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살았었어요 근데 보통 고등학교 3학년 쯤 되면 식욕이 엄청 왕성하자나요 그래서 시키기로 했는데 우리 기숙사가 그 당시에 도박이 유행햇던 터라 15000원 짜리 치킨을 가위바위보 해서 등차수열로 가르기로했어요 6000 5000 4000 이렇게 했는데 제가 6천원이 걸려버린거임..... 고3때는 6천원이면 엄청 거금이라,최대한 많이 먹어야겟다고 생각했음... 호XX 두마리 치킨을 혼자 한마리 처묵처묵함...... 그 결과 폭풍 급체해렸어요... 토가 쉬원하게 나오면 되는데 토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괴로워 뒤지는줄 알았음... 근데 문제는 그날이 고3 내신 중간시험이었다는거 ㅋㅋㅋㅋㅋ 엄마가 병원에가느니 그냥 뒈지라고해서 시험치러 갔어요ㅋㅋㅋㅋ 가는데 진짜 반바지에 티하나입고 얼굴엄청 하애서 애들 부축 받으면서 시험치러 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는애들은 '저새끼 뭐야'라는 식의 얼굴들 ㅋㅋㅋㅋ 그렇게 비장하게 들어갔는데 근데 하필이면 수학 시험인거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은 혼미한데 고3내신 시험이면 대학갈때 엄청중요하자나요 ㅋㅋㅋㅋ 거기다 수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듯이 정신을 집중해서 풀었는데 마지막 문제를 풀고 오엠알 마킹을 끝내는 순간, 진짜 손이 안움직이는 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손이 없는거처럼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든거,........그래서 시험보는데 "선생님 손이 안움직이는데요" 존1나크게 말했음 애들 다 쳐다보고 선생님도 존1나웃으면서 ㅋㅋ"안움직이면 움직이면 되자나" 이지랄함 ㅋㅋㅋ애들 다 웃고 ㅋㅋㅋㅋㅋ진짜 개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그냥 고대로 쓰러졌어요 책상에서 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머리박음 ㅋㅋㅋ아파서 뒤지는지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갑자기 존1나 놀래고 학년부장 선생님이 저업고 병원에 뛰어감 ㅋㅋㅋㅋㅋ근데 쪽팔리는게 우리반이 중간이라서 어딜가든 따른반 지나치게되있어서 애들 내얼굴 다봄 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병원가서 양손에 링겔꼽고 누워있는데 엄마가 와서 "시험 꼭보게해줄테니까 시험잘봐야되" 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아파뒤지겟는데 손도 못쓰고 ㅋㅋㅋㅋ학년부장이 학교가 아니면 시험칠수 없다고 했는데 엄마가 빡쳐서 엘블런스 불러서 학교에 들어간다고 존1나 뭐라니까 학년부장이 교감호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누워서 시험을 보게됨 학년부장은 존1나 허리굽혀가지고 나 시험지 잘보이게 들고있고 교감은 학년부장이 불러주는데로 오엠알에 마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러 복수할라고 양면에 시험문제 복사되있는거 보일때마다 "다읽었는데요"이러고 넘기면" 아잠깐만 앞문제 다시봐야될꺼같은데요" "5번이요 아 아닌거같은데 3번이요:" 존1나심술부림ㅋㅋㅋㅋㅋ 마킹다하고 나보고 다했냐고했을때 "아 마지막 3번인거같은데요" 이지랄해서 따른샘이 오엠알 하나더들고와서 다시마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 선생3명 병원에 오게됨 ㅋㅋㅋㅋㅋ 근데 존1나 내가 심술부리니까 학년부장이 빡쳐가지고 가면서 "니 이지랄해가꼬 점수몇점나오는지 보자" 이러길래 약간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이날 수학 시험 하나틀리고 생물시험 하나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웃긴건 중간고사 전교1등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저희학교 지방에있어서 좀안좋았어요 ㅠㅠ 10
병원에서 중간 고사를 보게된 사연
고등학교 때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살았었어요
근데 보통 고등학교 3학년 쯤 되면 식욕이 엄청 왕성하자나요
그래서 시키기로 했는데 우리 기숙사가 그 당시에 도박이 유행햇던 터라
15000원 짜리 치킨을 가위바위보 해서 등차수열로 가르기로했어요
6000 5000 4000 이렇게 했는데 제가 6천원이 걸려버린거임.....
고3때는 6천원이면 엄청 거금이라,최대한 많이 먹어야겟다고 생각했음...
호XX 두마리 치킨을 혼자 한마리 처묵처묵함......
그 결과 폭풍 급체해렸어요...
토가 쉬원하게 나오면 되는데 토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괴로워 뒤지는줄 알았음...
근데 문제는 그날이 고3 내신 중간시험이었다는거 ㅋㅋㅋㅋㅋ
엄마가 병원에가느니 그냥 뒈지라고해서 시험치러 갔어요ㅋㅋㅋㅋ
가는데 진짜 반바지에 티하나입고 얼굴엄청 하애서 애들 부축 받으면서 시험치러 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는애들은 '저새끼 뭐야'라는 식의 얼굴들 ㅋㅋㅋㅋ
그렇게 비장하게 들어갔는데 근데 하필이면 수학 시험인거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은 혼미한데 고3내신 시험이면 대학갈때 엄청중요하자나요 ㅋㅋㅋㅋ
거기다 수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듯이 정신을 집중해서 풀었는데
마지막 문제를 풀고 오엠알 마킹을 끝내는 순간, 진짜 손이 안움직이는 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손이 없는거처럼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든거,........그래서 시험보는데
"선생님 손이 안움직이는데요" 존1나크게 말했음
애들 다 쳐다보고 선생님도 존1나웃으면서 ㅋㅋ"안움직이면 움직이면 되자나" 이지랄함 ㅋㅋㅋ애들 다 웃고 ㅋㅋㅋㅋㅋ진짜 개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그냥 고대로 쓰러졌어요 책상에서 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머리박음 ㅋㅋㅋ아파서 뒤지는지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갑자기 존1나 놀래고 학년부장 선생님이 저업고 병원에 뛰어감 ㅋㅋㅋㅋㅋ근데 쪽팔리는게 우리반이 중간이라서 어딜가든 따른반 지나치게되있어서 애들 내얼굴 다봄 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병원가서 양손에 링겔꼽고 누워있는데 엄마가 와서 "시험 꼭보게해줄테니까 시험잘봐야되" 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아파뒤지겟는데 손도 못쓰고
ㅋㅋㅋㅋ학년부장이 학교가 아니면 시험칠수 없다고 했는데 엄마가 빡쳐서 엘블런스 불러서 학교에 들어간다고 존1나 뭐라니까 학년부장이 교감호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누워서 시험을 보게됨
학년부장은 존1나 허리굽혀가지고 나 시험지 잘보이게 들고있고
교감은 학년부장이 불러주는데로 오엠알에 마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러 복수할라고 양면에 시험문제 복사되있는거 보일때마다 "다읽었는데요"이러고 넘기면" 아잠깐만 앞문제 다시봐야될꺼같은데요" "5번이요 아 아닌거같은데 3번이요:" 존1나심술부림ㅋㅋㅋㅋㅋ 마킹다하고 나보고 다했냐고했을때 "아 마지막 3번인거같은데요" 이지랄해서 따른샘이 오엠알 하나더들고와서 다시마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 선생3명 병원에 오게됨 ㅋㅋㅋㅋㅋ 근데 존1나 내가 심술부리니까 학년부장이 빡쳐가지고 가면서 "니 이지랄해가꼬 점수몇점나오는지 보자" 이러길래 약간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이날 수학 시험 하나틀리고 생물시험 하나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웃긴건 중간고사 전교1등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저희학교 지방에있어서 좀안좋았어요 ㅠㅠ