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두집살림 차렸어여 도와주세여

. 2010.08.15
조회4,477

언니와 형부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살구 있어여

해외나간지 4년정도 됐구여 아이들은 아들만 11살 6살 3살 있네여 ㅠㅠ

회사를 싱가폴로 옮겨서 주말부부를 두달정도 하다가

필리핀 술집년하구 문자질 주고받는거 걸려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여 그러다가 언니랑 싸워서 집을 나갔는데 싱가폴 시누집에 갔다더니 나중에 카드 내역서보니 최고급 호텔에서 잤다더라구여

왜 갔냐 했더니 그 술집년이 잘때가 없다고 해서 방만 잡아주고 나왔다????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언니와 자주 싸우게 되고 싸울때마다 집을 나가더니

어느날 짐을 싸서 가출을 했어여 회사엔 한국 들어간다고 잠시 휴직계를 내놓고...

그러고 일주일후에 언니가 교회간 틈에 집에 들어와서 생활비 몇푼하구

잘 살아라는 문자 한통을 끝으로 다시 연락두절이 됐구여

언닌 그 충격으로 죽는다고 팔에 상처를 냈지만 옆에 사람이 있어서 바로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잘 받았네여 그러다가 문자보냈던 전화번호로 전활 걸었더니

필리핀 국번 이였다고 하네여 다행히 형부와 통화가 되서 울며불며 당신 없음 안되다고

사정사정 했지만 자기는 혼자 있고 싶다고 회사도 필리핀으로 옮길꺼라고

아이들 잘 키우고 잘 살아라는 말과 함께 다시 연락두절.....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기에 부랴부랴 제가 말레이시아로 갔어여

제발 돌아와달란 간절한 기도와 함께....

제가 언니한테 가구 이틀정도 있다가 형부 회사에 한번 다시 가봐야되겠다고

아는 지인분과 함께 갔는데 다행히 형부가 회사에 출근을 해서 만났다네여

그렇게 긴 애기를 나누고 형부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여

그치만 아이들에겐 짜증썩인 말투와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질 않나

언니와는 눈도 마주치질 않고 제가 있어서 그마나 간신히 집에 오는구나 싶더라구여

언니한텐 여전히 혼자 있고 싶다고 너무 지쳤다고....

안되겠다 싶어서 형부와 애기좀 나누자고 해서 애길 했는데

자긴 너무 지쳤다... 10년을 넘게 일을했지만 모인 돈은 하나도 없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혼자 지내고 싶다...

스트레스만 받아서 애들한테도 짜증만 내고 언니한테도 짜증만 내고

어차피 벌어도 모이지도 않는돈 펑펑 쓰고 다닌다고...

언니가 애들 다 데리고 한국에서 살고 자기는 혼자 남아서 생활비 보내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욕 나올려고 했지만 그럼 또 그 타국에 언니혼자 버려두고 집 나갈까봐 사정했어여

그러지 말라고...형부 원래 이런사람 아니였다고....

언제부터 돈이 있었냐구... 지금 떨어져살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사실상 별거라구...

아 바람은 지가 펴놓구 왜 언니와 제가 이렇게 사정을 해야 하나여...

강아지 침이라도 뱉어주고 올껄 지금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어여

큰조카 학교도 싱가폴로 다니고 형부 회사도 싱가폴에 있으니 싱가폴로 이사가서

다 같이 살면 형부도 출퇴근 하기 편하구 첫째조카도 편한데 왜 그 쉬운길은 안갈려구 하냐 했더니 싱가폴은 물가도 비싸구 집값도 지금 살고 있는곳보다 두배라서

그렇게 되면 생활이 안된다네여 지 씀씀이만 줄여도 될것을...

결국 언니만 달랬어여 형부도 젊은 나이에 결혼해서 11년동안 일만 하지 않았냐구

연애때부터 언니만 죽자살자 따라다녀 한눈판적두 없었구 우리한테도 잘해주지 않았냐구

잘못한건 나중에 따지구 일단 형부를 이해해보자

그래 형부도 그렇게보면 참 불쌍하구 많이 지쳐있을꺼라구

언니가 좀더 노력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올수 있을꺼라구....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구 정말 날마다 울면서 최선을 다했어여

눈도 마주쳐주지도 않는 남편에게 정말 잘할려구 노력했구여

형부도 첫날 보단 둘째날이 둘째날보단 셋째날이 조금씩 틀려지는것 같아서

그렇게 전 한국으로 돌아왔어여  그 필리핀 애딸린 술집여자하구 바람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채 언니만 잘하면 될꺼라고 그렇게 생각하구 왔는데

왠걸 제가 비행기타고 떠나자마자 언니집에 내려주고 잠깐 나갔다온다 해놓구

또다시 잠수를 탔다네여 그리구 그 다음날 들어와서 자기도 자기자신이 이해가 안된다고... 노력한다고,,,,

그러더니 하루는 집에 하루는 외박...그러고 있어여

싱가폴에 시누집이 있는데 언니 시누는 시댁에 들어가 살고 있어서 집이 비어있어여

형부는 거기서 생활했었구여 어제도 9시 넘어서 끝나면 싱가폴에서 자고 간다고 했다네여

그랬는데 오늘 여권을 봤더니 말레이시아에 들어왔다더라구여

외박한날 모두 말레이시아에 있었어여.....

정말 여자문제 땜에 그런게 아닐꺼라고 그렇게 믿었는데

두집 살림을 차린것 같아여 아무도 없는 그 먼 타국에서 밤마다 수면제를 먹으며

잠이 드는 언니생각에 매일 울면서 한국 가고싶다는 언니 애타는 부르짖음에 정말

미칠것만 같아여 힘들면 일단 들어오라고 하지만

언니는 최선을 다 해보고 정말 그래도 아니다싶음 그땐 정리 다 해서 들어온다고 하네여

한국에 가족남겨놓고 그쪽에서 두집살림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하더니

그게 그렇게 부러웠었나 봅니다

몰래 하는건 한계가 있고 언니 눈치 보는게 귀찮아서 그런건지 그래서 애들 다 데리고

혼자서 한국 들어가서 살라고 했었나봐여

보증잘못서서 빚갚고 시아버지 빚갚고 식당한다고 설쳤다가 석달만에 쪽박차고

자기가 갖고 싶은건 모든 다 사고 (이건 형부도 인정해여)  지금 현재 모아둔돈 하나도 없어여 들어가는 돈도 많다보니 많이 벌어두 모두 지출이구여

작년엔 회사가 잘못되서 6개월동안 월급도 못 받구 일해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돈

모두 다 써버렸어여 지금은 비행기 타고 올 돈도 없다네여

해외에서 바람피는건 간통죄도 안될거 아닙니까

첨엔 돌아올꺼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 언니 쫒아내지 않음 다행이구여

혼자 한국 간다고 하면 잡을줄 알고 말했더니 기달렸다는 듯이 가라고 했다네여

애들은 아줌마 쓰면 된다고......

나중엔 정말 이혼을 하게 된다면 지금부터 언니가 해야될일이 무엇인가여

일단 증거를 잡아야 되지만 그렇게되면 언니가 붙잡고 있는 그 믿음마저 무너질까봐

차마 못하겠다네여 돈만 조금주면 시키는거 다 하는 사람들인데

그깟것  못하겠냐고 하는데 언니가 한국에 애들 데리고 온다 해도

생활비 안보내주면 끝인거잖아여 그럼 언니혼자 애셋을 어찌 키웁니까

저두 결혼해서 애가 둘인데 정말 어떡해야 하나여

알려주세여 제발 나중에 이혼할때 언니에게 유리하게 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꼭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