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이라도 해야되지 않을까요?..우리~

아파요.2010.08.15
조회129

어쩌면..오빠가 이 글을 볼수 있을꺼라는 생각도 해봐.

헤어지고 이렇게 맘이 아플줄은 꿈에도 몰랐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은듯 지낼꺼라는것도 잘 알지만...

정말이지..단 한번만 우리 무슨 얘기라도 하고서는 그렇게 깨끗하게 정리하자..

그땐 순간 나도 당황해서..대화창으로 그만만나자고는 얘기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오빠한테 무슨 얘기라도 들어야 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나도 분명..그게 사실이 아닌데..서로 이렇게 그냥 헤어지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우리 어렵게 시작했구 ...힘든여행이였지만...여행도 다녀오고..

서로 의지하면서..늘 웃고..행복했잖아..

짧은시간에...흔히 말하는 불꽃같은 사랑했잖아..

그래서 그런가?!이렇게 빨리 불타버리는게..........................

음.

오빠가 그랬잖아..

믿고 결혼해도 되는사람이라고.....나또한 그말 해주고 싶어..

아니 그말 보다..먼저..나라는사람 먼저 믿어달라는 말...

그 말 먼저 말하고 싶어..

나 오빠가 생각하는 그런 나쁘고..막 되어먹은 그런사람은 진짜 아냐..

그 상황이 된건 어쩌면 우리 둘 다 잘못한거라고 생각해..

나도 뭐 내맘대로 한다고 한거였구..자기도 화가나서..그럴수 있었다고 생각해..

어찌됐건 일단은 우리 서로 얘기를 한번쯤 해봐야 되는거 같애..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일주일 지난 지금..나 많이 아프고..온통 머리속엔 무슨말이라도 하고 싶어..

전화할일 없을꺼라는 내 말도 있고..전화해도 받지도 않을 오빠인거 알기때문에 전화는 못하겠어..

안받음 맘만 더 아프잖아.

오빠.기다릴께...

우리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