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 아침에....

20살2010.08.12
조회409

올해 20살이구요

 

부산사는 남아입니다ㅋㅋ

 

 

저희는 1,2층이 가게를하고3층이 사는집이라

 

 

저는 가게에 단체손님이 있다는연락을받고

 

 

급히 1층으로 내려가 일을돕고 어느정도 수습이되자

 

 

어머니께서 우편물하나를 주셨습니다

 

 

거기엔 '부산광역시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

 

 

이라는 문구가있었고

 

<<병역이행절차 안내문 재중>>

 

 

이라는 문구도잇엇는데 ㅋㅋ

 

뜯어보니

 

 

군입대를 하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이나 절차를 설명해놓은 종이가있더군요,

 

 

내년2월쯤 입대라

 

 

아직남앗다곤 하지만 약간의 씁쓸함은 있더군요,

 

 

뜯어서 읽어보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좀잇음 군대가는아들

맛있는거도 못해먹이고 방학인데 가게일만도와주고 해준것도없이

 

고생만시켜서 군대보낸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다그러시겠죠..ㅠㅠ)

 

 

저희어머닌 천안함뉴스 나올때마다 울고

 

 

'군대' 라는 얘기가 나오면 바로 울컥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냥 대한민국 남자들 다가는건데 뭐 그러냐는 아무렇지않은 척

 

 

쿨하게 미안할꺼없다고 하고 ㅋㅋㅋ

 

점심을 먹으러갓는데

 

 

막퍼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오리불백에 냉면에 볶음밥에 ;;;;

 

 

배부르다고 그만먹고싶다고 진짜 배부르다고

 

해도 먹어라 안된다 그래도 먹어라고 ㅋㅋ

 

 

에휴

 

 

어제 엄마랑 쫌 말다툼이있엇는데

 

알고는있지만 싸우고 화를내도 부모자식 관계는 어쩔수없나봅니다

 

 

 

배도부르고 마음도 따듯한 오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