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거지같은 C월드~!!!!

그때그사람2010.08.12
조회1,758

얼마전에 시댁 자주가는것도 가면 아무거나 막 먹이는것도 싫다고

가더라도 1박은하지않겠다고 선포했다던 글썼던 사람입니다.

 

저번주에 시댁다녀오고나서 선포했더니 괘씸죄가 적용됐는지 어제 아버님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이번주에 오라고-_- 제친구 집들이겸 못간다고했더니 그럼 일요일 아침7시까지 오라네요?

 

이유 즉은 2주전에 다녀온 시할아버지댁을 아무 이유없이 무조건 가셔야겠답니다.

근데 왜 우리식구를 꼭 대동해서 가야하나요..

짜증의 극치입니다.

 

솔직히 시할아버지댁가면 밥도안먹고 그냥 1시간정도 시간때우다가 옵니다.

그러면서 식당들려서 밥먹고 본인들이야 편하게 잡수시겠죠

전 아이보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집에와선 라면 하나 끓여먹기 다반사입니다.

 

꼭 거길 제가 28주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모기새끼 득실거리는 가봤자 1시간남짓 멍하니 있다가오는 곳을 아이데리고 가야하나요?

 

안가려구요 어차피 잘해도 칭찬한번 못들어봤고 못하면 욕 해대는 시댁

정말 인연끊고 살고싶습니다.

 

어제 정말 진심 짜증팍팍 싫은티팍팍냈더니

자기네집에 못하는게 꼴뵈기 싫었던지(자기는 우리집에 얼마나 잘한다고)

집에들어오자마자 집안꼴이 이게 뭐냐며 다 뒤집고 아이에게 짜증팍팍내는 신랑

정말 패주고싶더라구요

 

일요일이 저희친척오빠 아기 백일잔치입니다.

우리 아기 백일잔치때도 돈보내주고 늦장가간거라 가서 진심 축하해주고싶은데

일이 꼬여버리네요.. 본인(신랑)참석하지않겠대요.

저만 아이 데리고 다녀오라네요 본인은 시골간다고..

어이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