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제 동생...도와주세요

내동생2010.08.13
조회137

일단 저와 남동생의 나이 차이는 10이상입니다.

동생이 초3이구요.

 

자주 있던 일이지만, 방금 있던 가장 최근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부모님은 약간의 냉전 상태이구요. (큰언니랑도 냉전입니다.)

남동생이 그림을 그리느라 엄마가 퇴근 후 들어와도 인사를 못했나봅니다.

저는 자고 있었고, 언니들은 티비보고 각자 할일도 하고

남동생이 인사를 안 해서 엄마가 화나신지도 몰랐습니다.

다 같이 드라마 보고 오늘 점심 뭐 먹었냐 하면서 다정하게 대화 하셨습니다.

그 후 언니들이 드라마가 끝나고 목욕탕을 간다며 갔고 집엔 저와 남동생 뿐이었습니다.

엄마가 목욕을 하시고 계셨는데 남동생이 급하다고 들어갔을때

 

엄마가 갑자기 쌍욕을 하시면서 싸가지 없는 새끼가 부모가 들ㅇ와도 인사를 할 줄 모른다며 아이를 혼냈습니다. 애가 당황해서 잘못했다고 했는데도

갑작스럽게 애한테 너 이런식이면 난 살 이유없어 난 자살할꺼야 나 병걸려 죽어버리고 싶어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화가나서 뭐하는 짓이냐고 문을 벌컥 여니깐 쌍욕을 하며 문을 확 닫으시더라구요. 어안이 벙벙해 일단 동생 더러 나오라고 한 후 뭐하는 짓이냐니깐 들은신척도 안하시더라구요

 

일전에도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뭐만하면 10살짜리 데려다 놓고 죽어버리겠네 니 앞에서 자살을 하겠네 합니다.

우울증이라고 상담 받아보자 하면 싫다고 하고 니가 돈줄꺼냐? 이런식이시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답답해서, 또 남동생이 학교서 하는 심리치료에 불안감이 심하다고 나왔는데 그 이유는 순전 아빠 탓이라며 아빠가 이상해서 애가 불안한거래요. 제 생각은 두분 모두가 원인 인것 같은데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

뭐라뭐라 하면 쌍욕하면서 소리지르고 때릴려고 합니다, 말이 안통해요

조언 좀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