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인사성도 밝고 일도 열심히 하는 듯 보였죠. 뭐 간식뭐좋아하냐 친해져서 자주먹자 등등...
그런데 몇일 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간부들 및 일부직원들께서 다 휴가를 가셨고 저희부서에는 저랑 그 새직원만 남게되었죠.
한가하기도 하고 그냥 일할거 다 끝내놓고 판 읽고 중간 중간 업무가 생기면 일을 하곤했죠( 제가 다니는회사는 할일을 다 하면 네이트할수있구요, 라디오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자자, 그런데 그 새직원이 마우스를 다다다다닥 움직이면서 한숨을 푹푹 쉬더라구요,
한숨을 쉬니 저도 신경이쓰이더라구요, 일이 아직 서툴고 어려워서 모르는게 있나했죠,
그런데 제가 업무를 볼려고 우연히 그 직원 뒤를 지나가게되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스타그래프트인가? 제가 게임을 잘 모르는데 암튼 이런거요, 괴물같은 우주선이 막 싸우는
밑에 그림과 비슷한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전 순간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일이 없다고 해도 업무중에 이런 게임을 하고있다니!
전 못본척하고 제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우스를 그렇게 다다다닥움직이고 한숨쉬던게 게임에 열중한다고 했던 행동이었던거죠. 그래서 제가 일을 몇가지 시켰습니다. 그거하면서 잘모르겠다고 휴휴~거리며 또 한숨만 쉬더군요. 아니 일이없으면 게임하고 일있으면 모른다하고 좀 한가할때 미리 업무자료 좀 봐두면 될 것을!!
그리고 그 다음날,
역시나 마우스가 다다다닥움직였고 전 참다참다
나 : 지금 뭐하세요?
너 : 네?
나 : 아니 뭐하시기에 마우스를 그렇게 움직이세요? 그렇게 쓸일이없는데
이랬더니 아~~~ 이러더니 그냥 씨익 웃습니다.
신입이고 적응중이라 정말 승질을 안낼려고 꾹꾹 참았습니다.
이야기 둘. 그 새직원이 포스트잇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슝~날렸습니다.
그게 사무실 바닥에 떨어졌구요, 전 원래 깔끔한성격이라 제가 한게아니라도 그런건 무조건 주워 버립니다. 그런데 일부러 두었죠, 게임사건땜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내가 이상한거니? 너가 이상한거니?
안녕하세요 음음... 제가 요즘 신경이 날카로운 일이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지금 직장인이구요,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하나. 저희회사 직원 한명이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서 신입을 뽑았습니다.
신입이랑 전직원이랑 3주가량 인수인계를 했구요,
첨에 인사성도 밝고 일도 열심히 하는 듯 보였죠. 뭐 간식뭐좋아하냐 친해져서 자주먹자 등등...
그런데 몇일 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간부들 및 일부직원들께서 다 휴가를 가셨고 저희부서에는 저랑 그 새직원만 남게되었죠.
한가하기도 하고 그냥 일할거 다 끝내놓고 판 읽고 중간 중간 업무가 생기면 일을 하곤했죠( 제가 다니는회사는 할일을 다 하면 네이트할수있구요, 라디오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자자, 그런데 그 새직원이 마우스를 다다다다닥 움직이면서 한숨을 푹푹 쉬더라구요,
한숨을 쉬니 저도 신경이쓰이더라구요, 일이 아직 서툴고 어려워서 모르는게 있나했죠,
그런데 제가 업무를 볼려고 우연히 그 직원 뒤를 지나가게되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스타그래프트인가? 제가 게임을 잘 모르는데 암튼 이런거요, 괴물같은 우주선이 막 싸우는
밑에 그림과 비슷한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전 순간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일이 없다고 해도 업무중에 이런 게임을 하고있다니!
전 못본척하고 제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우스를 그렇게 다다다닥움직이고 한숨쉬던게 게임에 열중한다고 했던 행동이었던거죠. 그래서 제가 일을 몇가지 시켰습니다. 그거하면서 잘모르겠다고 휴휴~거리며 또 한숨만 쉬더군요. 아니 일이없으면 게임하고 일있으면 모른다하고 좀 한가할때 미리 업무자료 좀 봐두면 될 것을!!
그리고 그 다음날,
역시나 마우스가 다다다닥움직였고 전 참다참다
나 : 지금 뭐하세요?
너 : 네?
나 : 아니 뭐하시기에 마우스를 그렇게 움직이세요? 그렇게 쓸일이없는데
이랬더니 아~~~ 이러더니 그냥 씨익 웃습니다.
신입이고 적응중이라 정말 승질을 안낼려고 꾹꾹 참았습니다.
이야기 둘. 그 새직원이 포스트잇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슝~날렸습니다.
그게 사무실 바닥에 떨어졌구요, 전 원래 깔끔한성격이라 제가 한게아니라도 그런건 무조건 주워 버립니다. 그런데 일부러 두었죠, 게임사건땜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다 업무얘기중 그 종이비행기를 자기발로 팍 차더니 자기책상밑으로 보내더군요.
황당해서
나 : 아니, 그걸 왜 책상밑으로 차세요? 그냥 주워 버리면 되잖아요?
너 : 네? 뭘요?
나 : 방금 발로 쓰레기 찬거요.
너 : 아니, 전 기억이 없는데요.(두팔을 벌리고 어깨를 으쓱. 너 지금무슨말함? 이런표정;;;)
나 : 저기요, 지금 발로찬지 1분도 안되었어요, 무슨말씀하세요?
너 :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
여러분 제가 이상한가요? 그 직원이 이상한가요?
전 회사일외엔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정말 행복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회사에 출근만하면 돌덩이가 제 가슴에 박혀있습니다.
사소한 일들도 한두개가 아니라서요 ㅠㅠ
주위에 얘기했더니 다들 고개를 절래절래~하시며 걔 곧 그만두겠다, 어딜가도 안돼 그런사람은. 하더시더군요.
그 직원은 남자이며, 31살입니다. 입사한지 아직 한달도 안된 신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