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호주에서 홀로서기

아저씨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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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서른...무작정 올라탄비행기는 홍콩을 거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지 한달..

 

호주는 생각한것과는 무척이나 달랐다........

 

물론 아주큰기대를하고 온것은아니지만...

 

 

이곳은 시드니 중심지..

 

나는 첫번째 놀라운 경험을하게된다...

 

그시작은...

 

떨어진담배를 사기위해 찾아들어간 편의점 파란눈에 금발머리를 했을거라 예상한

 

점원은..다름아닌 빈라덴.. 조금놀라멈칫한후 돌아나갔다.

 

한참을 걸어 다른 편의점을 발견하고 들어간 곳

 

빈라덴..

 

그다음도 빈라덴.

 

지금 호주에 편의점은  알 세븐1레븐... 알자지라  알 미니스톱

 

(하지만 더욱놀라운일,,,담배한갑에 13불..울나라돈으로 1만4천원..헐~~)

 

 

다른어떤날..

 

전철을 타고 시내구경을위해 아침일찍 준비하고 나서 전철역으로 갔더니 역내는 한산했다

 

주말이라 그런가하고 표를 끊고 찾아갈역과 게이트를 확인하는데 온통 트랙월크라는

 

문구만이 ...그렇타..말그대로 트랙을 손보는중이다..

 

전철은다니지 않는다...손보기위해.......그시간은 토요일 12시..

 

 

어렵게  그말로만듣던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했다..

 

오오오오~~ 신기하다  사진에서보던걸 직접보다니...

 

출출하기도하고 나름 외쿡에서 이런 광경앞에서 멋진 뉴요커에 점심을 흉내낼겸

 

햄버거를 하나사들고 계단에 앉아 개똥폼을 잡았다..

 

캬~~~뭔가..다른나라에서 내가 빛나보였다..

 

하지만.........

 

개때처럼 하얀 생명체들이 내주위로 모여들기시작했다..

 

그것은...푸른바다 어디쯤을 날고 있어야할 갈매기님들..

 

미친듯 날아와 난마치 거리공연을 하는 삐애로...

 

글고 짖어댄다...갈매기님들..

 

내놔~~~~내놔~~~ 내놔~~

 

무섭다..호주에 갈매기....버거를 좋아한다..역시 외쿡이라 새들도 다르다..

 

 

 

무작정 왔다..

 

지금은 저녁 9시..

 

라면 한개먹고 알아듣지못하는 티비를 켜고 지난 한달을 회상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