 400~600을 맴돕니다 ..

한때 아버지랑 싸우고 나서는 . ... 아예 당치수가 측정불능이 되실정도로 ...

물론 이상태라면 지금 병원에서 누워잇어야 정상이지만...

저희 엄마는 엄마가 이렇게 움직이는건 주님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우리곁에 없었을거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렇기에 ... 선교를 위해서 현재 5년가까이를 중국 선교를 위해 힘쓰시고 계십니다 ..

하지만... 선교를 위해서 어머니와 함께 동역자로 엮이신 분이 하필이면 남자분이셔서 ..

그걸로 인해서 부모님간의 불화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

(물론 그분과 어머니의 관계는 불순한 관계가 아닌 지극히 신앙적으로 묶이신 분입니다....)

그렇게 두분의 관계가 심해지고 .... 심할때엔 어머닌 당료와 아버진 고혈압으로 인해 두분다 건강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정도로 악화되었었습니다  그로인해 전 심각한 우울증도 잇었습니다..

지금 어머니와 아버지가 떨어져 사신지 4년이 넘엇구요...

어머닌 중국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선교활동을 하시고 계시고

아버진 서울에서 혼자 회사를 다니시고 계십니다 ..

매번 올때마다 .. 아버지의 힘든 모습을 보다보니 아버지의 심정을 많이 이해햇었습니다

어머니도 정말 많이 미워햇구요 ...

그래서 .. 방학때마다 아빠옆에 있으면서 엄마대신 아빠를 많이 챙겨드릴려고 노력햇었습니다 ..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 두분간의 관계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호전됐습니다

하지만 ... 예전처럼 싸우지 않는다는거지 ... 두분이 따로 생활하시는건 여전합니다 .

아버지는 항상 저한테 말씀햇습니다 .

아버진 다 우리땜에 이혼 안하는거라고 ...

하지만... 매번 방학때마다 쓰레기통이라던지 아빠문자라던지 ... 이런거에서 발견되는

여자의 흔적들.... 예전같으면 ..... 아빠도 남자니까 하고 이해를 했엇는데 ...

 

이상하게 이번에는..... 그게 안됩니다 .;;

문자를 발견한후 거의 한달간을 아빠와 같이있으면 ... 말도 안하고 ...

얼굴표정도 굳어있습니다 .

공부도 안되고 ... 

 

저희 아버지 정말 저 많이 사랑하십니다 ...

이해는 하지만.... 정말 이번엔 제가 못참겟습니다 ...

만약 아버지께 이런이야기를 하면 ...

어떨까요 ..;;

말을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

만약 말을 하면 ... 분명 제 마음은 편해지겠지만 상처받을 아버지때문에

너무 걱정입니다또한 제가 중국에 들어가고 나서 혼자가 될 아버지때문에도 말이죠..

... 그런데...말을 안하면 아빠와 저의 관계가 계속 틀어지고 저또한

남자에 대한 믿음이 무너질거같습니다 ....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