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안녕하세여 방학이라 한국나와서 아무것도 할 짓 없는 20살 캐나다에서 온 잉여유학생이에여 띄어쓰기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여 흑흑 걍 편하게 음체 쓸께여..... . . ... .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여름에 한국에 나와서 같이 캐나다에있던 지인들이랑 대구? 대전?에 갔었던 적이 있었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KTX를 탔음.. KTX 첨 타봄. .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람 근데 거기 외국인들이 한 8명정도? 마주보고 앉는 자리에 앉아있었음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도 불구하고 KTX탄 외국인들이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었음 오징어랑 뭐 이런거 사서 먹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함 창문에 보이던 허름했던 건물들 얘기였음 자기들끼리 한국 건물들은 너무 낡고 못 지었다고 하는거임 그 때 쫌 열받았음 건물이 좀 오래됬으면 낡는거고 현대 건물들에 비해서 좀 안 좋아 보일수 있는거 아님? 그래서 그들 얘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함 그 외국인들 아마 원어민 강사들이었나 봄 어떤 남자 외국인이 자기가 가르키는 한 학생에 대해 뭐라 함 걔는 영어 정말 못 한다고 아무리 가르쳐 줘도 안된다고 하는거임 옆에 있던 다른 외국인들고 맞아맞아 이러면서 맞장구쳐 줌 그러면서 한국 사람들 영어발음 같은거에 또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음 아니 그럼 자기는 한국말 잘 함? 다른 나라 말 배우는게 그럼 어렵지 쉬움? 우리나라에는 꼬는 발음이 없는데, 그리고 문법 자체도 틀린데 영어가 한번에 머리속에 들어오겠음? 정말 뭐라 하고싶었음.. 외국에서 살면 없던 애국심이 생긴다는 말이 맞는거 같음 유학가더니 난 애국자가 되었음 그 외국인들한테 뭐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난 소심함... 암튼 그 다음에 자기들끼리 와인을 꺼내서 마심 그리고 또 완전 시끄럽게 떠드는거임 출장갔다오시는 분들 주무시고 이런데 그 분들 다 외국인들 한번씩 쳐다보고.. 그런데도 그 외국인들 아무 상관 안 함 그러다가 너무 시끄러워지니까 승무원?님이 오셨음 승무원님이 오시는거 보고 그 외국인 중에 한 명, "나는 프랑스어로 말해야지!" 이러는거임 그리고 승무원님이 와서 한국말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까 못알아듣는척 하고 영어로 "WHAT?" 이러구있고 또 저 외국인은 프랑스어로 뭐라 하는거임 승무원님 울상으로 돌아가심 그 외국인들 좋다고 웃더니 자기들끼리 또 와인마시고 시끄럽게 굴음 승무원님 다시 오심 외국인들 또 못 알아듣는척 함 한국 왔으면 한국말 해야되는거아님? 괜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음? 한국인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는 거 같아서 진짜 속상함ㅠㅠ 내가 나서서 뭐라고 해주고 싶었지만 난 소심녀임 그냥 나 혼자 계속 째려보는데 외국인들 중간에서 내림 한국에 온 모든 외국인들이 저러는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한국왔으면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사람들 그리고 문화를 존중해주고 이랬음 좋겠음 편의점같은데서도 도대체 왜 영어를 쓰는거임? 정말..그건 아닌거 같음 한국사람이 외국나가서 한국말로 주문하나? 우리는 못하는 영어로 다 하는데 왜 외국인들은 영어로 말함? 흑흑 ... . . 근데 이거 어케 끝냄?........
ktx안에서 어이없던 외국인들ㅠㅠ
음..안녕하세여
방학이라 한국나와서 아무것도 할 짓 없는 20살 캐나다에서 온 잉여유학생이에여
띄어쓰기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여 흑흑
걍 편하게 음체 쓸께여..... . . ... .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여름에 한국에 나와서 같이 캐나다에있던 지인들이랑 대구? 대전?에 갔었던 적이 있었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KTX를 탔음..
KTX 첨 타봄. .
빠른 속도에 깜짝 놀람
근데 거기 외국인들이 한 8명정도? 마주보고 앉는 자리에 앉아있었음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도 불구하고 KTX탄 외국인들이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었음
오징어랑 뭐 이런거 사서 먹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함
창문에 보이던 허름했던 건물들 얘기였음
자기들끼리 한국 건물들은 너무 낡고 못 지었다고 하는거임
그 때 쫌 열받았음
건물이 좀 오래됬으면 낡는거고 현대 건물들에 비해서 좀 안 좋아 보일수 있는거 아님?
그래서 그들 얘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함
그 외국인들 아마 원어민 강사들이었나 봄
어떤 남자 외국인이 자기가 가르키는 한 학생에 대해 뭐라 함
걔는 영어 정말 못 한다고 아무리 가르쳐 줘도 안된다고 하는거임
옆에 있던 다른 외국인들고 맞아맞아 이러면서 맞장구쳐 줌
그러면서 한국 사람들 영어발음 같은거에 또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음
아니 그럼 자기는 한국말 잘 함?
다른 나라 말 배우는게 그럼 어렵지 쉬움?
우리나라에는 꼬는 발음이 없는데, 그리고 문법 자체도 틀린데 영어가 한번에 머리속에 들어오겠음?
정말 뭐라 하고싶었음..
외국에서 살면 없던 애국심이 생긴다는 말이 맞는거 같음
유학가더니 난 애국자가 되었음
그 외국인들한테 뭐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난 소심함...
암튼 그 다음에 자기들끼리 와인을 꺼내서 마심
그리고 또 완전 시끄럽게 떠드는거임
출장갔다오시는 분들 주무시고 이런데 그 분들 다 외국인들 한번씩 쳐다보고..
그런데도 그 외국인들 아무 상관 안 함
그러다가 너무 시끄러워지니까 승무원?님이 오셨음
승무원님이 오시는거 보고 그 외국인 중에 한 명, "나는 프랑스어로 말해야지!" 이러는거임
그리고 승무원님이 와서 한국말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까 못알아듣는척 하고
영어로 "WHAT?" 이러구있고 또 저 외국인은 프랑스어로 뭐라 하는거임
승무원님 울상으로 돌아가심
그 외국인들 좋다고 웃더니 자기들끼리 또 와인마시고 시끄럽게 굴음
승무원님 다시 오심
외국인들 또 못 알아듣는척 함
한국 왔으면 한국말 해야되는거아님?
괜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음?
한국인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는 거 같아서 진짜 속상함ㅠㅠ
내가 나서서 뭐라고 해주고 싶었지만 난 소심녀임
그냥 나 혼자 계속 째려보는데 외국인들 중간에서 내림
한국에 온 모든 외국인들이 저러는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한국왔으면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사람들 그리고 문화를 존중해주고 이랬음 좋겠음
편의점같은데서도 도대체 왜 영어를 쓰는거임?
정말..그건 아닌거 같음
한국사람이 외국나가서 한국말로 주문하나?
우리는 못하는 영어로 다 하는데 왜 외국인들은 영어로 말함?
흑흑 ... . .
근데 이거 어케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