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되는 여대생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외가에 잠시 놀러를 왔습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웃음이 나는 해프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 외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분이서 오붓하게 살고 계십니다. 시골은 아니고 대구에 지하철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는 도시에 계셔서, 두분께서 적적하시고 손녀가 집에 며칠 머무르면 좋아하실꺼 같아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지금 부터 입니다.. 오늘 저녁에 할아버지 서재에서 책을 보면서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잠깐 거실에 나가서 할아버지께서만 TV를 보고 계셨습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디가셨어요? " 이렇게 여쭈어봤더니. " 할머니 시골에서 나물이 왔다고 잠깐 밖에 나가셨어~ "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요구르트 하나 먹고 방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책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엌에서 물이 쏴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이상하게, 할머니가 안계신데... 설겆이 할 사람은 없구....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살금살금 부엌에 다가갔는데.... ㅎㅎㅎㅎㅎ 할아버지께서 설겆이를 하고 계셨어요~ 저 엄청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ㅎ 할아버지께서는 엄격하시고, 가부장적인 면이 많으셔서 부엌에서 설겆이 하는게 정말정말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거든요!!!! 설겆이 하시는 할아버지 뒷모습을 보면서 , 이거 기척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많이 하다가 그냥 살금살금 다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괜히 제가 아는척을 했다면, 손녀에게 조금 뻘쭘..? 하실까봐 그냥 모른척하고 방안에서 책 읽는 척을 했습니다.. 잠시후에 할머니께서 밖에나갔다 돌아오시더니, 방문을 여시면서 저한테 막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 OO아, 설겆이 왜했어~ 어이구 예뻐. 안해도 되는데 왜했어~ "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 제가 안하고 할아버지께서 했는데 ㅎㅎㅎ 제가 할머니께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설겆이 한게 아니구 할아버지께서 몰래 설겆이 하신거라고~ 아까 봤는데, 아는척 하시면 할아버지께서 놀라실까봐 그냥 모른척하고 방에 들어온거라고~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막 킥킥킥 ( 할머니들 신나거나 엄청 즐거우시면 웃으시는 소리 말예요 ) 웃으시면서 밖으로 나가시는 겁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도 자연스레 따라나갔죠 ㅋㅋㅋㅋ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당황하셨는지 횡설수설로 " OO이가 설겆이를 참 깨끗이 잘했어~ 이봐 우리 손녀딸이 최고라니까 당신 ( 할머니) 보다 훨씬 잘했어~" 저 이말을 듣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할머니께서도 막 웃으시더니~ 할아버지께 다가가서 엉덩이를 토닥 때려주는겁니다 ㅋㅋㅋㅋ ( 아가야들이 보통 예쁜짓을 하면 엉덩이를 때리죠 ㅋㅋㅋㅋㅋ) 저 그 모습보고 바로 앉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ㅎㅎㅎㅎ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티격태격 하시면서 다투시긴 하시지만, 매일 "여보~ 여보" 이러시면서 찾으십니다 ㅋㅋㅋㅋ 아~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만큼 알콩달콩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좋은 천생연분 만나셔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오래오래 알콩달콩 사세요 ^^
할아버지께서 하신 귀여운 거짓말?!!!!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되는 여대생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외가에 잠시 놀러를 왔습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웃음이 나는 해프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
외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분이서 오붓하게 살고 계십니다.
시골은 아니고 대구에 지하철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는 도시에 계셔서,
두분께서 적적하시고 손녀가 집에 며칠 머무르면 좋아하실꺼 같아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지금 부터 입니다..
오늘 저녁에 할아버지 서재에서 책을 보면서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잠깐 거실에 나가서 할아버지께서만 TV를 보고 계셨습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디가셨어요? " 이렇게 여쭈어봤더니.
" 할머니 시골에서 나물이 왔다고 잠깐 밖에 나가셨어~ "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요구르트 하나 먹고 방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책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엌에서 물이 쏴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이상하게, 할머니가 안계신데...
설겆이 할 사람은 없구....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살금살금
부엌에 다가갔는데.... ㅎㅎㅎㅎㅎ
할아버지께서 설겆이를 하고 계셨어요~
저 엄청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ㅎ 할아버지께서는 엄격하시고, 가부장적인 면이 많으셔서
부엌에서 설겆이 하는게 정말정말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거든요!!!!
설겆이 하시는 할아버지 뒷모습을 보면서 , 이거 기척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많이 하다가 그냥 살금살금 다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괜히 제가 아는척을 했다면, 손녀에게 조금 뻘쭘..? 하실까봐 그냥 모른척하고
방안에서 책 읽는 척을 했습니다..
잠시후에 할머니께서 밖에나갔다 돌아오시더니,
방문을 여시면서 저한테 막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 OO아, 설겆이 왜했어~ 어이구 예뻐. 안해도 되는데 왜했어~ "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 제가 안하고 할아버지께서 했는데 ㅎㅎㅎ
제가 할머니께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설겆이 한게 아니구 할아버지께서
몰래 설겆이 하신거라고~ 아까 봤는데, 아는척 하시면 할아버지께서 놀라실까봐 그냥
모른척하고 방에 들어온거라고~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막 킥킥킥 ( 할머니들 신나거나 엄청 즐거우시면 웃으시는 소리 말예요 ) 웃으시면서 밖으로 나가시는 겁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도 자연스레 따라나갔죠 ㅋㅋㅋㅋ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당황하셨는지 횡설수설로
" OO이가 설겆이를 참 깨끗이 잘했어~ 이봐 우리 손녀딸이 최고라니까 당신 ( 할머니) 보다 훨씬 잘했어~" 저 이말을 듣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할머니께서도 막 웃으시더니~ 할아버지께 다가가서 엉덩이를 토닥 때려주는겁니다 ㅋㅋㅋㅋ
( 아가야들이 보통 예쁜짓을 하면 엉덩이를 때리죠 ㅋㅋㅋㅋㅋ) 저 그 모습보고 바로 앉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ㅎㅎㅎㅎ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티격태격 하시면서 다투시긴 하시지만, 매일 "여보~ 여보" 이러시면서 찾으십니다 ㅋㅋㅋㅋ 아~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만큼 알콩달콩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좋은 천생연분 만나셔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처럼 오래오래 알콩달콩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