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계약 자동연장시 중개인 수수료는?

djrdnfgo2010.08.13
조회4,992

중개인 수수료 얼마나 알고 계세요?

정말 모르면 당한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용기있게 글을 쓰는 이유는 무지로 인한 피해가 나오지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중개인의 횡포 조심하세요. 특히 이런데 약한 젊으신 분들..

 

며칠 전에 집을 이사했습니다. 원래 집은 지방이기 때문에 집을 얻어야했어요.건대입구 지하철 역과도 연결된 교통이 편한 오피스텔이었죠. 원래 3년 전에 전세로 살다가 일년 전에 월세를 얻기 위해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한** 부동산에서 계약을 했어요. 그 당시 중개인 수수료가 0.6% (48만원)을 요구했죠. 3년 전 전세 계약할 땐 다른 부동산에서  10만원정도로 싸게 지불했는데 중개인 말발에 넘어가 48만원을 지불했더랬죠.

 

그런데 문제는 오피스텔 계약이 끝나고 보증금을 받기 위해 부동산을 찾을 때였어요. 처음부터 집주인은 보지 않고 중개인을 통해서 계약을 했던 터라 보증금도 부동산 통새서 받아야했어요. 제가 원래 1년 계약을 했는데 2개월을 더 지냈어요. 주인분(주인분은 정말이지 너무 좋은 분이셨어요)에게 전화로 몇개월정도 더있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러라고 하셔서 게약기간이 끝나도 더 있었죠.  이 상황이 바로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기 1개월 전까지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특별한 말 없이 계약기간이 지나간 경우 '묵시적 갱신'이 된 것으로 간주해 2년간 전세계약기 연장되고 이 경우 세입자는 언제든지 집주인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나갈수 있으며 중개인 수수료도 집주인이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이 사실을 모른채 부동산에 갔었고 그 부동산 중개업자는 내일 새로운 새입자가 입주계약하러 오기로 했으며 그때 보증금을 준다는 내용과 함께 계약기간이 넘어서 집을 나가기 때문에 수수료 48만원(처음에 들어올때 부담했던 금액)을 저한테 내라고 했죠. 그땐 경황이 없어서 일단 알아오겠다고 한 뒤 정말 제가 부담해야하는지 알아봤어요. 근데 저 위에 상황을 알게되었고. 제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았죠. 오히려 화가 나더라구요. 중개업자도 분명 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요.

 

다음날 보증금을 받고 열쇠도 넘겨야했기에 다시 부동산을 찾았어요. 먼저 관리비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관리비 내고 가스비 내고 이런 것도 다 부동산 통해서 하더라구여.. 관리비는 22만원 넘게 한달하고 일주일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오피스텔 관리실을 찾았어요. 그 곳에서 내역을 알려주며 대신 충당금을 돌려받을 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부동산에 충당금 내역서를 같이 줬으니까 보라고 했죠. 그때까진 충당금에 대한 내용을 몰랐어요. 관리실에서 나온 뒤 다시 중개업자를 통해 관리비 계산을 했죠. 충당금 얘기는 대체 언제 해줄려고 그러는지 먼저 달라고 하진 않았어요. 그랬더니 정말 언제 주려는지 설마 6만얼마정도의 금액을 떼먹기라도 하려는지 얘기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충당금 얘기를 했더니 살 짝 당황한 기색이.. 그러면서 내역서도 보여주지 않고 6만6천원 정도 된다고 얼버무리며 대충 계산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역서를 관리실에서 준 걸 알고 있으니 달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찾는 척.. (정말 너무하죠) 그리고 관리비에 자기의 중개 수수료를 살포시 같이 계산 하려더군요. 그래서 말렸어요 일단 관리비만 게산 해달라고.. 그래서 관리비만 계산 먼저 한 뒤 이제 보증금을 받아야했지만 중개업자가 빨리 수수료를 달래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받아햐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아주 친절하게도 계약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가 부담하는게 맞대요. 그래서 미리 신문스크랩 해간 것과 다른 부동산 중개인 명함. 등을 보여주면서 확인했죠. 그랬더니 아주 당황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인격적으로 비하시키더라구요. 이런거 알아올 시간에 자기한테 미리 말을 했으면  주인하고 미리 말을 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겠냐고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서 젊은 사람이 융통성이 없네 무슨 법적으로 하자는 얘기를 하냐는 둥 말하는 눈빛이 너무 싸가지가 없다는 둥의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라구요. 저도 지지 않고 대답했죠. 중개인 수수료에 대해서 하루 전에 우리한테 말하지 않았냐고. 그리고 중개업자면 분명 우리가 부담해도 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우리한테 달라고 했는지.. 그래도 말이 안통했어요. 그러면서 주인이 분명 안줄거다 등등 이런얘기를 해서 내가 직접 주인하고 연결해달라고 했죠. 주인이 좋으신 분이시라 이런것가지고 그럴리 없다고. 그랬더니 계속 주인하고 연결을 꺼려하더라구여. 그래서 나중에 제가 직접 핸드폰으로 주인한테 전화하려고 했더니 그제서야 연락하는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네요, 그 중개업자.. 막상 그 주인은 통상적으로 계약이 끝난 뒤에 나가면 세입자가 복비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만약 법적으로 자신이 부담해야하는게 맞다면 자신이 하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곤 결국 집주인이 부담했죠. 이렇게 간단한 걸 왜 그 중개업자는 집주인과 연결을 안하고 우리한테 받으려고 했을까요 - 나중에 중개인이 그러더군요. 대개 주인은 잘 안주려고 한다. 달라고 하면 욕부터 하고 본다. 이렇게 세입자까지 안준다고 하면 자긴 받을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한테 받으려고 했다고.. 이게 말이 됩니까? 나중엔 그러더군요. 약자가 약자편에 서야하는데 돈에 눈이 멀어서 그만 이렇게 했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그 가증스러운 중개업자 고발하고 싶네요.  처음에 지불했던 복비도 원래는 세입자와 몇 %로 할건지 합의하에 정하는 거라던데 그사람은 자기 맘대로 정했습니다. 충당금도 아마 달라고 안했으면 안줬겠죠. 또 정말 나쁜 사람은 세입자 뿐 아니라 집주인한테도 복비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 부동산이 잘 안되나봐요. 왜 우리가 중개인을 끼고 계약을 하는 걸까요? 바로 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피해받지 않기 위해 비싼 수수료 내면서 이렇게 중개인을 끼고 하는겁니다. 제발 양심적인 중개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주 고객인 집주인한테는 아무소리 못하고 (집주인한테는 수수료 30만원으로 깎아줍디다) 정말 월세내고 사는 서민한테는 큰소리치며 돈이나 더 받으려고 하는 건대입구 1번출구 한**부동산 이** 중개인.. 정말 그러면 안됩니다.

**point**

-전세나 월세 자동연장 시 복비는 집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에 잘 나와있어요

-오피스텔에 입주하셨을 시 관리비를 내실텐데요 충담금 여부 꼭 확인하세요. 특이 중개인 끼고 하는 경우

-될 수 있으면 주인과 확인해보세요. 양방으로 받는건 아닌지

-계약서 꼭 확인해보세요. 중개인이 새로 만든 계약서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세입자가 복비를 지불해야된다고 아예 말도 안되는 문구를 계약서에 넣었더라구요. 완젼 집주인의 개가 되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