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뒤 죽는 시한부 그녀와의 사랑...

시한부를 사랑한 남자201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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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첫 만남은 노래방 이었습니다.

 

남자는 노래방의 웨이터이었으며, 여자는 노래방의 도우미 였습니다.

 

서로의 일을 열심히 하던중 여자는 방에서 급하게 나와서 기침을 하였습니다.

 

물수건을 입에 물고 심하게 기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남자는 달려가 그녀를 챙기로 갔습니다.

 

구토하는줄 알고 있었던 남자는 여자의 곁으로 가자말자 충격을 먹고 말았습니다.

 

입에서 나오는건 구토가 아니라 붉은색의 피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당황했으며, 여자는 남자에게 저리 가라고 말을하며, 계속해서 기침을 하였습니다.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이 모습을 다른 사람이 봐서는 안된다는걸...

 

남자는 다른 웨이터,도우미,사장,손님 들의 눈을 피해 그녀에게 물수건을 챙겨주고 구석으로 데려가 그녀의 기침이 멈출때까지

 

옆에서 챙겨주었으며, 기침이 멈추고 그녀는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 계속해서 일을 하였습니다.

 

남자는 그녀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피를 쏟으면서 까지 술을 먹으며, 일을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녀가 방에서 나오고 남자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피를 쏟으면서 까지 이렇게 힘들게 왜 이 일을 하냐고...

 

그러자 그녀는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다고.. 등록금 맞추고 이 일 안할꺼라고...

 

그 말을 들은 남자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피를 쏟고 있는데 더 이상 방을 못들어가게 해야하는건가...

 

등록금 때문이라는 말에 손님에게 말을 잘하여서라도 그녀가 방에가서 일을 할 수 있게 방에 넣어줘야하는건가...

 

남자는 그녀에게 진상이 아닌 매너좋은 손님만 골라 그녀를 방에 넣어줬으며... 방에서 화장실을 간다고 잠깐씩 나오는 그녀에게

 

괜찮냐.. 힘들면 말해라... 내가 들어가서 술 대신 먹어줄테니깐 ... 힘들면 꼭 말하라고...

 

그리고 그녀가 대기실에 쉬고있을때면 남들 몰래 다가가 뜨거운 꿀물 , 녹차 등등 챙겨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새벽6시 이제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퇴근을 할려고 옷을 갈아입고 대기실에서 나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남자에게 다가와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남자는 휴대폰을 빌려줬으며, 여자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였어요.

 

그리고 10초후에 전화기를 다시 돌려주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퇴근하고 15초후 문자 한통이 옵니다. 그녀입니다 "챙겨줘서 고맙다구요!!!" 라고 남자는 속은 괜찮냐... 몸 괜찮냐 등등

 

계속해서 그녀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그리고 그녀와의 문자... 그녀가 말합니다. 나 짧으면 2년 많으면 3년 후에 죽는다고...

 

남자는 거짓말 하지말라고 말하지만... 여자는 정말이라고... 계속해서 그렇게 말합니다...

 

그럼 술먹고 하면 더 악화되는거 아니냐고 묻자 맞다고 여자는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일 하냐고... 그깟 대학이 뭐냐고....... 죽을껀데 대학 따위가 뭐가 필요하냐고...

 

여자는 남들 하는거 다 해보고 죽고 싶답니다.

 

남들 가는 대학도 가보고, 남들 가지고 있는 대학 졸업장도 가지고 싶으며, 남들이 하는거 전부 해보고 죽고 싶다고요...

 

남자는 동정심인지 사랑인지 뭐가 뭔지 모르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기 시작합니다.

 

그녀와의 문자 , 그녀와의 만남 둘은 사귀는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조금씩 묘한 느낌으로 만남을 시작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일을 마치고 둘이서 간단히 술을 먹으로 갑니다.

 

남자는 그녀에게 맛있는거 먹이고 싶었지만. 시간이 새벽 6시... 그리고 그녀는 밥보다 술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술집을 들어가 그녀와 술을 마시며, 같이 노래도 부르고 대화도 하며, 즐겁게 노는데 그녀가 남자의 휴대폰을 만지며,

 

가방에서 조그만한 열쇠고리를 2개 꺼내어 남자에게 달아줍니다. 그리고 다음에 볼때 없으면 죽여버린다고 말을하고..

 

남자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그녀를 만나는게 사랑인가.. 그게 아니면 동정심인가...

 

그리고 가게를 나와 그녀에게 말합니다.

 

"저기 저 모텔가서 잠깐만 쉬다 가자고... 나 할말도 있고, 딱 1시간만 이야기 하고 가자고..."

 

그녀는 집에 간다고 합니다.

 

남자는 몇번이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집에 간다고 합니다.

 

남자는 모텔가서 그녀의 건강에 대해 정확히 물어보고 싶었으며, 그녀에게 둘만의 공간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싶었는데... 남자의 진심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모텔을 가서도 너랑 잘려고 널 만나는게 아닌 사랑해서 널 만나는거라는걸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녀는 집에 간다고 합니다.

 

남자는 택시를 태워줄려고 하는데... 여자는 갑자기 사람이 달라집니다.

 

사이 좋았는데 갑자기 저리가라며, 나 혼자 갈꺼라고 저리가라고 그리고 남자를 피해 도망을 갑니다.

 

두 발로 뛰어 남자를 피해 도망을 갑니다.

 

남자는 걸어서 그녀의 뒤로 따라가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그녀는 울었습니다. 눈물이 보이며, 손으로 닦으며, 계속해서 남자의 눈을 피합니다.

 

남자는 그녀에게 묻습니다.

 

왜 그러냐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택시타게 일로 오라고.. 길가에 서서 택시 타는거 보고 간다고...

 

그렇게 10분을 설득 한 끝에 그녀는 남자의 손을 잡고 택시를 타로 갑니다..

 

그녀는 택시를 탔으며, 남자는 다음 택시를 타고 서로의 집을 향합니다.

 

남자에게 문자가 옵니다. 그녀입니다. " 우리 이제 만나지마요, 만나면 안되요. 좋은여자 만나세요 미안해요"

 

남자는 그녀에게 내가 뭐 잘못했냐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그러자 여자는 세상에 미련갖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난 술집여자에요. 아무것도 아닌 더럽고 불결한 그런여자에요

 

아무 것도 해줄수 없다고... 괜한 욕심을 가졌다고... 그렇게 남자를 밀쳐 낼려고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모든걸 알고 그녀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녀가 노래방 도우미 인것도... 그리고 3년뒤 죽는다는것도...

 

남자는 다 알고 그녀를 사랑할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녀는 그런 남자를 밀쳐 낼려고합니다.

 

그녀도 남자를 사랑합니다. 근대 자기 때문에 힘들어 할 남자 때문에... 남자를 밀쳐냅니다...

 

세상에 미련갖고 싶지 않다는 그녀의 말을 이해 못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3년을 30년으로 바꾸고 싶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앞으로 3년을 더 살 수 있다는 20살 시한부 인생의 그녀...

 

좋다고 해놓고는 세상에 미련가지기 싫다고

 

나에게 대한 미안함에 이제는 날 밀쳐 낼려고 하는데...

 

사랑하는게 맞는건가... 놓아주는게 맞는건가...

 

 

 * 악플은 적지 말아주세요. 한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